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공정으로 사포질을 하면서 판재의 삭은 바탕 색감과 잘게 갈라진 부분이 보여지네요 비바람속 오랜 세월이 흘러온 만큼 당연히 삭고 갈라진 실금이 있는건 사실이리라 생각 하면서 교육관 현판(음평각)에 각을친 주변에 실금들을 목공용 본드와 톱밥을 썩어 메꿈질을 해보게 됩니다 판재에 나타난 실금을 그대로 물감을 사용하면 갈라진 틈사이로 물감이 퍼져 깔끔 하지 못할 경우가 발생 하겠기에 여러날이 걸리더라도 이렇게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해 보게됩니다 그리고 음각으로 된 현판 한점은 음각의 깊이가 있기에 각을친 글씨 부분 바깥쪽을 모두 메꾼뒤 바탕 부분의 실금을 메꾸어 주어야 완벽한 공정이 아닐까 하고 생각 하면서 거듭하는 말이지만 보수작업을 하던 새 작품을 하던 인내를 가지고 해야함을 강조해 봅니다 급하게 단시간에 해야하는 것은전통서각이 아닌 현대서각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입니다 드라이로 말리고 인공적인 건조 과정은 아무리 급하더라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채색 과정을 올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검정콩님 ㅡ 오늘은 날씨가 입춘이라 그런지 많이 따숩습니다 음각이든 양각이든 채색을 해야하는 곳은 별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바탕면은 어린 손자 손녀들이 사용하고 버린 포스터 칼라나 주변에서 여러가지 물감이 있겠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치자우려낸 물감이나 호두껍질 삶은 물감등 주변에 있는 여러것을 시험해 보면 신기하리 만큼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감이 될만한 이러한 것들을 잘 채집하여 버려진 용기들에 주기해 놓고 그때그때 사용해 보시길 권하여 봅니다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다음 시간에 만나요~~~♡
@검정콩(고흥) 요즈음 주변에 여러가지 깨끗한 용기들이 많이 버려지고 있지요 깨끗하게 씻어내어 햇볕에 노출되지 않으면 수년을 두고 사용하여도 변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약국에 가면 싼 백반(봉숭아 물들일 때 사용하는것)이 있습니다 적당량을 넣고 만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선화님 ㅡ 아직도 시간과의 공정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각이 처진 자리에 글씨에 채색을 하고 나면 또 거쳐야 하는 도색의 도료 작업이 여러차례 거쳐야 원래 대로의 가까운 작품이 되어지지요 봄을 맞이하는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 저도 판재 보수할 때 제조한 센딩가루 매꿈제의 색이 변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이 궁금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보수 작업이 애로가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마을 노인회관에 드릴 계획으로 만수무강 채본을 20%확대하고 소나무 판재를 136×36으로 재단해놓고 센딩까지 마무리 했는데 청테가 있어서 염색을 무었으로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건강 유의하셔서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
아이구 오랜만에 인사 나누는군요 뽀빠이 아우님 ㅡ 그동안 힘든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 못하였군요 이제 일흔 중반을 넘기면서 기운을 차려 얼마전 장만한 농장에 올 봄 부턴 농장에서 서각일에 소일하며 지낼까해요 종종 까페에 들려 아우님 소식을 보곤 했지만 연락주지 못하여 미안함 금치 못하고 죄스런 마음 뿐이군~~~ 앞으로 종종 까페서나마 만날수 있도록 해 봅시다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자주 소식 전해요~~~
첫댓글 예전에 저도 목공용 본드와 톱밥을 섞어 메꿈을 해봤는데 본 판재와 같은 색을 내기가 힘들었던것 같은데 비법이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운데 충분히 보온 하시며 쉬엄하시며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검정콩님 ㅡ
오늘은 날씨가
입춘이라 그런지
많이 따숩습니다
음각이든 양각이든
채색을 해야하는 곳은
별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바탕면은 어린
손자 손녀들이
사용하고 버린 포스터
칼라나 주변에서
여러가지 물감이
있겠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치자우려낸 물감이나
호두껍질 삶은 물감등
주변에 있는 여러것을
시험해 보면 신기하리
만큼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감이 될만한
이러한 것들을 잘
채집하여 버려진
용기들에 주기해 놓고
그때그때 사용해
보시길 권하여
봅니다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다음
시간에 만나요~~~♡
@김천보라매 와우~~~^^
포스터칼라,물감들 굿 아이디어겠어요~~^^
치자,호두껍질,자주달개비,봉숭아등 자연 물감들도 이용해 섞는다면 비슷한 색감들 찾을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급 팁들~~♥︎♥︎♥︎
@검정콩(고흥)
요즈음 주변에
여러가지 깨끗한
용기들이 많이
버려지고 있지요
깨끗하게 씻어내어
햇볕에 노출되지
않으면 수년을 두고
사용하여도 변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약국에 가면
싼 백반(봉숭아 물들일
때 사용하는것)이
있습니다
적당량을 넣고 만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셔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간부처님 ㅡ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숩게 보냈습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변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잘 챙기셔서
즐겁고 행복한 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김천보라매 감사합니다.
어젠 봄 기운을 맞으며 텃밭에서 냉이를 캤구만유.
냉이 향기가 아주 좋았지유.
오늘은 비가 내리네유!
봄비를 맞으면 땅속의 모든 생명들이 잠을 깨겠구만유.
건강과 행복을 듬뿍 누리는 하루 되셔유!
@인간부처(안양)
비오는 날
일흔 중반을 넘어 사는
우리들에겐 언제나
감기조심
낙상조심 등
행동하기 전 삼초만
생각하면 만수무강
할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의 흔적 말끔히 지우고
새 작품으로 탄생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선화님 ㅡ
아직도 시간과의
공정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각이 처진 자리에
글씨에 채색을 하고
나면 또 거쳐야 하는
도색의 도료 작업이
여러차례 거쳐야 원래
대로의 가까운 작품이
되어지지요
봄을 맞이하는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
저도 판재 보수할 때 제조한 센딩가루 매꿈제의 색이 변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이 궁금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보수 작업이 애로가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마을 노인회관에 드릴 계획으로 만수무강 채본을 20%확대하고 소나무 판재를 136×36으로 재단해놓고 센딩까지 마무리 했는데 청테가 있어서 염색을 무었으로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건강 유의하셔서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2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3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09:4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5 10:39
김천보라매님 ~
잘계시는지요?
아이구 오랜만에
인사 나누는군요
뽀빠이 아우님 ㅡ
그동안 힘든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
못하였군요
이제 일흔 중반을
넘기면서 기운을 차려
얼마전 장만한 농장에
올 봄 부턴 농장에서
서각일에 소일하며
지낼까해요
종종 까페에
들려 아우님 소식을
보곤 했지만 연락주지
못하여 미안함 금치
못하고 죄스런 마음
뿐이군~~~
앞으로 종종
까페서나마 만날수
있도록 해 봅시다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자주
소식 전해요~~~
@김천보라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