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지사배(GIII), 현역 최강 여왕마 가린다!!
- 퀸즈투어 마지막관문, 우수 암말 발굴 위한 말 생산자들의 관심 이어져...
- 최고암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3억 원에 우승상금 약 2.8억 원 ‘쩐의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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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역 최고의 여왕마는 누가 될까? 4일(일) 부경 제5경주(2000m, 5세 이하, 암말한정, 별정)로 치러지는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GIII, 출발시각 15:50)에 경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내로라는 암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주는 우선 5세 이하의 최고 전성기에 있는 암말들만이 출전할 수 있어 우수한 암말을 발굴하려는 생산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국내산마 경매에서 2억 원을 훌쩍 넘는 최고가 마필이 탄생하는 등 국내산마 생산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수한 암말의 발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퀸즈투어 마지막관문인 이번 경주에서 최고 암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3억 원’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도 주요 관심사다.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는 KNN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승거탑’이 11포인트를 얻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또한 첫 관문인 뚝섬배에서 2위, KNN배에서 3위를 차지한 ‘감동의바다’와 뚝섬배 3위, KNN배 2위를 차지한 ‘깍쟁이’가 나란히 7점을 획득하고 있어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우승 포인트가 11점(2위 5점, 3위 2점)인 점을 감안하면 세 마리 마필 중 우승을 차지하는 마필이 최우수암말로 선정되게 된다.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가 산재한 가운데 시행된 2차 출마등록 결과 서울에서 11두, 부산경남에서 8두가 출마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4두만이 경주에 뛸 수 있어 이 가운데 5두는 출전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마등록을 마친 마필 중 눈에 띄는 마필들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경마공원의 ‘상류’와 부경의 ‘감동의바다’가 눈에 띈다. 두 마필 모두 서울과 부경에서 최근 대상경주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인기마필로 분류된다. 여기에 이미 서울의 ‘깍쟁이’와 부경의 ‘상승거탑’ 역시 기량을 검증받은 경주마로 분류되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우승마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주요 복병마로는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며 좋은 모습 보인 서울의 ‘금비’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언급된 마필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 상류(미, 암, 3세, 20조 배대선 조교사)
서울경마공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필이다. 미국의 유명 씨수말인 ‘브로큰 보우’의 자마로 장거리가 더 어울리는 혈통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경주에서 좋은 모습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400kg 초반대의 작은 체구지만 경주에서 보여 지는 근성은 대단한 마필이다. 특히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추입력은 가히 일품이라 하겠다. 결승선 전방 200구간 통과기록이 12초대까지 나올 만큼 막판 뒤집기가 주 무기. 지난 8월 YTN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눈부신 추입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일궈낸 마필로, 직선주로가 더 긴 부경에서 치러지는 경주가 오히려 반갑겠다. 이번 경주에서도 선두권 후미에 따르다가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이며, 기승하는 기수의 노련한 기승술만 더해진다면 자력우승을 노려볼만 하다. 현재까지 기록한 통산전적은 11전 3승, 2위 3회로 승률 27.3%, 복승률 54.5%를 기록 중이다.
[부경] 감동의바다(미,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서울의 ‘상류’를 대적할 부경의 대표급 마필이다.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주에서 강한 우승의지를 보이고 있다. 직전에 치러진 KNN배 대상경주에서 3위에 그치긴 했지만 기량에 의한 패배가 아닌 레이스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반경주에서도 3위로 골인하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이번 경주를 6주간 준비했기 때문에 자존심 회복의 적기라고 보인다. 또한 부경경마공원의 명문마방인 19조에서 공을 들인 만큼 그 동안 부족했던 마지막 추입력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을 것으로 보여 이번 경주에서 자력우승을 도전해본다. 통산전적은 8전 4승, 2위 2회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 중이다. 이미 획득하고 있는 우수 암말 선정 포인트 7점에 이번경주 우승 포인트를 합산한다면 최우수 암말에 선정될 수 있다. 만약 2위를 하더라도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마필들이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둔다면 역시 최우수 암말에 선정될 수 있다.
