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3270385E490FDC03)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산,강 그리고 바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곳 몇곳 적어보니 시간날때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산으로는 삼각산과 태백산, 지리산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물을 간직한 삼척의 가곡천,금빛 모래가 흐르는 내성천
남한강이 흐르는 동강과 한탄강, 남해 고성 상족암과 서해 파도리와 황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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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을 걷기 위해서는 강원도 철원땅 깊은곳까지 찾아와야 하는데
오고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비무장 지대인곳이 있어 인공위성 지도에도 뜨지 않는곳이다
이곳 철원군 동송읍에 찾아오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래서 정명 대장님의 도움이 필요했던
곳이다.
서울에서 가스 할배를 만나 인사 드리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외국어 대학교 입구에서 정명 대장님을 만나 강원도 철원으로 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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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직탕 폭포에서
한탄강 상류의 현무암층이 형성된 폭포로 높이 3미터 길이 80미터
외국의 이름난 폭포보다 볼 품 없다 생각이 들지만 유심히 보다보면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토종 폭포라 생각이 들게된다.
한탄강은 한북정맥 북한땅 장암산에서 발원해 흐르는136KM중 남한 구간이 80KM에 이른다. 철원 직탕폭포에서
협곡길을 통해 흘러가 경기도 연전군 전곡면에서 임진강에 함류해서 서해로 흐른다
지난날 한여름에 DMZ길을 걸으며 이곳을 지났는데 언제 또 오겠나 싶었던 그길에 다시 서게되니 훗날 또 다시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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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경로
강길 89번째 누적거리 7,35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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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하는 태봉대교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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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흘러 오지만 북한쪽 댐에서 흘러온 물이기에 물은 아주 맑은것 처럼 보이나 물속 풍경은 보는곳보다 깨끗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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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 돌다리 건너며 본 상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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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 대장님은 포천 사무실로 가시고
가스 할배와 한탄강 길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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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길에 인공위성 지도는 무용지물이라 눈뜬 장님처럼 일부구간을 지나야 하고
강원도 철원과 포천 그리고 경기도 연천군에서 한탄강길에 둘레길 잘 좀 해두었기만 바라며 시작 합니다.
배낭은 늘 그렇듯 쓸때없는것만 잔득 넣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F04355E490F3927)
한탄강 길에 둘레길은 아주 잘 되어 있었으며
둘레길은 좌측과 우측 모두 되어 있으나 가급적 우측으로 걸음 하시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겠다.
일부 구간은 아직 길이 없거나 군부대 탱크 사격장도 있으니 자칫하면 객사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진행 하시면 만수무강 하는데 지장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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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내려 가는길에 안내판을 참고하며 걸음해본다.
한탄강을 사이에 두고 좌측 우측으로 모두 둘레길이 보이죠
고석정은
철원 9경중 제1경인곳이며
임꺽정의 전설을 간직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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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서 한탄강 얼음 축제 한다며 만들어 놓은 임시 부교인데 올해는 얼음이 얼지 않아 축제를 하는둥 마는둥 했다는 군요.
축제때 만들어 놓은 임시 부교는 2월말경에 해체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마침 부교가 그대로 있어 강따라 걸으며 경치구경 제대로 해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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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강가로는 철쭉 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곳이라 4월에 철쭉이 곱게 피는날 가시면 아주 좋을듯 하다.
철쭉 대신 버들 강아지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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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축제때 사용하던 길
큰 비 한번 오고나면 모두 쓸려 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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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좋은곳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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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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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길을 많이 걸었지만 한탄강처럼 멋진강은 처음인듯 하다.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한탄강의 절경을 보며 지필묵을 꺼내놓고 자신의 화폭속에 자연을 그대로 담을 수 없어 한탄하며 눈물 흘렸을것 같은 풍경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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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가 없다면 산허리에 만들어 놓은 둘레길로 가야하니
물위에 뜬 부교에서 본 강바닥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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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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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며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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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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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는 아래로 내려가며 적재적소에 물을 건너도록 만들어 두었고
바위와 고운 모래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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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할배 뒤편 절벽위로 나무 테크길이 보이죠
한탄강 둘레길인데 3월부터 11월까지 물가로는 못 내려오니 저길 지나며 한탄강 구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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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이 무거우니 허리가 굽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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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섣달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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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정도는 앉아서 놀아도 되는 마당바위
삼겹이나 라면 끓여 먹으면 딱좋은곳인데 ...
