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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다니엘-05 다니엘의 남은 사명(다니엘 6장 1-4절)
성경말씀은 다니엘 6장 1절에서 4장까지 봉독합니다.
[다니엘 6장]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느부갓네살 왕때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그 나름대로 큰 사역을 하게 하셨는데, 한동안 정권이 복잡하게 바뀌는 과정에서, 다시 말하면 느부갓네살 에빌므로닥 네르갈사레셀 라바사마르둑 나보니두스까지 정권이 빨리 빨리 바뀌었어요.
그게 1년 2년 3년 4년 이런 식으로 왕이 빨리 바뀌는 거예요.
왕들 세계는 원래 한 왕이 그래도 20-40년 이렇게 하는데, 이렇게 빨리 정권이 바뀌었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분위기가 불안하다는 거죠.
그럴 때는 느부갓네살 이후에는 다니엘의 사역이 잘 안 보이다가 벨사살 왕이 망발을 할 때에 그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할 때 쓰는 금잔을 가지고 술을 부어 마시는, 지난 시간에 우리가 본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한번 나타났다가..
아마 다니엘은 그 때 ‘내가 나이도 많고 내 할 일은 다 끝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정말 능력이 있다든지 실력이 있다든지 하면 나이가 많다고 뒷방으로 내몰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거죠.
지금 벨사살 왕때 나타나서 글씨와 해석을 보이고 그것으로 끝난게 아니라, 그 뒤에 이어질 다니엘의 사역이 남아 있는데, 오늘은 다니엘의 남은 사역 이런 것을 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 전부 다 젊습니다만 혹시 연세가 들어도 나는 이제 늙었다 그런 생각하면 안 돼요.
아무도 80살 안 되었잖아요.
모세는 80살 되어서 겨우 소명 받는데..
건강하게 건강 관리도 잘 해야 되고, 연세가 들어도 나는 마른 나무라고 하면 안 돼요.
사라는 90살 되어서 첫 아들 낳았는데..
물론 지금과는 다르지만, 우리가 지금 고령화 사회로 자꾸 접어드는데 나이 조금 들었다고 늙은이 태를 낸다든지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다니엘이 아무래도 90살내지 100쯤 되었는데도 아직도 할 일이 있다는 거예요.
일을 안 시킨다고 일 안하면 안 됩니다.
일을 안 시키면 일을 만들어서 일을 저질러서 일을 해야 돼요.
그래서 여기,
[다니엘 6장]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이것은 마음에 나름대로 정치 구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죠.
..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 명을 세워,
방백(方伯)하면 요즈음 같으면 도지사입니다. 도지사..
방(方)은 지방. 백(伯)은 어른이죠. 맏 백(伯)자를 쓰는 거예요. 지방 어른. 지방장관이죠.
요즈음 같으면 도지사 주지사 이런 사람을 120명을 세워서,
..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우리나라도 총리도 있고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또 통일부장관도 부총리격으로 승격을 해서 이렇게 하는 것처럼,
일반 방백 120명을 총 감독하는 그런 총리를 세 사람을 두고 있었는데, 그 중에 역시 다니엘을 가장 중하게 그렇게 여긴 것 같아요.
..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연세가 지금 90살 100살을 되었는데도 그렇게 젊은 사람 못지 않게 뛰어난 탁월한 능력을 보이니까,
..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결과적으로 다니엘 손에서 다스려지게 이렇게 할려는 거죠.
그러니까,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을 일을 한다고 해서 아무 장애도 없고 훼방도 없고 시험도 없고 그런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마귀가 더 시험할 수 있고 훼방할 수 있고 어려움도 있어요.
그러니까 어려운 일 닥친다고 해서 너무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이면 마귀가 훼방해도 세상이 반대해도 이루어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다니엘이 너무 혼자 한 사람이 다리우스 왕의 총애를 받고 하니까, 이게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된 거야.
그래서 다니엘을 고소할려고 여러 가지 틈을 봤는데 흠이 없어. 흠이..
..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너무 완벽하니까 흠이 없으니까 결국은 올무를 놓아가지고 신앙 문제 종교 문제 이런 것을 가지고 걸고 넘어질려고 아주 술책을 꾸미는 거야.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이런 것을 보면 다리오 왕이 사람이 너무 단순한 거죠.
