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면담요청서입니다.
1. 우선 내일 27일 오전에 백성동 위원장님이 학교측에 전달하고 결과 연락부탁드립니다.
2. 겸사겸사 학교홈페이지에서 교직원 상황들 파악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학생지원처장 김영현교수님으로 나와있네요.
3. 참석자는 김홍철, 김연태, 김구현, 백성동 4인으로 하였습니다. 혹시 내용 수정할 것 있으면 수정바랍니다.
4. 이야기 흐름은
1) 17년간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열사의 뜻을 이여가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추모공원 설립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동창회, 전교조, 추모단체 등) 그런데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느냐??!!!!
2) 유가족의 간절한 바람이다. 이경동 열사의 아버님 건강이 많이 안 좋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 최대한 조속히 만들어 나가자!!!
3) 교내에 있는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세울 때 처럼 학생처 1인, 추모사업회 1인, 총학생회 1인, 유가족 1인 등으로 구성된 가칭 추모공원 설립 위원회를 만들어 논의를 구체적으로 해 나가자!!
4) 예산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거의 대부분을 지출하고 우리는 동창회, 전교조, 졸업생 모금 운동, 재학생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하는 것으로 하자!!!
이 정도로 이야기하면 어떻까 싶습니다.
5. 면담의 목표는 추모공원 설립에 대한 찬성입장을 받아내는 것과 그와더불어 위원회 건설 확약이 되겠습니다.
화이팅 합시다. 시작이 절반입니다.
추모공원.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