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에이터>의 케이트 블란쳇이 ‘엘르 스타일 어워드 Elle Style Awards’에서 가장 멋진 여배우로 선정됐다.
케이트 블란쳇, 가장 멋진 여배우!
<에비에이터>의 케이트 블란쳇이 ‘엘르 스타일 어워드 Elle Style Awards’에서 가장 멋진 여배우로 선정됐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블란쳇은 지난 화요일에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엘르 스타일 시상식에서 가장 맵시 있는 여배우로, <툼 레이더>의 영국 출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가장 멋진 남자 배우로 뽑혔다고.
이날 케이트 블란쳇은 어깨가 드러난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검은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에비에이터>에서 캐서린 햅번 역으로 열연한 케이트 블란쳇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로빈 윌리엄스, “아카데미는 미인 선발대회!”
코미디 연기의 달인 로빈 윌리엄스가 아카데미 주최측이 발표한 새로운 시상식 규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할리우드 닷 컴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모든 후보자들이 무대 위에 서 있는 가운데 수상자를 발표하겠다는 아카데미 주최측의 발표에 대해, “이렇게 시상식이 진행된다면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 같을 것”이라며, “수상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얼마나 괴롭겠는가”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굿 윌 헌팅>으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 가족 애니메이션 <로봇>에 목소리 출연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상을 수여할 배우들의 이름이 속속 공개됐다. 시상자들은 더스틴 호프만을 비롯, 샤를리즈 테론, 기네스 펠트로, 할리 베리, 르네 젤위거, 알 파치노 등 모두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