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d3fdff'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 <FONT size=5> 나의 아버지는 내가</FONT></P>
<P> </P>
<P>네살때 아버지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다</P>
<P>다섯살때 아버지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P>
<P>여섯살때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는 것은 아니었다</P>
<P>열살때 아버지가 어렸을 때에는 많은 것이 지금과 확실히 달랐다 </P>
<P>열두살때 아버지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늙으셨다</P>
<P>열네살때 아버지에게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아버지는 너무 구식이거든!</P>
<P>스물한살때 우리 아버지 말이야? 구제 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지셨지</P>
<P>스물다섯살때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P>
<P> 그럴 수 밖애 없는 것은 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P>
<P>서른살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것이 좋을듯하다..</P>
<P>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P>
<P> .</P>
<P> . </P>
<P>서른다섯살때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P>
<P>마흔살때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P>
<P> 아버지는 그만큼 현명하시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P>
<P>쉰살때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만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P>
<P> 할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P>
<P> 후회스럽다.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P>
<P> --랜 더 스--</P>
<P> </P>
<P> </P>
<P> </P>
<P> *이 글을 읽고 있자니 가슴 한구석이 쓰려오면서 목이메입니다..</P>
<P> 친정아빠생각에...</P>
<P> </P>
<P> </P></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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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잔머리 오랫만에 나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네요 ,어머니 한테라도 잘해드려야지^^^^^
음~~~~~~~~~!!
아버지가 얼마나 무서웠는지...무서운 반면 인정도 많으셨는데 가끔식 생각납니다 1달후면 제사가 돌아오네요...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지...하면서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