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X-400 의 경우에는 모터 발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티렉스 XL에서는 신경이 쓰이네요..
X-400의 경우는 프레임이 금속이라 어느 정도 열을 흡수하고 열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프레임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러나 티렉스 XL의 경우에는 다르더군요.. 열이 났을때 프레임이 플라스틱이라 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
기존 X-400 의 모터를 팔고 티렉스 XL 모터셋을 구입하여 사용 하고 있습니다.
모터는 [Feigao] 13084-15L (3,867kv, NMB) 입니다.
기존 모터보다 크기가 작고 뭔가 다른느낌이었습니다. 히트 싱크도 구입해서 달았구요.
배터리는 PQ-B2200N-SP (11.1V, 3S1P) 쓰고 있구요..
한 5분만 비행(호버링) 하면 뜨거워서 만지지 못할 정도 입니다. 그냥 쭈욱 15분 연속 비행 했다간 모터
가 타거나 기체 모터 고정대가 녹을꺼 같아서 오래 비행 못하겠네요.
모터를 보면 위쪽은 볼트 구멍 4개 ( 고정하면 완전히 가려짐) 아래는 구멍도 없군요 그냥 모터 표면으로 방열을 하는가 봅니다. 모터가 싸구려틱하면서 발열이 심한거 같아요..
TREX 450XL 모터셋 구입하셨던 분들은 발열 문제 없나요?
첫댓글 내 ~ 명환님 저도 xl 에 같은 motor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니언은 9t 사용하구요~ 기존 히트싱크에 얼라이언 히티싱크를 끼워 사용하는데 말씀대로 발열오 보통이 아니죠~ 근데 신경 안쓰고 날립니다. 만약 발열이 모터에 영향이 발생한다면 분명 토크/회전수 저하가 손끝으로 전해올텐데 방전 끝까지 파워풀 하내요~~
전 매일 1시간동안 3팩 이상을 xl 로 날리는데 스타트해서 10분동안 안쉬고 뱃더리를 모두 방전합니다. 근데 지금 한달조금 되가는데 전혀 이상이 없군요~~ ^^ 참고로 눈높이 호버링의 스로틀은 65 , 피치 6.5도 입니다. 아울러 ark 모터도 ccpm 에 올렸는데 이놈은 8분정도 왔을때 파워저하가 느껴집니다.
모터에 발열이 심하면 그대로 날리지 마시고 쉬엄쉬엄 식혀가며 날리세요! 브러쉬리스모터에 네오디뮴이라는 강력한 자석을 쓰는데 열에 약합니다! 장시간 비행하여 만지지 못할정도의 열이라면 자석에 영향을 줄꺼 같네요! 자력이 약해져서 모터의 힘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모터열에 프레임이 녹지는 않을겁니다!
네 감사 합니다 ^^ 발열 문제로 고민 중인데 다행이네요 ^^ 모터에 컴퓨터 CPU 쿨링펜 달아 보려 하는데 어떤가요? -0- 쿨링펜 요구 전원이 12V 0.08A 입니다. 배터리에 연결하니까 잘돌긴하는데.... 어떨까요? ^^;
쿨링팬의 경우 제가 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주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미 전동 자동차쪽에서는 많이들 하고 있는 방법이니까요.
네 ^^;
물자체님 말씀처럼 요즘 전동투어링 전용의 모터 쿨링팬이 쇼핑몰에 나옵니다. 전원은 수신기에서 빼거나 별도 bec전원(수신전용 미니 뱃더리)에서 충당하는데 이미 해외레이스에서도 사용중이니 무게나 뭐 이런것들 대충신경안써도 될듯 합니다. 명환님 덕에 함 실행해 봐야 겠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