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엄 린포체 법문 - 87
87-1. [ 수명무상을 사유함 ]
죽음은 무상하고 우리의 몸은 냄새나는 오물담은 가죽주머니에 불과한줄 알아야 합니다.
87-2. [ 선량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함 ]
마음이 선량하면 하는 말이 착하여 덕을 쌓으며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 모두가 좋은 운으로 바뀌게 되고 가정과 이웃 친구간에 화목하게 되며 건강한 활력을 얻게된다.
87-3. [ 스승의 가피력과 스승에 대한 신심이 해탈의 필수 요건 ]
상사의 가피력은 허공같이 크고 자신의 믿음만큼 얻어오며, 해탈도에 드는 것은 상사의 가피력에 의지하기 때문에 신심이 있어야 상사님의 교언을 듣고 실천에 옮기게 되어 가피를 얻게 된다.
87-4. [ 지혜과 공덕 자량이 하나되어 법보화 삼신을 성취함 ]
우리는 항상 불보살 전에 그분들의 자비지혜와 우리의 집착을 여읜 자량공덕이 하나되어 수승한 불타의 법보화 3신의 바다와 융화되도록 가피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87-5. [ 신심, 정진, 지혜를 갖추고 스승의 법을 받아 바르게 수행함 ]
법을 얻은 뒤는 가만인생을 얻어 고통과 악행을 만나지 않고 인간의 고귀한 자유와 인연을 얻어 수행하기 원하고, 믿음과 정진력과 지혜를 갖추며, 선지식을 만나 법을 받고 바르게 수행하여 길이 성스러운 법의 기쁨을 누리기를 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