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속사람이 진정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12/19화(火) 엡 3:14-19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엡 3:16).
우리 인생은 속사람에 따라 결정되므로 외유내강해야 합니다. 겉 사람은 세상의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썩어질 것들을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속사람이 겉 사람보다 커져야 합니다. 내면의 혁명은 속사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내면이 강한 사람은 환경이 좋아졌다고 교만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 영인 마귀의 지배를 받고, 구원받으면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영을 바꾸는 것은 속사람을 바꾸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바뀌면 이 세상은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이 됩니다.
이 세상은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을 때 구원을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을 때 ‘나’라는 감옥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주님은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그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골 1:15). 주님 안에 모든 만물이 있습니다. 주님이 영광의 실체입니다. 만물이 그를 통해 나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자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친구가 있고, 취미, 직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절대이시고, 나는 상대가 될 때 내면의 혁명이 일어납니다. 인간이 계획을 세워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믿을 때 안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인 삶은 날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철저히 주님을 의존하게 됩니다. 주님께 물으며 가야 하므로 기도하게 됩니다. 예수를 주인으로 모실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시고 인도하십니다.
▣성도 개인의 삶은 없고 예수의 삶만 있습니다.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삶을 사십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면 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갈 2:20). 거룩한 일과 세상의 일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빨래를 하십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주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성속의 삶이 통일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쁘신 뜻을 내게 소원을 갖게 하시고 그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빌 2:13).
주님과 연합되면 모든 삶은 주님의 삶입니다. 주님과 연합을 위해 나의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하고 죽겠다고 고백합니다.
▣내 속에 계신 하나님은 절대 사랑이십니다.
그분의 속성은 사랑입니다. 내게 주시는 모든 것이 선물이고 은혜입니다. 비록 내가 잘못한 것이 있어도 다 용서하시고, 소망을 주시며, 날마다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절대 긍정, 소망, 꿈입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면 비록 삶이 힘들어도 더 나빠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임을 깨달으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복음은 보혈의 복음과 십자가 복음이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은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믿을 때 나 자신을 죽음에 넘길 수 있습니다. 믿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성도는 본질적으로 긍정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누가 나를 욕해도 나는 절대 사랑이신 하나님이 계심으로 승리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이 반드시 좋아집니다. 좌절, 절망, 부정이 있으면 병이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 속의 부정을 몰아내야 합니다.
And...
내가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도달하면 그때는 한계를 느껴 주저앉게 됩니다. 그러나 나를 통해 주님이 사시는 삶은 은혜입니다. 은혜로 산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 대신 내 삶을 사시는 것입니다. 내 능력으로 하는 일이 아니므로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에서 은혜로 넘어서야 합니다. 그래야 내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신 후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우리의 필요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약속을 믿지 않으면 그저 하나님께 구걸하는 삶밖에 살 수 없습니다. 자녀답게 당당하게 하나님께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므로 순간 하나님을 놓치게 되면 환경에 영향을 받아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소망이 생깁니다. 내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고 믿을 때 속사람이 강해집니다. 속사람이 강해지도록 성령을 매 순간 의존해야 합니다. 속사람이 강해진다는 것은 주님과 연합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신앙은 출발합니다. 그런데 거짓에 속는 순간 주님에게서 분리됩니다. 이때 속사람이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속사람이 강해지려면 거짓에 속지 않고, 마음에 요동이 없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감정으로 속입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하나님이 주신 감정인지, 사단이 주는 감정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단으로부터 온 감정이라면 거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감정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평안의 상태는 속사람이 강건한 상태입니다. 이때는 마음이 흔들림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요지부동이어야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고 믿으면 어떤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종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하는 일에 순종할 뿐입니다. 오히려 주인이 걱정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을 걱정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있기에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삶을 주인께 맡기고 안식하는 종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날로 속사람이 강해져 하늘에 상급을 쌓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만
https://youtu.be/IFX1nyHpKp8?si=wOyXK9CRRtn2EW8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