왜 이런 법을 세우자고 하는지 미쳐 살펴 보지도 않고 그저 어인을 찍은 거야.
이런 사람은 단순한 거죠.
사실 좀 착한 사람은 단순해요.
뭐든지 의심하지 않고 ‘다 잘하자 하는가 보다’ 하고 어인을 찍은 거죠.
그런데,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0일 동안 그렇게 분위기가 안 좋을 때 창문 닫아놓고 기도해도 되고.. 그 때 기도 쉰다고 해서 하나님이 천벌 내릴 것 같지는 않은데, 다니엘은 전혀 그런 데에 개의치 않고 자기 소신껏 해 가는 거예요.
지금도 이슬람권에 가면 이슬람교가 여러 지역에 넓게 퍼져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은 집을 다 짓고 회당을 지을 때,
옛날에 우리 기독교는 예배당을 지을 때에 예배당 머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지었어요.
방향을 그렇게 설정했어요. 예배당 머리가 예루살렘으로 향하게..
이게 방향설정이죠. 방향설정이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하죠.
서방 사람들이 그것을 말할 때 예루살렘이 동쪽에 오리엔트에 있다고 해서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한 거죠.
우리는 서쪽에 있으니까 옥시덴테이션이라고 해야 되겠죠.
오리엔트 옥시덴트로 나누어지니까..
방향설정을 할 때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배당을 지었다는 거죠.
그런데 이슬람 가보니까 그렇게 하지 않고 회당을 지을 때에 집 안에다가 집은 땅 생긴대로 짓고 미나렛이라고 하는 첨탑을 세우는데 그 첨탑이라든지 아니면 홀 가운데에서도 만약에 홀 중앙에 봐서 메카가 있는 쪽에 미나렛이라는 첨탑을 세워요.
그 쪽 방향을 보고 기도하게끔..
마음을 한 곳으로 모은다는 의미가 있겠죠.
우리 성도들도 집에서 아무 것 보고 기도할 수 있지만, 그래도 교회를 생각하면서.. 정서는 좋은 정서죠.
그래서 다니엘이 하루에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거죠.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발할려고 만든것이니까..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왕이, ‘아이고. 내가 그것을 미쳐 몰랐구나..’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이리 보세요. 법은 변개치 않은 법이 없는 거예요. 사실은..
세상의 법 중에 세상 법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한도 끝도 없이 바뀌는 것이지 변개치 못하기는..
변개치 못하면 나라가 망하는 거죠.
법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어요. 세상 법이라는 것은..
옛날에 우리 조상들 조상도 아니죠. 그냥 아버지 할아버지 그 정도때에 일본에서 개화파가 와서 단발령을 내렸어요.
상투 머리를 했는데, 여러분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들도 머리를 길게 해가지고 상투라는 것을 올리죠.
그 상투 머리를 자른다고 하니까 그러면 이게 잘라버리면 그야말로 봉두난발(蓬頭亂髮)이 되는 거죠.
그래서 그 때 꼬장꼬장한 분들이 뭐라고 했느냐?
여기를 잘라라. 여기를..
목을 잘랐으면 잘랐지 머리는 못 자른다..
그것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지금 다 잘랐는데..
그런 법이라는 것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죠.
그 시대의 문화에 불과한 것이고..
그래서 세상 법이라는 것은 시대에 맞게 사람들에 맞게 바뀔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법은 영원히 변치 않는 법이 있지만, 세상 법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제가 볼 때 우리 국도에 60km/h로 다니라. 그러면 전부 다 교통 위반하라는 말과 똑 같애.
이것은 저와 몇 사람만 60으로 다니죠.
너무 빨리 가니까 저도 60넘게 달려가지고 전에 (네비게이션이)없을 때는 몰랐는데, 아가씨가 타가지고.. ‘속도를 줄이세요. 속도를 줄이세요.’
‘나도 안다 내 딸아. 나도 안다..’
그러면 나도 더러 은근히 속도를 내어서 60넘게 달리고 있는 거예요.
제가 볼 때는 그 국도는 70km/h로 올려야 돼요.
고속도로는 빨리 달리는 것 때문에 사고나는 것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꾸물대는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사고 나는 수가 많아요.
그래서 고속도로는 120km/h까지는 허락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100으로 다닐것이지만.. 어떻든..
