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제천에 다녀왔다.
10여년 전에 산에서 나무를 베다가 허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1년에 한 두번은 재발한다.
봄이 되니 농사준비를 해야 하는데, 꾀병처럼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어져서
한의원에서 3일간 침과 부항치료를 받으니 겨우 허리를 펼 수 있어졌고,
운동 삼아 송제천으로 갔다.
금년 봄에는 비가 많이 오는 편이고, 물탐을 하지 않으니, 강에서 탐석하기가 쉽지 않다.
송제천에 3월에 물이 거의 말라갈 무렵에 갔을 때는 심한 물때로 돌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는데,
그 후로 몇 번 더 비가 왔고, 오늘은 물밖이든 물속이든 깨끗하게 물때가 씻겨 나가고 미역석의 문양이 잘 보인다.
미역석(꽃구름무늬석)의 다양한 문양을 소개합니다.
20-13-8 앞 뒤
15-11-4
12-10-3
8-10-2.5
12-9-5
11-7-5
10-6-3
10-5-3
첫댓글 다양한 미역문양을 탐석하셨군요
호평 감사합니다. 씨앗돌님
참 멋진 미역석(꽃구름무늬석)을 소장하셨습니다.
허리 안 좋으신데 돌밭 오래 걸어도 괜찮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역시 미역석 대가답네요.
다양한 미역석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호평 감사합니다. 참수석님
버틸수만 있다면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하여 2시간 정도 탐석했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이제는 미역석의 대가답습니다
호평과 염려 감사드립니다. 김창욱 김삿갓님
건강관리를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허리조심하시고 미역석산지 좋습니다
염려와 호평 감사합니다. 월산님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