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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도 구제역 '양성'..충남도 방역 '확대' | ||||||
3일 천북면 돼지 농장 최종 양성 판정..2만3천여 마리 살처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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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일 오전 보령시 천북면 돼지 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정밀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발생농장과 반경 500m이내 우제류 6개 농가 2만3,128마리에 대한 살처분 지시를 내리고, 방역지역별 우제류 사육현황 긴급 파악 및 반경 10km이내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해당 농장으로부터 500m이내에는 5개 농장 128마리, 3km이내에는 202개 농장 10만1,218마리, 10km이내에는 420개 농장 8만4,256마리의 우제류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이동 통제초소 확대 설치와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498개 농장 소 1만1,421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광역살포기 1대로 구제역 발생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동시에 소독차량 2대로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