[서울] 깍쟁이(미, 암, 4세, 3조 최영주 조교사)
‘감동의바다’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주에서 우승이 목마른 마필이다. 현재 우수 암말 포인트를 7점 획득하고 있으며, 이번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자력으로 최우수 암말에 선정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2위로 경주를 마쳐도 다른 마필들의 성적에 따라 가능성은 열려있다. 전문가들은 ‘깍쟁이’의 강점이 ‘강자들과의 경주경험’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간 경주에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마필이다. 비록 직전 KNN배처럼 경주 막판에 후속하는 마필에게 덜미를 잡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직선주로가 더 길어지는 이번 경주를 대비해 만발의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경주 운만 따라준다면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임에는 틀림없다. 현재까지 기록한 통산전적은 16전 6승, 2위 4회로 승률 37.5%, 복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부경] 상승거탑(미, 암, 4세, 27조 이상영 조교사)
KNN배 대상경주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마필이다. 당시 단승식 기준 배당률이 무려 9.3배에 이를 만큼 말 그대로 ‘깜짝 우승’이었다. KNN배 대상경주 이후 치러진 두 번의 2000m 일반경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경주와 같은 거리인 2000m를 두 차례 연속으로 경험해 거리적응을 마쳤으며, 기수와의 호흡만 잘 이어간다면 KNN배 대상경주처럼 이변을 연출할 수 있는 마필이다. 다만 장거리 경주에서 힘을 길게 쓰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결승선까지 힘 안배를 적절히 하게 될지가 숙제로 보인다. 통산전적은 21전 7승, 2위 2회로 승률 33.3%, 복승률 4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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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눈여겨볼 복병마는? 】
[서울] ‘금비’ / 지난 경주 깜짝 입상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유독 퀸즈투어와 별 인연이 없는 모습인데 이 마필도 서두르지 않으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마방 이적 후 다시금 상승세를 탄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상승세의 컨디션으로 나서는 만큼 다크호스역할은 충분하다.
[부경] ‘겨울바다’ / 대상경주에 첫 출전인 마필이다. 하지만 최근 8번의 경주에서 단 한번도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 없는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 초반 스피드보다 종반이 더 좋은 마필로, 선행마들의 지나친 경합에 의해 앞 선이 무너진다면 의외의 성적도 기대된다.
◆ 부경경마공원, 지역장애인생산품판촉 앞장
- 이번 주 일요일 경마공원 내 판매부스 설치... 장애인생산품 판로개척 앞장
- 경마공원측, 동반성장의 가치 극대화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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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본부(본부장 이종대)는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화두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일) 개최되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일 경마공원 내에서 장애인 생산품의 판촉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판매부스의 위치는 경마공원 더비광장 내 특설행사장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될 예정이며, 부스의 운영시간은 경마공원 개장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운영되는 판매부스는 총 6개동이며, 품목선정 및 판매방법 등 일체를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위임했다. 단, 시행취지 제고를 위해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에 한정하도록 했다.
한편, 경마공원측은 판매부스설치지원과 별도로 지난달 26일(금)에 경남지역 근로 장애인 30여 명을 경마공원으로 초청해 경마공원 견학행사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근로 장애인들은 오전 10시 30분 경마공원에 도착해 경마공원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말테마파크와 주요 경마시행부서를 관람한 뒤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인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의 지방사업장인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이처럼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판촉행사부터 견학지원까지 나서게 된 배경은 지난 9월 26일(수) 경남도청,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체결한 삼자협약에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중증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 생산품 구매촉진’과 ‘생산품 판로확대 도모를 위해 판촉행사 장소 제공 및 인력 지원’, ‘근로 장애인에 대한 부산경남본부 시설견학·승마체험 기회 제공’ 등이다. 이미 지난주 근로 장애인들의 초청행사를 마쳤으며, 이번 주 경마공원 내에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판매부스를 설치하도록 함으로써 기 체결된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삼자협약에 참가했던 경상남도청 이현규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들을 돕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경마공원처럼 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야말로 장애인들을 진정으로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그 이유에 대해 “금전적 지원 역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애인들의 생산품이 실구매로 이어지게 되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이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키워주므로,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고 마는 단순 금전지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부산경남경마공원 윤재력 총무사업처장은 “자칫 소외계층으로만 인식될 수 있는 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화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사회공익기업으로써 부산과 경남지역의 지역의 세수지원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사업과 실효적인 봉사활동 역시 개장 이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경마공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들의 생산품이 실질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생산품 판매부스 설치는 이 같은 고민의 산물인 셈이다.
