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 귀신들린 우리를 찾아 오실 정도로 소중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보조요소: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며 살아야 한다.
서론: 2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 타고난 작곡가, 악상이 떠오르면 밤을 꼬박 새며 신들린 듯 곡을 써 낸다. 고 2되던 때 자주 다투던 부모는 이혼, 방황하다가 미국 진학, 생활비를 아끼려고 세 명이 살다가 문화적 충격으로 혼자 사는 방을 구했다. 그런데 그날부터 공포, 불안, 악몽에 시달렸다.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모차르트 환생이다. 엄마는 친엄마가 아니다.’ 동정녀 탄생했고, 엄마가 데려다 키웠고, 아빠는 하늘에서 내려온 후견인이다. 몇 달을 먹지 않고, 잠도 안 자며 하늘 곡조를 써 내려갔다.
정신병인가? 귀신들림인가?
이 여자분은 조현병 환자다. 다른 말로 정신분열병.
조현병 調絃病 = 현을 조절하지 못해서 나는 병
사고의 장애나 감정, 의지, 충동 따위의 이상으로 인한 인격 분열의 증상. 현실과의 접촉을 상실하고 분열병성 황폐를 가져오는 병이다. 청년기에 많으며 내향적인 성격이나 비사교적,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일어나기 쉬운데, 유전적인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이후경 박사의 한국인의 정신건강
뇌기능 장애로 인구의 1%에서 온다. 남자는 10대 후반, 여자는 20대 중후반 발병/ 45세 이후는 드물다.
주 증상은 환청, 망상, 사고와해
환청은 공격적. 욕지거리, 명령, 속삭임으로 온다.
망상은 과대망상과 피해망상/ 메시아 환상, 도청과 감시에 쫓긴다.(나는 예수다. 나는 너같은 아들이 없다...,)
사고와해는 묻는 말에 엉뚱하게 답하고,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한다.
조기 발견하고 개입하면 1/2은 정상인으로 살아가고, 1/3은 폐인이 된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발병, 잠복기는 사춘기와 겹쳐 알아채기 어렵다. 생활이 불규칙하고, 별난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철학, 종교에 심취한다. 항정신병 약물로 90% 이상 치료되지만 재발가능성이 높다.
귀신들린 사람 (5:2)
귀신들림과 조현병은 너무나 흡사해서 구분이 어렵다.
과거에는 조금만 이상해도 귀신들렸다고 사람을 괴롭게 한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예수님 믿지 않고 죽으면 귀신 된다고도 했다.
` 귀신: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악령
사탄: 우두머리 귀신,
성경은 사탄의 기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타락한 천사, 하나님 백성을 유혹하여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
사탄의 다른 말은 마귀, 귀신들은 그 졸개들
왜 마귀와 귀신을 하나님이 허용하셨는지 우리는 잘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이 있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자라는 것이다.
2. 귀신들림과 조현병의 차이
(1) 귀신들림은 귀신의 활동이므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신병은 그럴 수 없다.
(2) 귀신들림은 과거 사건을 알 수도 있다. 하지만 정신병은 그럴 수 없다.
(3) 귀신들림은 귀신이 떠나가면 즉시 증상이 없어진다. 하지만 정신병은 서서히 나빠졌다가 치료를 받으면 서서히 좋아진다.
- 정신과 의사의 제안인데 동의한다.
(1) 막 5:3-4
귀신 들린 자는 초인적인 힘을 보여준다. 정신병은 두뇌의 손상이므로 이런 힘을 낼 수 없다.
(2) 막 5:7
귀신 들린 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본다. 사람의 과거를 맞춘다. 정신병은 두뇌의 손상이므로 과거 사건을 맞출 수가 없다.
(3) 막 5:15
귀신이 쫓겨나가자 즉각 귀신으로 인한 증상은 없어졌다. 정신병은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었다가 약물 치료를 받으면 서서히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 왜 귀신들림이 일어나는가?
귀신은 아무에게나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다.
- 일방적으로 귀신이 우리를 붙잡고 우리의 의지와 행동을 결정짓지 않는다.
귀신이 들어와 살도록 내 인격과 인성을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충격을 받았을 때 정신을 차리는 사람이 있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 극도의 어려움이 오면 술이나, 약에 의존하려고 한다.
귀신을 초청하는 행위다.
어려움이 오면 모든 것을 환경과, 사람과, 귀신에게 핑계를 댄다.
귀신은 억울하다고 한다. 나 아닌데.
스스로 인격을 무너뜨릴 때 그 틈을 타고 들어 온다.
눅11:24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25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26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더러운 귀신 = 물 없는 곳 = 하나님이 없는 곳 = 은혜가 없는 곳
청소되고 수리 = 요란하게 치장되었다.
속은 귀신이 들어오기 딱 좋은데 겉만 번지르르하게 치장
더 악한 귀신 일곱 = 귀신으로 가득한 수
본문은 군대 귀신 = 6천 명되는 군대용어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이 무너진 사람이다.
