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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나’(Manna for five days) (761)
오늘의 대한민국국민들이 누리는 부와 자유는 이 사람들의 덕분이다…②
Ⅰ. 6.25의 노래
1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2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3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후렴 이제야 갚으리 우리의 원수를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자유를 위하여 싸우고 또 싸워 원수의 하나까지 처서 무찔러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
l 필자는 3.8선 30여 리 이북, 1946년 3월 강원도 양구에서 3.8이남 30여 리 춘천으로 월남하여 1950년 6월 25일 강원도 춘성군 서면 신매리에서 14살에 새벽4시경 천둥번개와 포성이 교차되는 6.25를 맞았다.
l 북으로 군 트럭을 타고 전선으로 투입되는 군인들의 우렁찬 군가소리’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선다면 아아 이슬같이 죽겠노라’힘차게 부르며 북으로 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데 우리3형제는 공산주의자들의 위협을 느껴 남으로 남으로 남한 전 지역을 걸어서, 걸식을 하면서 4차례나 내려갔다가, 올라 갔다를 거듭하면서 1952, 7, 27휴전을 맞아 고향에 돌아와 보니 나는 피난을 잘해 살아남는 줄 알았더니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국하신 형님들, 불시의 강도 맞나 도움의 손길을 보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신 하나님의 사랑 받은 고마운 나라, 고마운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은혜, 그 사랑 어떻게 다 같아야 한단 말인가?
Ⅱ. 한국전 3년2개월에 입은 피해
1. 한국전 6.25에서 한국군이 입은 피해
l 1. 사상자 수= 776,360명(사망, 부상, 실종, 포로를 포함)
2. UN군이 입은 피해
약소민족 한국의 젊은이들의 무방비로 당한 희생은 당연히 여길 수도 있으나, 우리를 대신해서 힘써준 은인들(UN참전결의에 따라서 16개국 파병 온 군인들의 고귀한 싸우다가 전사한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오늘 하루라도 기억하며 감사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날,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용산 전쟁기념관과 미국한국전 기념물에 새겨져 있는 문구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o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l 1. 사상자 수= 154, 878명(사망, 부상, 실종, 포로를 포함)
Ⅲ.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유명인사와 자녀들
1. 미 8군 사령관 워커=1950, 12, 23차량사고로 즉사
2. 미 8군 사령관 밴프리트 아들(지미)=B-26 폭격기 조종사 출격 후 행방불명.
3. 알렌 덜레스 미 국무장관 아들, 알렌 메시 덜레스2세= 1952년 머리에 총상을 맞고 영구정신장
애자로 생을 마침
4. 아이젠하워대통령 아들, 존 셀던 도드 아이젠하워=한국전선을 시찰하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대통령의 아들이 적군의 포로가 되어 이용당하는 사태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사단본부에 근무
5. 포로: 한국인의 밀고로 포로가 된 월리암 F. 딘 소장
계급을 강등해서 참전한 프랑스 몽클라르 중령= 육군중장이 UN군 파견대대장 중령으로 자진해서 파병 옴
6. 모택동의 아들 모인영= 팽덕회지휘관의 비서 겸 러시아어 통역으로 북한에 참전(UN군의 폭격사)
Ⅳ.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생 1639년 3월 13일에 '하버드 칼리지'(Harvard College)라는 이름을 지었다. 젊은 청교도 성직자 존 하버드의 성을 따서 지은 것이다. 그는 유언을 남겨서 4백여 권의 책과 재산의 절반인 현금 779파운드를 학교에 기부하였다.[3] 훗날에 여러 학과와 전문대학원들이 통합되면서 하버드 대학교가 되었다. 지금도 학부는 하버드 칼리지라고 부른다.
1. 와이너 도서관=도서관이 90개가 넘고 장서가 1560만권이나 된다. 그 중앙에 있는 도서관으로 300만권의 도서를 갖춘 90km의 서가는 1907년 졸업한 해리 엘킨스 와이드너가 도서 수집을 위해 타이탄호를 탔다가 침몰로 사하여 그의 부모의 어머니가 1915년에 준공
2. 중앙도서관 맞은 편 추모교회(The Memorial Church)에는 1932년 건축된 교회로 전사자 추모시설인데 세계1차 대전, 세계2차 대전, 한국6.25전쟁. 월남전에 참가했다가 전사한 본교 출신 전사자 명단이 있다.
TO THE ENDURING MEMORY OF THE HARVARD MEN WHO GAVE THEIR LIVES IN KOREAN WAR
College
1. Peter Emilio Arioli Jr- 1938졸업
2. Franklin Jaynes Tyler- 1941
3. Edwin Gustaf Eklund. Jr- 1942
4. Dirck DeRyee Westervelt- 1942
5. Robert Martin Moore, Jr- 1943
6. Bigelow Watts, Jr- 1945
7. Chester Harrison Crampton, Jr-1946
8. John Goodrew Sheehan- 1948
9. Douglas Hamilton Thomas Bradlee-1950
10. Kenneth Josoph Murphy-195x
11. Franklin Perkins Dunbaugh- 1951
12. Thomas Amory Hubbard-1951
13. George Cabot Lee, Jr- 1951
14. Donald Adams Little- 1951
15. Sherrod Emerson Skinner, Jr- 1951
16. Wilbur Lee Van Bremen- 1951
17. David Hodgman Flight- 1953
2017, 6, 25
참고자료: ‘트루먼이야기’ 조갑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