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코 스:
A코스-원천교-왕모당-갈선대-왕모산-임도-좌측 능선-612봉
748.6M삼각점-신선대-축용봉-성터-테크전망대-청량산종합상가 주차장 산행시간 약5시간
B코스-원천교-왕모당-갈선대-왕모산-정상에서 빽-임도로 하산 산행시간 약3시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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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을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있는 왕모산은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왔을 때 왕의 어머니가 이 산으로 피난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12개의 봉우리를 거쳐야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칼선대란 유명한 바위가 산 이름보다 더 유명하다.
수려한 경관 속에 펼쳐지는 왕모산성 등산로는 약 6.8킬로미터로 열두 봉우리 정상마다 특색 있는 암석들이 신비함을 더해 주고 있다. 먼저 넓은 바위 위에서 선비들이 시를 읊었던 정자터가 있고, 선녀가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갈선대도 보인다.
또한 봉우리 위에서 돌을 밑으로 굴리면 총각 초상이 나고 마을의 개 울음소리가 봉우리에 반사되면 개가 죽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용애봉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아직도 개를 사육하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등산로 정상에는 옛날 봉화대를 설치한 곳이 보이기도 한다.
열두 봉우리마다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왕모산은 1361년 홍건적의 난 때 고려 공민왕이 이곳에 피난했다하여 왕모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 360미터나 되는 천연요새의 자연성곽은 이러한 역사를 오늘까지 이어오는 것이다.
산성 기슭의 조그만 성황당은 공민왕의 어머니가 머물렀던 곳이었다 하여 왕모당으로 불리는데, 성황당 안에는 나무로 만든 남신상과 여신상이 있다. 갈선대 밑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약수는 불치병 치료에 좋아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었던 곳이다.
지금은 폐공이 되어 흔적만 남아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제를 올린다. 홍건적을 물리친 공민왕이 환도하여 공민왕을 도와준 노장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성황당을 짓고 제기와 제물을 보내 제사를 올리게 했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명산 산악회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첫주 산행은 경북 안동에 있는 왕모산 축융봉으로 결정 했습니다.
축융봉에서 청량산 파노라마를 바라보면 얼마나멋진지 그아름다움을 한번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첫댓글 많은참석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