` 인격이 무너지면 중독에 빠진다.
- 나도 나를 통제할 수 없고, 타인도 나를 통제할 수 없다.
- 물질중독 = 알콜, 니코틴, 마약
- 행위중독 = 성, 쇼핑, 게임
- 정서중독 = 분노, 우울증, 조울증
` 중독 =中毒 = addiction = 노예 = 빚을 지면 갚을 때까지 노예로 살아아 했다.
want, like/ like는 사라지고 want만 남아 모든 것을 지배한다.
- 중독을 싫어하지만 벗어나지 못한다.
`영적 중독 = 이단, 사이비에 빠진다.
이단임을 알아도 벗어나지 못한다. 노예가 됨.
- 자극적인 것을 찾아 헤맨다.
- 고요히 주님을 묵상하고 주님과 더불어 사는 것은 재미없다고 한다.
- 뛰고, 괴성을 지르고, 사람들이 넘어지고...,
- 지나친 은사주의, 열광하는 것만 추구,
- 죽어야 한다고, 없어져야 한다고 충동질한다.
어떤 중독이든, 어떤 우울증이든, 어떤 문제든 오늘 예수님 안에서 해결받기를 축원한다.
자살을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오늘 마음을 바꾸라.
오직 한 번 사는 인생이다. 기도하며 믿음안에서 새 길을 열어가라.
큰 어려움이 왔을 때, 절망이 왔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 이 땅에 있을 때만 겪는 어려움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통이다.
어려움, 고난..., 올테면 와 보라. 뜨겁게 지져봐 절대 꼼짝 않고 나는 버텨낼테니까. 거세게 때려봐 네 손만 다칠테니까/ 나를 봐 끄떡없어.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똑똑히 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누가 뭐라해도 나의 길. 오직 하나뿐인 나의 길. 내 전부를 내걸고서 hey
예수님 의지하고 무너지지 말라.
`하나님은 감동으로 인도하시고, 사탄은 충동으로 이끈다.
- 귀신은 하루아침에 들어오지 않는다.
-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연약한 부분을 공격한다.
- 전쟁과 같다. 가장 약하고 무너진 부분으로 쳐들어오는 것과 같다.
3. 귀신들린 사람을 찾아오신 예수님 (8~9)
막4:35 저물 때에 우리가 저편으로 가자...,
- 예수님께서 광풍을 헤치고 바다를 건너가신 목적은 광인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 무덤 사이에 버려진 광인, -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내팽겨진 광인 - 그를 찾아가신다.
- 세상의 종교와 기독교가 다른 것이 이것이다.
- 포악하게 변하며 자기를 파괴하는 광인.
-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사람.
- 예수님께서 풍랑이는 바다를 헤치시고 찾아가신다.
- 그리고 해방시키셨다.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를 찾으신다.
- 온갖 중독과, 절망에 찌든 우리를 찾아오신다.
귀신은 두렵게 하고, 예수님은 평안케 하신다.
귀신은 유혹하고, 예수님은 이해시키신다.
귀신의 목적은 함께 지옥가기 위함이고, 예수님의 목적은 영원히 천국에서 함께 살기 위함이다.
` 당시 문화는 귀신 들린 사람, 혈루병 걸린 여인을 내다 버리는 시대였다.
- 오늘날도 금수저 흙수저 하며 계층을 만들고, 만날 사람, 피할 사람..., 나보다 나은 사람, 못한 사람 따진다.
예수님 눈에는 불쌍한 사람이고 구원받을 사람뿐이다.
오죽했으면 귀신에게 영혼을 팔았겠는가?
외면당한 사람, 소외당한 사람을 찾아 가신다.
`교회가 가질 마음이 이런 마음이다.
- 저 사람 없으면 좋겠다? 교회가 가질 마음이 아니다.
- 문제가 심각한 사람일수록 교회에서는 꼭 필요하다.
- 손에 상처가 조금 나면 간호사가 나와서 밴드 붙인다.
- 큰 병이면 의사들이 다 모여 방안을 찾는다.
- 교회가 이와 같다.
- 큰 죄인이 오면 온 교회가 함께 모여 구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죄인이 오는 곳이 교회다.
- 문제가 있는 사람이 오는 곳이 교회다.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이 오는 곳이다.
- 불완전한 사람이 오는 곳이 교회다. 그게 정상이다.
-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는 곳이 교회다.
- 세상이 도무지 고칠 수 없는데 교회 와서 고쳐졌다.
- 그래야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지 않겠는가?
- 세상은 다 외면하는데 교회가 품고 사랑한다.
- 그래야 세상과 다른 것이다.
-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다.
긍휼을 베푸시고 함께 울어주신 예수님
- 당시 사람들이 이해못한 예수님
긍휼과 동정이라는 말은 정신적으로 연약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고 믿던 시대다.
