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가 잊혀지고 있다(1)
싫든 좋든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7일 일주일”제도에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
특히 유대교든 기독교든 이 제도에 반응해야 함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선 동일(同一)하지만, 기독교만 하드래도
반응하는 그 기준일에 따라 서로 엇갈려져 있다는 점에선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擡頭)되는 현실이다. 즉 극소수의
기독교 부류들이 포함된 전자(前者)들은 토요일인 안식일을 기준으로, 그리고 절대다수의 후자(後者)들 모두는
죄다 일요일을 기준으로 “7일 일주일”제도에 반응하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두 집단들 모두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신봉(信奉)하고 있다는 점에선 동일하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이 두 집단 모두의 신앙(信仰)에 “옳다”라고 인정해 주실까? 이다. 바램 대로 인정해 주신다면야
얼마나 좋으리요 마는 절대로 아니다 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는 점이다. 그게 무엇 때문일까?
바로 천지창조 때문이다.
즉, 천지창조의 결과로 생겨난 제도가 바로 “7일 일주일”제도(cf 창2:3; 출20:11)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제도의 기준(基準)으로 한날을 지정하여 거기에 더하셨는데, 그 날의 명칭이 바로 안식일이다.(cf 출20:8) 그리고 그 준수를 요구하는 명분으로 천지창조를 상기(想起)시킴 으로서 혹여나 그 틀에 어떤 수정이 가해질
여하한의 가변성(可變性)도 원천적으로 인정하지 않으셨다.(cf 출20:11) 때문에 “안식일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는 것이다.
- 김종성 -
첫댓글 “7일 일주일”제도의 체택은 유대교든 기독교든 그 신앙의 불가피한 제도이다.
문제는 그 기준일의 선택이다. 즉, 소수의 기독교가 포함된 전자(前者)는 토요일인 안식일로,
절대다수의 후자(後者)는 일요일로 갈라져 있음이 현 실정이다. 그렇다면 두 집단 모두의
상태는 성경에 부합되는 경우인가? 라는 문제가 실질적으로 대두(擡頭)가 되기 마련이다.
과연 성경은 이 문제, 즉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에 대해서 뭐라고 진단해 줄까?
그 답은 모든 것의 시작인 창세기 1장과 2장 3절 사이애 소상히 나와 있다. 바로 천지창조이다.
그 결과로 탄생된 제도가 바로 “7일 일주일”제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느라 엿새 동안을
할애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심으로 우리 사람을 위해 “7일 일주일”제도를 완성하시고 그 운행 기준으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cf 출20:8; 막2:27) 당연히 그 명분은 천지창조에 기인(起因)셨음을 확인하신
것이다.(cf 출20:11)
고로 일요일은 여기, 즉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으로는 도무지 해당 사항에 부합되지
않는 날이다. 어이없게도 “7일 일주일”제도에 잘못 반응하고 있는 셈이다. 명백한
“불법”(마7:23)을 저지르고 있음이다. 흔히들 예수님의 부활을 핑계 삼기도 하지만 부활사건이야
말로 그분의 탄생하심과 십자가 희생과 마찬가지로 “구속의 경륜”이다. “7일 일주일”제도에
연관시킬 만한 최소한의 사안도 아닐뿐더러 뭐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함만이 드러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