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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진위천 발원지를 찾아서(조선 12대강중의 하나)
배병만 추천 0 조회 472 20.02.23 19:0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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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23 19:35

    첫댓글 진위천 처음 들어봤는데..
    조선 12대 강이었나 봅니다.
    더러워진 물이 깨끗하게 되기가
    그렇게나 힘들까요?
    쓰레기는 좀 많은듯 보였지만
    어쩐지 이번 후기에서는
    따뜻함이 많이 느껴져서 좋네요.
    김대건 신부님, 독립의병(승병)들이며...
    그렇게 한끼니 드시고 움직이셔서 다행이구요.
    푸른바다님이 이번엔 택배기사님으로
    도움주셨나 봅니다.
    눈에 얼음에...
    이번 강행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58

    강행길도 어느덧 막바지로 다가가고 있고
    4월이후에는 또 어디로 가야할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깽님도 좋은곳 즐겨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 20.02.23 19:40

    조금은 조심해야할 시기이지만 방장님은 대구를떠나 강줄기 진위천 발원지를
    찿아나셨네요
    홀로 다니시는 강줄기 안전하게 다니시고 건강에 조심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59

    이제 남은 강은 9개구요
    3월이면 다 끝날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뤄둔 산행도 해야 하는데 ...
    대장님 글 감사합니다.

  • 20.02.24 00:07

    무거운 눈꺼풀에 대충 훝어보고 갑니다.
    내일 다시 정독 하기로 하고 ㅋ
    강길 곳곳은 역사와 함께 하는가 봅니다.
    모진 세월을 묵묵히 함께한 강,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런지 잠시 생각해 보고!
    늦게까지 보살펴주신 푸른바다님 따봉^^

  • 작성자 20.02.25 09:00

    강행길에 너무 많은걸 배웠고
    산과 물의 여행도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산으로 가야할 시간이 다가오니 기대가 되고
    즐겁고 그렇습니다.
    같이 가시죠

  • 20.02.24 07:06

    물줄기의 중요성을 공부할수록 깨우칩니다 산줄기보다는 물줄기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예로 신경수선배님한테 산줄기명칭을 부여하는 기준을 물어보니 이런답을해주시네요 그런점에서 두분은 참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여러선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누구나가 쉽게 산줄기명칭을 이해할수있도록 작업중 막히는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니 의예의 답 그것이 물줄기였습니다

  • 작성자 20.02.25 09:02

    산을 알려면 물을 알아야 할것 같구요
    물이 여행은 언제나 역사와 인문이 함게 하는걸 배우게 됩니다.
    훗날 한번 걸음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20.02.24 07:07

    답변)
    대원칙 : 생활권을 구분하고 한 개의 물줄기를 온전히 물가름을 할 경우
    산경표 방식대로 그 물줄기의 이름을 차용한다

    그 산줄기로 구분되는 지역이 인문역사지리적으로
    생활습관(음식 언어 문화 등)이나 옛교통 등에 있어서 확실하게 구분되고
    한개의 물줄기를 온전히 물가름을 할 경우는
    산경표에서와 같이 그 물줄기의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습니다

    단 내가 인문역사지리의 전문가가 아니라
    그 구분을 하는 산줄기를 찾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일단은 주맥(대간 정간 정맥 기맥)으로 정한 기맥급 이상에서만 적용하기로 합니다

    예 : 한탄기맥, 소양기맥, 홍천기맥, 내성기맥, 위천기맥, 영산기맥 등

  • 20.02.24 07:07

    기맥급 이상이고 인문역사지리적으로 구분이 되더라도
    한개의 물줄기를 온전히 물가름을 못하거나
    2개이상의 물줄기와 관계하고 있거나
    아예 물줄기하고는 관계가 없거나
    그 지방을 중히 여길 경우 지방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습니다
    그 지방이라 함은 시청 군청 등 행정관서가 그 산줄기 끝에 있는 경우이거나
    그 지방 전체를 아우르는 경우입니다

    예 : 땅끝기맥, 고흥기맥 등

  • 20.02.24 15:06

    조선12대 강
    3대강 진위천
    물줄기에 대해 공부 많이 합니다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9:02

    정맥길도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죠
    무탈한 걸음 기원 드립니다.

  • 20.02.24 18:01

    환경은 나빠졌지만 인심은 살아있어 가는곳 마다 후한 대접에 그나마 다행입니다 .
    산수강산이 고행인지 유랑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작성자 20.02.25 09:03

    강행길에 후한 대접 받고 다닙니다.
    아직 인심이 좋은편이라는걸 깨닫게 되죠
    글 감사 드리며 비오는날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20.02.24 19:56

    저녁이나 올만에 같이 할려고 했는데, 초반에 헛수고 하시느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둠기전에 마치려고 얼매나 달렸을고,,,, 날머리에 푸파님이 마중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덕분에 한탄강 함게 걸었으니,,,, 대구가 시끄러운데 몸 조심하시고 3월달에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진위천이 조선 12강이라구요,용인쪽은 많이 오염되었습니다, 건강하세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 작성자 20.02.25 09:04

    다음달 초에 주천강 하러 갈테니 미리 준비 하시구요
    배낭은 지난번 처럼 침낭 가시고 오시면 됩니다.

  • 20.02.24 23:49

    진위면....
    평택이나 송탄. 오산을 물으면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 진위면 "을 물어 보면 그동네 주변 사람들 빼고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요.
    지금은 평택시 진위면으로 그저 그런 작은 면사무소가 있는 시골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진위현 이였고 왜놈 시절(1926년) 진위군 군청 소재지가 있던 곳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니 조선 12대 강중의 하나라 불리울만 하겠지요.

    차츰 날씨는 풀려 봄을향해 달리지만
    온나라가 역병으로 시달리니 마음의 봄은 아직 이르지 싶습니다.
    항상 밥 잘먹고 똥 잘싸며 무탈한 강길 이어가시길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9:05

    ㅎㅎㅎ 바다님 덕분에 진위천 재미있고 유익하게 걸음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남은 정맥길 힘찬 응원 보내드립니다.

  • 20.02.25 21:14

    진위천 요기는 쓰레기도 많고 물가에서 놀고 버리고
    간건지 떠내려온건지 알수는 없으나 너무 지저분해서
    보기가 좀.... 어디가나 방장님 입담으로 한끼
    얻어먹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지요^^ 꿀맛이었을듯,,
    용덕사 석조여래입상과 삼층석탑은 경주남산에서 봤던
    것과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20.04.13 21:05

    쓰레기로 몸살이 날것 같은 진위천
    가보기 힘든곳 그리 걸어보고 싶지 않는 강이지만
    중간 좋은분들 만나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 또한 정감이 갑니다.
    저도 영알을 혼자 걸으며 여기저기 많이 얻어 먹어며 거닐었던일을 생각나게 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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