그래서 사람이 찍히게 만드는데 원래는 사람이 자기가 타고 가는 자동차를 돌발적인 위기 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는 40km/h밖에 안 된답니다.
40 같으면 물체가 튀어나와도 대처능력이 있는데, 60은 사실 빠르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가 아무래도 한계는 40km/h 이지만 60km/h 하다가 지금 100km/h 빠른 도로는 110km/h까지 하지 않습니까?
이게 다 바뀌는 거죠. 법이라는 것은..
결혼식도 지금 우리가 옛날에 유교식으로 하다가 지금은 불신자들도 유교식으로 마당에서 하니까 별로 재미가 없어 보이던지 서양의 기독교식으로 다 따라해요.
교회에 나오기 싫으니까 예식장 만들어서 다 따라하잖아요.
장례식도 유교식으로 하면 지저분하거든요. 장례식이..
무슨 제복을 해가지고 머리에 테두리 해가지고 거지같이 해가지고 죄인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다가 우리 서부 경남쪽에서는 우리 집에서 제일 먼저 했을 겁니다. 상주라도 그런 상복 입지 않고 그냥 검은 양복을 입고 완장만 하고 그리했더니 처음에는 집안 사람들이 떨떠름하게 하더니 얼마있다가 다 따라해요. 자기들도..
그러니까 이런 것은 다 바뀔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않는 법이라고 하는데, 다 바뀌었잖아요.
그리고 또 30일 밖에 안 되는데, 변개치 않기는 뭐가 변개치 않아..
하여튼 왕을 걸고 넘어질려고 하는 거죠. 왕과 함께 다니엘을 걸고 넘어질려고 한거야.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참 그 다리우스 왕이 나이가 62세 되는데, 다니엘은 90세나 되는 어른을 그분이 죄가 없고 경건한 것 뻔히 알면서 도장을 찍은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으면서 ‘마지막으로 너의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이렇게 하고,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얼마나 고민이 되었든지..
저렇게 거룩한 사람을 자기가 분별력 없이 그 순 간신배들이 와서 알랑거린 것 그것을 분별을 못해 가지고 제일 충성스러운 총리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고 나니까, 기악이고 무슨 풍악이고 다 그치고 침수도 폐하고 고민하는 거죠.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세상에 잠도 못잤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 급히 사자굴로 가서
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21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그게 결론이죠.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의뢰했다는 거야.
여기 성경에는 그렇게 안 썼는데, 유대 역사에 보면 왕이 그 다니엘을 참소했던 사람들 불러가지고 ‘봐라 다니엘이 아무 죄가 없으니까 사자도 안 먹었다’ 하니까, ‘왕이 미리부터 사자에게 실컷 고기를 먹여서 사자 배를 너무 불려놨으니까 안 먹었을 거라고..’
‘그러면 너희가 들어가라’ 하고 바로 넣었답니다.
여기는 그런 말이 없죠.
유다 역사에는 나와요.
요세푸스에도 그렇게 나와 있을 겁니다.
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그러니까 인간들이 못되면 사자만도 못해요.
동물도 먹을 것인가 안 먹을 것인가 다 알잖아요.
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변치않을 것은 메대 페르시아 법이 아니라 하나님만 변치 않는 거죠.
..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여기까지 해서 역사를 여기에서 끝이 났어요.
그리고 뒤에 부분부터는 계시 받은, 다니엘이 계시로 이상으로 받은 기록들이 나오는데, 제가 다니엘서 1부가 역사적 교훈, 2부가 계시적 교훈이라고 했는데,
7장부터가 계시 받은 교훈이죠.
[다니엘 7장]
1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러니까 역사로 하면, 메대 페르시아 시대가 돌아왔고 벨사살은 끝났잖아요.
다시 벨사살 이야기 하는 것은 다니엘이 메대 페르시아 시대에 받은 이상이 있고, 또 신바벨론의 시대 벨사살 왕때에 받은 계시가 있기 때문에, 벨사살 왕 때에 꿈을 꾸면서 뇌 속으로 이상을 받은 그 기록을 하는데,
..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네 바람’ 하는 것은 땅에 아마 네 군데 방향 어떤 네 나라를 말하는 거죠.
