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릭입니다.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생애 첫 보팅을 늦게 올립니다.. ㅎㅎㅎ
보트를 구입한 후 차에 실어놓고 잔교만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9월 22일... 추석연휴 마지막날 임실군 소재 첩절지에서
첫 보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스텐폴대 1조 반으로 구성되었는데
3군대를 고정하고 수면위로 얼마 나오지 않네요... ㅎㅎㅎ;;;
수심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한 10여미터만 더 나가서 폴대를 내리면
1조반이나 되는 폴대가 한곳에 내려도 바닥에 닫지를 않습니다.. ㅠㅠ;;
9월 22일 동출한 보팅부대입니다
첫 보팅인 관계로
펴고, 접는데 기진맥진 ...
후유증이 3일은 가더군요...
그래도 정말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포인트 이동의 자유로움....
대왕좌를 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부담감...
15척 초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나만의 이동좌대... ㅋㅋㅋ
아주 매력있었습니다...
보트 장비를 다 구입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첫 보팅에서 눈에 콱 박히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손으로 노를 열심히 젓다 보니..
핸드가이드가 부럽기만 합니다.. ㅠㅠ;;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구석이 많아서 ...
어쩌면 보팅을 할 수 있는 것도 그리 멀지 않은 듯도 하지만...
제 보트가 낡아서 더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까지는 보팅이 가능하기만을 기대합니다...
사용떡밥은 오감오리지널 2 + 오감척 1 + 부활 2 + 글루텐 화이트 1 + 물 430
총 조과는 척상급 한마리가 있었지만
대부분 손바닥... ㅠㅠ;;
10월에 보팅을 몇차례 해볼려고 했는데
10월중 행사 및 정출일정이 주말에 쭈~~ 욱 .....
어떻게든 시간내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보팅을 .... ㅎㅎㅎ
첫댓글 보트타고 중층낚시 첨 보네요...괜챤은거 같네요^^
일본처럼 FRP소형 보팅이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유료 대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