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 '노원 아름드리꿈터' 선생님들과
공부 잘 마쳤습니다.
아름드리꿈터 선생님들과는 올 1월부터 매월 만났습니다.
선생님들 활동 마치는 5시에 시작하여 8시까지.
저녁 공부를 함께했습니다.
벌써 여섯 번째 공부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선생님들 쓴 글을 묶고, 편집 초안을 끝낸 원고를 살폈습니다.
어느새 여섯 선생님이 170여 쪽이나 기록했습니다.
주간센터 역시 장애인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자기 삶을 살고, 지역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게 거드는 '지원기관'입니다.
('이용시설'만은 아닙니다.)
그렇게 당사자를 지원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과 가운데, 오늘 실천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돌아보는 게 만만치 않을 겁니다.
주간활동지원센터(주간보호센터)의 사회사업적 기록이 부족한 현실에서
전 직원이 꾸준히 읽고 쓰고 다듬어 나누는 귀한 작업입니다.
주간활동지원세넡 역사를 만드는 마음으로 이뤄가는 과정. 응원합니다.
7월 다음 모임까지는
이번 편집 원고를 다듬고 또 다듬어 옵니다.
이제 더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살피고, 더하고, 빼며 퇴고합니다.
*아름드리꿈터 실천 사례집도 <핵사곤 프로젝트>처럼 정은혜 작가님이 그려주기로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아름 팀장님 차 대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