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칠전에 내년에 심을 텃밭으로 가을맞이 갔더니
주변에 코스모스도 피고 아름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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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랑 상추 심을려고 밭갈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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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으로 일 끝나고 오리로스구이 구워먹고...
땅 파고난뒤 식사는 당연 꿀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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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잡초 제거 했던 풀이이였지요
지끔은 깨끗한 넒은 마당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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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전날에 모퉁이 입구에 겨울초 시금치랑 상추 심을려고 조금만
파두었네요~
유채도 심으면 좋다고 해서 심을려고 했더니 이쪽은
남쪽이 아니라 유채가 안된다고 유채씨 파는 곳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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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장관님은 삐져서 집청소 한다고 안와서
혼자 와서 퇴비 뿌리고 씨앗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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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옆에 우물이 있어 퍼다 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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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조리로 퍼다주는 저가 답답했는지
동네 아저씨께서 바켓스를 빌려 주셔서
여러번 갈걸 반으로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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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물 퍼다 씨앗 심은 곳에 뿌려주고
언능 싹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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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농사꾼 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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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하기에는 밭일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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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는 방법 또한 밭일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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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물 다 주었네요~~
첫댓글 에구 속터져!!~~~
집 좁은것은 살수 있어도
속 좁은 사람이랑은 못 산다고
누가 하데요
잘 삐치는 남자도 재미 없어요
그려게 말입니다 쥐들 그또래들이 월래 그렇다네요
어쩌겠어요 또 맛있는 밥상 차려주면 풀리잖아요
ㅎㅎ 전문 농사꾼 모습
노력과 정성만큼 대풍으로 보답할거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내년 봄에 밭에서 고기 고워 먹자고요
@도시농부(고양시) 좋아요 ㅎㅎ
잘하셨어요 지기님 밭농사는 힐링도 되고 스트레스도 되고 아주 좋아요 그런데 지기님
엄청 부지런하십니다
연휴 하루라도 쉬셔야 하는데요 저리 열심히
땅을 파시니 건강에도 최고 입니다 그느낌 농사꾼만 압니다 화이팅 입니다
연휴전에 땅파고 심었습니다.
연휴에는 밭만 둘러 봤네요^^
하루나씨 구입해서 심으시면 됩니다.
위 지방에서 유채를 하루나로 불러요ㆍ
아하 그래요 근데요 하루나도 씨도 없더군요
그럼 밭을 좀더 파서 하루나 씨 구해다 심어야겠군요
혹시 고추 많이 심으셨나요?
세종시로 귀농가셨나봐요?
힘든일은 안해요ㆍ
복숭아나무 150그루 배나무 130그루 다베었고요ㆍ
그자리에 옻나무 900그루 심음ᆢ
옻나무가 제일 일이 없어서 심음ᆢ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3 09: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03 09:50
지기님 힘드셔서어쩨요
그래도 즐거움으로하시니 피곤함은 반으로 줄겠지요
쉬엄 쉬엄해요 요즘은 밭일이 없어요
배추 잘크냐 점검만해요
에쿵 ㅠㅠ
지기님 심정 이해갑니다
다음에 하시지 혼자서 골병들어요~^^
농부 한사람 말만 듣고는 모른다니까요
서방님 말도 들어봐야지
내가 봤을땐 농부가 달달 복앗을것 같은데서방님 같으신분이 삐쳤으면 말 더했죠뭐
암튼 서방님 없이 수고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저녁에 집에서는
수고하셨다고 허리좀 주물러
주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