그리고 ‘큰 바다’ 하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큰 바다는 지중해입니다. 지중해..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여러분 사자만해도 백수의 왕자라고 하죠.
모든 땅에서 사자가 가장 강한데, 거기다가 날개는 독수리 날개까지 달았으니까 날으는 것 중에 독수리가 가장 강하지 않겠어요?
육지동물 중에 사자가 제일 강하고 나는 것 중에 독수리가 가장 강한데, 이것을 합했으니까 얼마나 강하겠어요?
..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그러니까 이 사자 이야기는 바벨론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고 나중에 해석이 나올 것입니다.
그 다음에,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 곰 같은 것은 메대 페르시아를 말씀하는 것 같아요.
신바벨로니아를 멸망시킨 나라죠.
세 갈빗대를 물었다는 것은 페르시아가 일어나서 메대를 잡아삼켰고, 신바벨론을 잡아삼켰고, 나중에 리디아 루디아까지 잡아삼키게 되니까 세 나라를 삼킨거죠. 큰 나라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세 번째 짐승은 표범인데, 날개 넷이 있어요.
날개 넷은 이 표범은 헬라, 알렉산더의 나라를 말하는데, 그 헬라 나라의 네개 날개가 있다는 것은, 네 장군이 있었어요.
알렉산더 밑에..
카산더, 리시마커스, 안티고누스, 톨레미라고 하는 네 장군이 있었는데, 그 네 장군을 말하는 것 같아요.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그래서 이 열 뿔이 있는 철같은 강한 나라는 그 당시 온 지중해 일대에 큰 나라를 전부 다 잡아 삼켜버렸던 로마죠.
쇠처럼 강하고 짓밟고 부숴뜨리고 하는 로마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저만 그렇게 보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 지금부터 신바벨로니아 메대 페르시아 헬라 로마 4대 제국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 제국의 성격이 어떠할 것이다. 이런 것을 계시로 보여준 것이죠. 그림책이죠.
여기 열뿔이 어떻고 세 뿔이 뽑히고 하는 것은 로마 나라가 한때 세계를 정복하는데, 그것은 몇개로 통합되고 그런 거니까 세밀히 해가지고 따질 필요 없습니다.
큰 그림을 그려준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러니까 간단 간단하게 바벨론이라는 짐승 한 마리로. 메대 페르시아 짐승 한마리, 헬라를 짐승 한 마리..
특색을 간단하게 보여준 것이지, 세밀히 보여주면 역사책을 쓰면 될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한것이 아니고 간단하게 그림 한장을 보여 주면서 앞으로 이런 나라 이런 나라가 나타난다 이 정도 한 겁니다.
9절,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짐승은 로마죠. 로마..
..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이 바벨론이나 메대페르시아나 헬라나 로마나 한 때에 이렇게 한 동안 까불다가 결국은 차차 망하게 되고, 그러니까 바벨론도 곧 망하게 된다는 것이죠.
망해야 메대 페르시아가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메대 페르시아도 곧 망하고 헬라가 등장할 것이고, 헬라가 곧 망하고 로마가 등장할 것인데, 그 로마라 할지라도 옛적부터 항상 계시는 자 앞에 심판을 당하면 그것도 다 망한다.
여러분 그 당시에 로마 역사가 좀 길기도 하지만, 로마가 망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망했어요. 다..
그래서 그렇지만 망한다해서 그 나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런 권세는 다 깨어지는 거죠.
13절,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런 말씀 마태복음에서 그러죠.
..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 나라는 우리가 속한 교회라고 하는 하나님의 나라예요.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나이다.’ 하는데, 지금은 그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연호를 예수님 탄생한 날부터 2008년 이렇게 씁니다.
지금 이 세상의 주권은 미국 대통령이 좀 까불고 해도 조지부시에게 있는게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온 하늘과 땅의 모든 주권이 예수님께 있는 거예요.
그래서,
..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여러분 결론은 이거죠.
바벨론도 그렇게 막강해도 폐하는 것이고, 메대 페르시아가 그렇게 어마어마한 궁전을 짓고 해도 폐하는 것이고, 알렉산더가 그렇게 질풍노도같이 그렇게 해도 그것도 폐하는 것이고, 로마가 그렇게 큰 나라를 만들어가지고 해도 그 로마도 다 망하고 폐하는 것이다.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가 있어.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
그게 하나님의 나라이고 그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교회라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오셔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여러분 우리가 적어도 그리스도인들은 이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의 시민권을 갖고 있거든요.