이런 멋진곳에서 멋진 시는 떠 오르지 않고 삼겹이나 소고기 라면만 생각나니
어쩔수 없는 속인(俗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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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협곡은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았던 많큼 아름답고 빼어난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한탄강은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지저분한 모습을 간직하고 물은 깨끗하게 보이지만 물속 풍경은 이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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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서 한탄강 얼음 축제 하면서 강가로 길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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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건너는곳에 이렇게 소나무 가지로 터널을 만들어 놓았는데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어야 축제를 하던지 말던지
내년에는 날씨가 지독시리 추워서 성대한 얼음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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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참전 용사이시며
월남 스키 부대 출신의 가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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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스키 부대 출신의 가스 할배 눈을 아주 좋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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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트레킹 축제 준비로 만들어 놓은곳인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 모두 녹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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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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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교(한탄대교) 아래를 지나
봄이라서 그런가 물소리가 아주 크고 우렁차게 들린다.
승일교는 1948년에는 북한땅었을때 북한에서 다리를 공사중이었다가 전쟁으로 중단,몇년뒤 한국 전쟁이 끝나고
한국땅이 되어 1958년에 남한에서 완공 하였으니 남,북 합작의 다리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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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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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 돚자리 깔고 자고가면 딱 좋을곳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76F3D5E490FC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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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이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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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협곡속에 숨어있는 고석정
대한민국 대표 산수화라 칭해도 전혀 손색없는 모습이다.
조선시대 3대 도적이던 임꺽정이 명종 14년에 관군을 피해 이곳에 숨어 있었다는곳
임꺽정이 관군에 쫒겨 이곳에서 뭘 보고 느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고석정과 순담계곡 우리나라 100대 강 중에서 일부 구간만 놓고 본다면 단연 최고의 비경을 간직한곳이 바로 이곳 고석정 구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동안 낙동강길에 만났던 정량산의 절벽구간
한강이 흐르는 동강의 바리소와 하방소,어라연 구간,
정선으로 흐르는 어천의 소금강 구간도 이곳 많큼은 빼어나지 못하리라
예사롭지 않은 곳에서 뭔가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겠지 했던곳
서해 용왕의 아들 구룡(九龍)이 임진강을 거슬러 올라와 한탄강의 고석정과 순담을 오고가며
배어난 경치에 한눈 팔다가 승천하지 못한 그런 전설 하나쯤은 있을법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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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가 눈앞을 흐리게 하지만 층층이 올라선 바위와 키작은 절송들이 짙푸른 물속을 현기증 나도록 내려다 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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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이곳에 도망오고 보니
눈 앞으로는 짙푸른 물이 흐르고 빼어난 경치가 앞을 가리니
눈 앞이 아찔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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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을 뒤에 두고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무남독녀 옥녀가 잠시 내려와 바람쐬고 올라간곳인가
서해 용왕의 아들들이 이곳에서 놀다가 간곳인가? 말로만 듣던 고석정에 와보니 과연 감탄할 만한곳이다.
겸제 선생이 금강산 유람길에 화폭에 그려냈던 한탄강변의 화적연 보다 더 빼어난 곳인데
선생이 금강산 가는길에 뭐가 그리 바쁘셨나 애석하게도 이곳은 그냥 지나치셨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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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순담 계곡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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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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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사이로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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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으로 흘러드는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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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댐계곡으로 내려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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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으니 발 걸음은 즐겁지만 순담계곡 끝나는 지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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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449D395E490FD422)
철원군에서 만들어 놓은 임시 부교 덕분에 경치좋은 구간 걸어서 볼 수 있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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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담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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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쌓인 절벽이 너무 아름다운곳
물 속은 짙푸른 물로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깊어 보이며 물속으로 뭔가 꾸물구물 헤엄치는듯 보이고
발바닥에 쥐가 날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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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경치를 뒤로 하고 다음 갈길을 보니 막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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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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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담계곡 마지막 부근
더 이상 내려 갈곳없어 산으로 올라가야 할 구간이 기다린다.
앞의 절벽으로 잔도길을 만드는 모습인데 올해 말쯤 개방하기 위해 공사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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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691C3F5E490FE031)
순담계곡
강가로는 길이 없어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인공이성 지도가 보여야 어디로 가던지 할텐데
일단은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가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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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은 협곡이라 물로는 못가고 산으로 올라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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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흐르고 절벽으로 잔도길을 만드는 중
우리는 골프장으로 들어와 다음 길을 찾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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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들어와 골프장 운영하시는 분들을 만나 타협을 해야 하겠죠
"갓길이라도 좋으니 좀 지나갑시다"
"사고나면 책임져야 해서 절대 안된다"는 직원과 웃으며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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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골프장에 왔다리 갔다리 하는 전기 구르마 타고 골프장을 통과해서 끝까지 편안하게 진행
우리는 이렇게 지났지만 다음에 한탄강 걸으실분 ...
