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감지,태원,등대) 자갈마당 탐석을 다녀왔다.
따듯한 남쪽이라서 집에서 출발할 때 영하 6도였는데, 도착하니 영상 6도다.
조약돌이 동글동글하게 잘 생긴 돌이 많으니, 자꾸 가고싶어 진다.
가장 수위가 낮은 시간에 등대 자갈마당에 가기 위하여
감지 자갈마당에 먼저 갔다.
수위가 가장 높은 시간대라서 낚시꾼만 몇 명 보인다.
수위가 높아도 탐석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찰랑찰랑 하는 소리가 들리는 해변의 파도는 조용하다.
빈 손으로 나올 것을 알면서도 태원 자갈마당에도 들렀다.
여기도 여객선이 출발하고 나니 조용하다.
유원지 입구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등대 자갈마당으로 갔다.
오늘은 걷는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다누비열차를 타고 등대로 향했다.
휴일이니 만큼 관광객도 많다.
1km 정도 되는 산을 내려가서 등대 자갈마당에 도착하니
물때가 좋은 시간대라서 5명이 탐석중이고, 1명은 탐석을 마치고 나오고 있었다.
인사를 하니, "돌도 없는데, 사람은 많다"고 투덜댄다.
돌이 없어도 탐석하는 사람이 많으니 좋다.
감지 자갈마당
태원 자갈마당
등대 자갈마당
감지 8-8.5-3.5 문양은 없지만 이쁘다.
등대 16-11-9 일출경으로 보고 싶지만 태양이 약하다.
첫댓글 그립습니다. 청완
감사합니다. 김석 청완님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탐석기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한 석인의 '돌도 없는데 사람은 많다.'는 말이 눈길이 가네요.
척박한 돌밭에서 추운 겨울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호평 감사합니다. 참수석님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탐석여행 자연을 벗삼고 맛있는별미 먹고 운동도하고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호평 감사합니다. 김창욱 김삿갓님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즐감합니다. 지금도 태종대 입구에 수석 가게가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하나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