한국 사람들은 미국 시민권 그것 하나 얻을려고 그렇게 기를 쓰는데, 우리는 미국보다 더 큰 나라, 미국도 언젠가는 망합니다. 저것도..
사람들이 옛날에 로마가 망할 거라고 했으면 아무도 안 믿었을 거야. 그런데 로마가 망했잖아요.
오늘날 제가 미국은 망할 것이라고 하면 잘 안 믿죠.
미국은 망할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우리가 속한 교회라고 하는 에클레시아라는 이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7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4절이겠죠.
이런게 요절이라는 거예요.
앞에 것 나라 사자같은게 뭐냐? 뭐거나 망하는 거야. 그냥
그게 사자거나 날개가 달렸거나.. 날개가 아니라 활주로가 달렸어도 망하는 거예요. 다..
곰 같은 것 그렇게 갈빗대 세개 물어도 망하는 것이고, 표범같은게 날개가 네개 달려도..
날개가 열개 달려도 망해..
아무리 로마가 강해도 로마가 망하는 거야.
다 폐하는 건데,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 하나 소개한다 하면서,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이것이 목적이죠. 이게 우리에게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교회의 영광)
할렐루야!
우리가 지금 속한 이 교회라고 하는 에클레시아라고 하는 나라, 교회라고 하는 이 나라는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한 거예요.
예를 들어서 교회가 없어진다고 해도 땅에서 없어진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하늘에서 영원하니까..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다.
히브리인들의 문법속에 한번 말하면 원급이고 두번 말하면 비교급이고 세번 말하면 최상급이예요.
그러니까 영원무궁하다는 거죠.
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다니엘도 그게 제일 호기심이 났던 모양이죠.
..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로마의 박해가 얼마나 박해가 심했습니까? 10대 박해죠.
64년 네로황제 박해부터 시작해서 전후 10차례 정도, 311년까지 디오클레티아누스 갈레리우스 황제까지 10번이나 교회를 그렇게 박해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성도들이 나라를 얻게 된다.
아주 세계사를 훤히 내다보는 거죠.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말은 앞으로 자주 볼텐데, 그것을 길게 표현할 때는 1260일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또 조금 짧게 표현할 때는 42달 이렇게 표현해요.
그리고 또 더 짧게 3년 반 이렇게 말하고, 더 짧은 표현으로 하면 한 때 두 때 반 때..
똑같아요.
1260일이나 42달이나 3년반이나 한 때 두 때 반 때나 똑같은 말인데, 성도의 환난이 있으나 그 환난은 항상 하나님의 정한 때 제한기간만 있다 그런 의미가 한 때 두 때 반 때라니까 참으라는 겁니다.
환난은 영원히 가는게 아니니까 참으라는 겁니다.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이런 말을 쭉 들었을 때 다니엘이 왜 번민을 했느냐 하면, 번민할 수 밖에..
다니엘도 별수 없이 유대인이죠.
그러니까 신바벨로니아가 망하면 메대페르시아 시대가 오는 것은 좋은데, 그 때 고레스 칙령에 의해가지고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면 그 예루살렘이 강대해져가지고 온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나라가 되는가 싶은데, 그게 아니거든. 보니까..
그 다음에 헬라가 일어나버리고 헬라가 일어난 다음에 또 이스라엘이 무슨 시대가 오느냐? 그것도 아니고, 그 다음에는 로마가 일어나서 천하를 다 부숴뜨린다고 하니까,
그러면 다니엘은 지금 어떠냐 하면 좋다가 말았어요.
70년 만에 고레스 칙령에 의해가지고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그들이 다 돌아가게 되니까, 이제부터는 우리 시대가 왔는가 보다 생각했는데, 아니고 그 뒤로도 또 남았고 또 남았고..
그러니까 이스라엘 나라를 지목해서 어떤 영광이 안 보이고, 어떤 성도들 하는데, 자기가 알고 있고 바라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계시가 열리니까 번민을 한 거죠.
제가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번민하는 거예요.
나는 기뻐할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번민해요.
왜냐하면 환난전에 휴거할줄 알았는데, 교회가 그 환난 다 겪고 간다니까 정말 혼란스럽다는 거야. 번민해요 많은 사람들이..