골프장에서 운영하시는 분과 웃으면서 이야기 해보십시요
골프장 운영진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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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통과해서 다음 강길을 걷는데
강 반대편에 둘레길 보이시죠
어쩔 수 없습니다.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으로 들어 오시면 저곳으로 건너는 길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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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전망대도 있고 둘레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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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둘레길을 만드는 곳이라 부분적으로 길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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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은 부분적으로 끊어지니 진흙이 친구 하자며 달라붙는 논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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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서 본 지나온 한탄강길
한탄강 안가보신분들 많죠
꼭 한번 가 보십시요
2부는 군부대 탱크 사격장으로 ...
첫댓글 얼음축제 해야하는데 버들강아지?
날씨가 좋아
고석정 등 한탄강 주변 비경
잘봤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한탄강 비경도 많고 하강할때도 많아보입니다..
절경이 따로없군요..
수고하신 발걸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풍경이 참 예뿐것같아요 먼곳에서 봐도~~방장님 다녀오신다고 고생하셨어요~^^
한탄강 순담계곡은 래프팅으로 2번인가 지나간듯 합니다 래프팅은 동강이 젤 재미가 없지요...주상절리도 경치들이 빼어납니다
수고 많이 하신 보람이 있을듯 합니다
내가본 강길중에서 몇안되는 멋진 풍경을
간직한 강길이네요
강에서 보는 주상절리도 처음인것 같고
깍아지른 절벽도
멋지고 눈에 보는것 다 절경입니다
얼음축제를 위해 만들어놓은 부교가 없었다면
고생좀 했겠습니다 이제 강길도 얼만 안남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우왕~~~ 이런 秘境이...
일명 코리아나이아가라워터폴... 풍광이 쥑이네요^^
훗날 함 더가시면 일빠로 예약함돠^^
대한민국이 일케 아름다운곳이딥따마는데... 너무나라가서머니자랑하고와서자랑질하는사람들은멍뮈^^
30여년전 제가 군생활 할적만 해도 어찌나 추웠던지
직탕폭포 부터 고석정 일대가 겨울이면 꽁꽁 얼어 탱크도 지나 다닐정도 였는디.....ㅋㅋ
두분 운 좋은줄 아세요.
예전 같으면 수상한자로 즉시 체포됐을 겁니다....^^
복 받은 二人의 가는길은 언제나![행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4.gif)
이 기다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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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에 봐유,,,,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한 겨울 얼음 얼면 갈라고 했는데, 얼음은 구경도 못 하고 부교 설치하는 바람에 좋은 경치,,,,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걸은길,,,, 그렇치 않으면 우측으로 갔으면 위에서 구경도 제대로 못했을것을,
사격장도 무사히 통과 하고,,, 비 또한 안 맞고,,, 순담까지는 걸어 봤지만, 그후로는....
걸을 때는 멋져 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넘 아름답네요,,,
길 찾느랴, 고생 하셨고, 3월
청소년기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준 한탄강~~!!!
방장님과 통화 하며 한탄강으로 달려가 텐트 치고 기다리며 40여전 눈앞에서 사라진 이름모를 영혼에게
술한잔 뿌려주고 싶은 맘이 간절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연천지역이니까..쫌 더 내려오셔야 할곳에서..
연천지역은 염색공장등으로 한동안 뉴스에 엄청 오르내리던것 같은데,,
다음강행기 잘 보겠습니다.
부디 대구서 몸 조심 하시고 방콕하세요. 원체 면역력이 강하신 방장님은 크게 걱정은 안 되지만..
군생활 할 때 여러번 가본 한탄강이라 낯익은 곳이 조금 있네요. 부교가 없다면 다니기가 참 난감해보이는 지형이고요.
강이라고 하기에는 크지 않지만 '부교'도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 좋은 구간도 있군요.
지자체에서 이런저런 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고....
고석정은 직장생활 할 적에 '야유회' 한다고 가본 적이 있어 눈에 익습니다.
두분이 함께 하시니 재미난 걸음 하셨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교가 설치되어 있어 협곡을 제대로 볼수 있는것 같아요.
노송 선배님이 합께 동행 하셔서 조금은 여유로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