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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결코 쉬운 이슈가 아닙니다. 리더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의견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의견들일 수 있습니다. 리더가 어렵게 내리는 모든 결정은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것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것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리더들은 주변 이들이 리더 자신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주길 바랍니다. 결국 그러한 리더들의 바램으로 인해 리더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일의 희생자가 되는 것입니다. 목표로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것에 사로잡힐 때,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전이 아닌 사람들의 의견조율에 따라 끌려갈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들은 리더에게 있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결국,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에 의해 끌려다닌다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해 원하시는 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것의 병폐와 피해는 무엇일까요? 여기에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단 한명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리더가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하고자 할 때에, 해당 교회나 팀이 찾고자 하는 것을 팀 내 어느 누구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고자 할 때, 단 한명도 만족될 수 없습니다.
2. 팀 내 긴장이 고조됩니다.
리더가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고 기쁘게 만들고자 시도하는 것과 팀회원들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리더와 함께 자리다툼을 벌이는 것으로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은 서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것입니다. 반드시 함께 일해야 하는 이들 사이에서 정치적인 분위기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죠.
3. 불성실이 맹위를 떨치게 됩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만족시키는 것은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을 세우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그 반대입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이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따르는 이들은 리더가 말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필요한 사실이 아니라는 것과 리더를 유명하게 만들 것이 무엇인지를 금새 파악합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기 보다, 그들이 듣기 원하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죠.
4. 탈진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사람들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리더 밑에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자 애쓰는 이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리더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리더가 누군가를 기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으로서 그들을 망쳐놓는 것입니다. 피곤한 일이죠.
5. 불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것은 팀내 불만을 야기하고 비전의 손상을 가져다 줍니다. 좌절스러운 것이죠.
6. 평범함이 판을 치게 됩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노력하는 리더 아래에서의 차선책은 그것 자체로 위안이 되기보다 새로운 목표가 되어버립니다. 활기가 없는 것은 기준 이하의 결과만을 만들 뿐입니다.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노력으로서, 사람들을 임시적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과 타협하게 됩니다.
7. 비전은 교착상태에 빠집니다.
비전은 우리로 하여금 어느 영역에 이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한번도 서보지 못한 아주 고귀한 영역으로 말입니다. 그것은 변화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변화는 어렵죠.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 변화를 원치 않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겠죠. 그렇다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아시겠죠?
Ron Edmondson, "7 Casualties of a People Pleaser in Lead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