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사들의 천사': 우크라군 위생병이 복무 중 사진이 찍힌 지 며칠 만에 사망했다

[에크나시아]

'전사들의 천사': 우크라군 위생병이 복무 중 사진이 찍힌 지 며칠 만에 사망했다

'Angel Of The Fighters': Ukrainian Medic Killed Days After Being Photographed In Action

March 06, 2023 13:29 GMT

By RFE/RL

위생병 야나 리흘리츠카(Яна Рихліцька)는 바흐무트에서 총격과 극심한 압박 속에서 부상당하고 죽어가는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을 돌보며 일했다. 보도에 의하면 3월 3일에 그녀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Combat medic Yana Rykhlitska worked under fire and intense pressure in Bakhmut, tending to wounded and dying Ukrainian soldiers. On March 3, she was killed, reportedly by Russian artillery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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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is hectic field hospital near Bakhmut, in eastern Ukraine, was captured by an AP photographer on February 26. In in the foreground, a medic with braids named Yana Rykhlitska treats a wounded man.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의 분주한 야전병원이 2월 26일 AP 사진기자에 의해 포착되었다. 전경에서 야나 리흘리츠카(Яна Рихліцька)라는 땋은 머리를 한 위생병이 부상당한 남자를 치료하고 있다.

2. Rykhlitska, 29, photographed on February 22. On March 3, five days after the AP image was published around the world, the combat medic was killed, reportedly by a Russian shell that hit the vehicle she was traveling in as she helped transport wounded people from the battlefield around Bakhmut.

2월 22일에 촬영된 29세의 위생병 야나 리흘리츠카(Яна Рихліцька). AP 통신 이미지가 전 세계에 공개된 지 5일 후인 3월 3일에 전투 위생병은 바흐무트 주변 전장에서 부상자들을 이송하는 것을 돕던 중 그녀가 타고 가던 차량에 명중한 러시아군의 포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A selfie posted by Rykhlitska in June 2022. Tributes to the medic have poured in across Facebook. One friend recalled, “Yana once said, ‘While we sleep, someone dies for us.’ Yesterday, it was her.” An acquaintance who had met her at the front lines wrote that she had been dubbed the “angel of fighters.”

2022년 6월 리흘리츠카(Рихліцька)가 게시한 설피. 페이스북 전체에 위생병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한 친구는 "야나는 '우리가 자는 동안 누군가 죽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제는 야나가 그녀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녀를 최전선에서 만난 지인은 그녀가 "전사의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썼다.

4. In November 2022, RFE/RL photographer Serhiy Nuzhnenko photographed the Bakhmut field hospital where Rykhlitska worked, helping a constant stream of injured Ukrainian soldiers.

2022년 11월에 자유유럽방송(RFE/RL) 사진기자 세르히 누즈넨코는 리흘리츠카가 일하며 부상한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의 끊임없는 행렬을 도왔던 바흐무트 야전병원을 촬영했다.

5. Rykhlitska reportedly worked for a Kharkiv IT company that could have provided her a relatively simple escape from the war in Ukraine.

리흘리츠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간단한 탈출구를 제공할 수 있는 하르키우 IT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6. A friend wrote on March 4: "She could have chosen the easy way and left the country. She could have continued to work quietly in the company, but she chose another way - the way of a real hero."

3월 4일 한 친구는 "그녀는 쉬운 길을 선택하고 나라를 떠날 수도 있었다. 그녀는 회사에서 조용히 계속 일할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다른 길, 즉 진정한 영웅의 길을 선택했다"라고 썼다.

7. The view from a vehicle in Bakhmut on March 3, the same day Rykhlitska was reportedly killed near the embattled city. Bakhmut has become the focal point of the war in Ukraine as Russian forces close in on the ruined eastern city, making it perhaps the most dangerous place in Ukraine.

야나 리흘리츠카(Яна Рихліцька)가 포위된 도시 근처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같은 날인 3월 3일 바흐무트의 차량에서 본 풍경. 바흐무트는 러시아군이 폐허가 된 동부 도시에 접근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초점이 되었다.

8. A photo of Rykhlitska posted on her Facebook page in May 2021. The IT worker had been active in raising money for Ukrainian fighters since the beginning of the Russian invasion in 2022. She reportedly left her IT role and began volunteering as a medic in May 2022.

리흘리츠카(Рихліцька)가 2021년 5월에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 사진. IT 직원은 2022년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전투기 구입을 위한 모금에 적극적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IT 역할을 그만두고 2022년 5월에 위생병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9. On March 16, 2022, Rykhlitska shared a Facebook post listing women who had been killed since the Russian invasion, some of them in active combat. The post read, “If you are looking for true female heroes, please remember these women,” and declared that heroes are "those women who sacrifice their energy and resources to save, defend, treat, protect, feed, and support."

리흘리츠카(Рихліцька)는 2022년 3월 16일 러시아 침공 이후 살해된 여자들을 나열한 페이스북 게시물을 공유했으며, 그들 중 일부는 전투 중이었다. 게시물에는 “진정한 여자 영웅을 찾고 있다면 이 여자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웅이란 “구하고, 방어하고, 치료하고, 보호하고, 먹이고,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와 자원을 희생하는 여자”라고 선언했다.

10. A selfie posted by Rykhlitska in November 2022. A funeral for the slain medic, who would have turned 30 on April 2, will be held in the central Ukrainian city of Vinnytsya on March 7.

2022년 11월 야나 리흘리츠카(Яна Рихліцька)가 게시한 설피. 4월 2일에 30세가 되는 사망한 우생병의 장례식이 3월 7일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빈니차(Вінниця)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