‘말이 달릴수록 사랑이 커진다’ 라는 문구처럼 경주마가 힘차게 달릴수록 사회적 약자들이 웃을 수 있다면 어찌 경마를 도박이라고만 호도할 수 있으랴.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경마공원이 보여줄 노력이 과연 어떤 것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 단 신 >
부경경마공원,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경마계획에 따르면 11월은 5주간 80개 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당초 계획은 85개 경주였지만 80개 경주로 5경주를 감축해 편성되었다. 또한 12월 2일(일) 열리게 되는 경주는 11월 경마계획에 포함하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총 시행규모는 10일이며 금요경마가 일 10개 경주로 5일, 일요경마가 일 6개 경주로 마찬가지로 5일로 계획되었다. 기간 중 대상경주는 이번 주에 개최되는 경상남도지사배(GIII)가 준비되어있으며, 2세마 출주기회 확보를 위해 국내산 5군 12개(신마경주 3개), 혼합 4군 5개(신마경주 2개)경주를 편성했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이며 1000m에 한해 안전상의 이유로 12두로 제한된다. 한편 11월 중 서울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오픈경주는 11일(일)에 대통령배(GI)와 25일(일)에 Breeders' Cup(GIII)이 계획되어 있다. 11월 중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금요경마가 12시 정각, 일요경마는 12시 15분이다. 11월 경마시행 관련해 보다 자세한 경마시행정보는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홈페이지(http://race.kra.co.kr) 확인 가능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자동발매기에 발매건전화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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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현행 마권구매상한선인 10만원을 적극 지킬 수 있도록 경마공원의 전 자동발매기에 건전화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난 26일(금)부터 이미 운영데 들어간 이번 건전화 프로그램의 주요 골자는 자동발매기에서 연속으로 발권을 계속할 경우 경고메시지를 송출해 고객에게 연속발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것이다. 우선 자동발매기 내에 관련 프로그램을 삽입, 한 고객이 연속으로 마권을 구매할 경우 기기에서 이를 감지해 “과도한 마권구매는 습관성 도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와 “고객님은 구매한도(경주당 10만원)를 준수하고 계십니까?” 등의 문구를 화면에 표출시키는 것이다. 단, 투표사고, 고객 불편 등 최소화를 위하여 프로그램의 실행시간은 발매개시부터 마감 5분 전까지만 운영된다. 부경경마공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객장에서 계도요원이 비치되어 연속구매행위자들을 제지하고 있으나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고객의 구매건전성 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배(GIII) 기념 이벤트, 비적중마권 버리지 마세요!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오는 4일(일)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의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대고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주요 내용은 ‘구매권 선착순 배부행사’와 ‘비 적중마권 추첨이벤트’로 나뉜다. 구매권 선착순 배부행사는 말 그대로 당일 부경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으로 구매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구매권의 액면금액은 2천원이며, 총 지급매수는 3,500매이다. 당일 입장이 개시되는 9시부터 검표 기준 으로 선착순 지급하게 된다. 두 번째 이벤트인 ‘비 적중마권 추첨이벤트’는 우승마를 적중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다. 당일 구매한 마권 중 적중되지 못한 마권은 개인 인적사항을 기재 후 관람대 1층 중앙안내 앞 응모함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마권은 오후 4시에 공개추첨을 통해 5만원 구매권 총 20매를 증정한다. 이벤트의 성격을 감안해 중복 당첨되는 고객은 한 장만 인정되며 경품수령은 오는 18일(일)까지 중앙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축제분위기 고조를 위해 경남도지사배에 앞서 KT농구단 소속 치어리더 6명의 식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경마공원서 치러진 KNN 가족사랑 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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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개최된 ‘KNN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콜핑, KNN 공동주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마라톤대회 순수참가자만 약 6천명이었으며 동반한 가족 등까지 총 1만 3천 여 명이 운집한 경마공원은 아침부터 북적였다. 5km 건강마라톤, 10km, 하프코스로 구분되어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스별로 경마공원의 통제구역을 지나게 되어있어 평소 엄격한 통제 하에 있는 경마공원의 제한구역을 달리는 이색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오전 9시에 공식 시작한 대회는 이날 정오께 모두 마쳤으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 중 많은 방문객들이 마침 가을축제가 한창인 경마공원 공원지역으로 입장해 오후시간을 즐겼다. 대회 참가자 최현중씨(26세, 부산시 하단)는 “청명한 가을날 수려한 환경을 자랑하는 경마공원 일원을 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말했으며 “오늘은 어머님과 함께 10km구간에 참여했는데,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시설에 어머님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KNN 가족사랑 마라톤대회는 매년 부경경마공원에서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