`로마시대 황제의 권세.
황제는 신이라 불리워졌고, 그들은 잔인했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기독교인들을 산채로 소금에 절여 죽였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다른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 죄인의 친구다. 이방인과 밥을 먹는다. 발을 닦아 준다.
` 5장에는 두 사건이 더 기록되어 있다.
열 두 해 혈루병 걸린 여인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여인이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고쳐 주신다.
` 회당장은 가장 명예가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딸이 죽었다.
가장 큰 명예도 자식 죽음 앞에서는 소용없다.
그도 불쌍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그 딸을 살리신다.
` 예수님 눈에는 모두가 불쌍한 사람들이다.
찾아오셔서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다.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귀신은 손도 대지 못하게 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게 하신다.
지금 이 시간 우리를 찾아 오신 예수님을 외면하지 말라. 평생을 예수님 믿는 믿음 안에서 살겠습니다. 고백하라.
4. 회복시키시는 예수님 (막5:18-19)
예수님은 이 사람을 고치셨다.
빛이 들어가자 어둠이 물러간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신다.
이 사람이 집으로 돌아갔을 때 그 가족은 얼마나 감사했겠는가?
혈루병 걸린 여인의 가족은 얼마나 고마웠겠는가?
죽은 딸을 돌려받은 야이로의 가정은 얼마나 기뻐했겠는가?
오늘 예배속에 이런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주님 저를 고쳐주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 마가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 그런게 어디 있어? 불신??
` 차이나는 클라스(이석영 박사)
우주가 시작되면서 1초 동안 일어난 일
대통일시기 = 10^-35초 = 고온도로 에너지가 뭉쳐있는 상태
=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 우주를 지배하는 강력, 약력, 전자기력이 하나인 시기
10^-32초 강력이 분리되고 급 팽창시기
10^-4초 쿼크라고 하는 입자가 만들어 진다.
1초-3분 핵합성 =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 짐
38만년 까지 완전히 혼돈의 시기 = 빛이 원자핵, 전자와 뒤엉켜 있다.
어둠으로 가득찬 세상
38만년이 지나자 원자핵과 전자가 결합, 빛이 물질과 분리되어 자유로워지고, 세상이 밝아 짐
- 설명을 해도 믿기 어렵고, 이해도 어렵다.
어렴풋이 우주가 그렇게 이뤄졌구나..., 수긍할 수 있다.
그런데 2천년 전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해 보라.
우주는 커녕 텔레비전, 휴대폰, 비행기, 자동차...,
바로 미쳤다고 할 것이다.
` 오늘날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하면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 머리로 이해 안 되는 우주, 하나님 나라, 삼위일체 하나님, 영원한 생명...,
빅뱅이론으로 우주의 기원을 설명해 온 영국출신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끝까지 신의 존재를 부인했다.
중력의 법칙으로 우주는 저절로 생긴 것이다.
예수님 믿으면 어린 아이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글을 모르는 사람도 다 알게 된다.
하나님이 중력도 만드시고, 세상도 만드셨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다. 영원한 다음 세상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예수님 믿고 영원한 세계에 눈을 뜨라.
` 조현병 치료법(이후경의 한국인의 정신건강)
1) 규칙적인 생활 – 밝은 곳으로 나오라. 조현병은 생활 습관을 바꾸면 좋아지는 정신의 암이다. 한 번의 예외도 안 된다.
2) 일념으로 살아가라.
- 일념은 한 방향만 보고 사는 병이다. 건전한 취미에 푹 빠지라.
3) 이해를 넓혀 가라 – 평생 좋은 후견인이 필요하다. 뭉친 감정이 표현되면 꼬인 사고가 풀린다. 따라서 평생 좋은 상담자가 필요하다. 철저한 약물 관리. 평생 좋은 주치의가 필요하다.
`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1) 규칙적인 생활 - 밝은 곳으로 나오라. 무덤에서 나오라. 교회로 나오라.
2) 일념 = 오직 예수님 일념으로 살라.
예배, 성경, 기도를 멈추지 말라.
3) 이해를 넓혀가라 = 교회에 속한 우리 모두는 좋은 후견인, 좋은 상담자, 좋은 주치의.
모두가 서로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라.
청년수련회때 교회를 공감공간으로 만들라고 당부했다.
귀신들린 사람을 찾아가시고, 피흘리는 여인을 만나주시고,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신 예수님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해 주신 것이다.
결론) 귀신들렸으나 예수님 만난 사람
- 그는 다시 무덤으로 가지 않았다.
- 오히려 예수 일념으로 살았다.
- 다른 사람을 돕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20절)
- 데가볼리 – 10개의 도시라는 뜻.
어둠에서 빛으로 오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빛을 증거한 사람이 되었다. 복음 전도자로 산다.
적용)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무덤에서 나오라. / 예수일념 / 모두를 품는 사람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