번민하거나 말거나 환난전 휴거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런 것은 순 엉터리 종말론이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그런 말 하는 겁니다. 대환난을 거쳐갑니다.
전에 대환난전에 휴거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근거를 무엇으로 삼느냐 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것은 맞죠?
그리스도의 몸은 이미 십자가에서 고난 받았다. 그것도 맞는 얘기죠.
그러니까 더 이상 고난은 없다. 이렇게 하면 틀린 거예요.
그리스도의 몸은 이미 십자가에서 고난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고난이 없다고 큰 소리 쳤는데, 그러면 내가 물어보죠.
AD70년부터 311년까지 250년간 대박해를 감내한 그 순교했던 수많은 사도들과 속사도 교부들과 250년간 고난받은 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아니고 뭐냐? 할 말 없죠.
그리고 마지막 대환난은 남아 있습니다.
교회는 환난전에 휴거되는게 아니고 그 환난을 겪어 넘어가야 돼요.
그런 말 들으면 번민하는 거야.
자기 생각 갖고 있다가 하나님 말씀이 들리니까 번민하는 거죠.
또 예수 믿으면 아무 것이나 다 먹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노목사가 못먹게 하니까 번민하는 거야. 뭐 먹고 사나..
번민할게 많죠.
우리 생각을 너무 이기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성경 전체를 읽어보면 그게 아니다.’ 하니까..
이번에도 한 자매가 수시로 와서 뭘 물어봐요. 심히 혼란스럽다는 거야.
자기는 애가 못된 짓 해도 그래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
그렇게 했는데, 이제 보니까 인간이 못된 짓 하면 하나님께서 미워할 수 있는건데, 아이들 잘못 지도한 것 같다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하면서 아주 혼란스러워 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니까 잘 안 보인 거예요. 그런게..
그래서 분명한 것은 대환난을 우리가 다 통과하게 되는 것이고, 또 환난을 겪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가 영원히 패배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극히 높은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환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250년간 전후 10차례의 환난은 끔찍한 대환난이었죠.
그런데 예수님 말씀은 예수님 오시기 직전에 일어나는 환난에 비하면 그런 것은 환난이 아니라는 거예요.
성도의 인내가 여기 있는 것이다.
초대교회 환난은 환난도 아니라는 겁니다.
마지막 시대에 적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옥죄어 올 때는 그 때는 정말 각오해야 됩니다. 단단히 지금부터 각오해야지..
그래서 다니엘 같이 신령한 분도 미래를 다 알지 못하고 있다가 어떤 자기 생각 속에 굳어 있었는데, 계시를 통해서 자기 생각이 깨어지는 순간에 심히 번민했다고 합니다.
여기뿐만 아닙니다. 며칠 앓아 눕기도 해요. 다니엘이..
자기가 알고 있던 것과 너무 다르니까..
그러면 우리가 다니엘의 예언은 이미 다 지나오면서 이루어진 것이 많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없죠.
다 알만한 것이고, 여기 말한 대로 바벨론 폐했잖아요. 날개달린 사자인데,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인데, 그런 강한 나라도 폐하는 거예요.
메대 페르시아는 200년 역사를 기록하고 폐한 겁니다.
헬라 나라도 한 150년 내지 180년. 200년 못넘기고 헬라 제국도 폐한 겁니다.
그 큰 로마제국도 무너지는 것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때에 언젠가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것이고,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가 되고 그 권세는 영원히 폐하지 않는 그런 권세예요.
우리가 적어도 다니엘서를 통해서 이 7장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14절에 있죠.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가 주어졌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처럼 번민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면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 끝날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고난받은 것처럼 그런 고난이 온다할지라도 능히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다니엘의 남은 사명과 그리고 계시를 받아서 기록한 내용 속에 우리가 속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가 그 권세와 영광이 폐하지 아니하며 세상 끝날까지 가는 동안에 여러 우여곡절을 겪지만, 그 나라는 마침내 세상을 심판하고 일어설 영원한 나라인줄 믿습니다.
이 나라의 백성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한 삶을 살면서 아직도 세상에서 줄을 잘못서가지고 하나님 나라가 아닌 다른 줄에 서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가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영원한 나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열정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이 복된 소식을 증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