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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6일(주일) 오전예배
말씀 : 마태복음 22:41~46
제목 :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
도입 :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모르신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예수는 구원자라는 우리 주님의 이름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그 말의 뜻은 ‘기름부음을 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 기름을 부어 세우는 직분이 세 직분이 있었습니다.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을 세울 때 기름을 부어 세웁니다. 그와같이 우리 주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셨고, 선지자로 오셨고 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서 우리를 통치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선지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천국복음을 우리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몸을 제물로 십자가에 드림으로 제사를 완전히 성취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죄사함과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질문하였으나 예수님은 탁월한 지혜로 대답을 하셨고 감히 그들이 더 시험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질문을 하십니다. 오늘 읽은 말씀대로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질문한 내용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스도는 누구의 자손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에 그들이 대답하기를 ‘다윗의 자손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성경말씀을 통해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라는 말씀으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마태복음 22:42절에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누구나 다 믿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그렇게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11:1~2에 [1.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23:5~6에 [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가 오셔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즉 구원자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성경에 수없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자손임을 당연히 믿습니다.
성경예화)소경이 눈을 뜰 때
예수님 공생애 시절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부를 때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성에 갔을 때 두 소경이 주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부릅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불러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묻습니다. 그 때 그들이 ‘우리가 보기를 원합니다.’ 그 때 주님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합니다. 즉시로 그들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메시야를 부를 때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부릅니다.
성경예화)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입성할 때
예수님이 공생애 때 마지막에 예루살렘성에 입성할 때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그 때에 수많은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서 길에다 깔고 그리고 또 손에 들고 흔들며 환호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1:9에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메시야를 부를 때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성육신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물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났습니다. 마리아는 나사렛 사람인데 요셉과 약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서 그녀에게 말하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했습니다. 약혼만 하고 결혼을 하지도 않았는데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땅에 참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30살까지 성장하신 후에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수많은 환자들을 기적으로 치유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적과 능력으로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 죽임당하셨습니다. 처절하게 고통받고 양손과 양발에 두 못이 박혀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흘리신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또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그리하여 우리의 부활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철저히 이 땅에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사람으로서 슬픔과 고난을 다 겪으셨습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 주님은 참 하나님이시만 참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둘째,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질문하기를 그리스도가 누구냐? 하니 다윗의 자손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왕지마나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원래부터 존재하던 그 그리스도는 어떻게 되는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22:43절에 [4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칭하였다는 것입니다. 헬라어로 주라고 하면 ‘퀴리오스’입니다. 히브리어로 주는 ‘아도나이’입니다. 아도나이는 여호와 하나님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다윗이 왕인데 다윗이 주라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시편 110:1절 말씀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라고 했습니다. ‘네 원수’ 대적 사단 마귀의 권세입니다. 그들을 다 물리치기까지 하나님 우편에 앉으라는 것입니다. 오른편은 장소적인 의미라기보다 권세를 의미합니다. 권능과 권세를 준다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 하나님이 성자 예수님께 권세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주’라고 칭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본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삼위로 계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각 위로 구분은 되지만 본체가 하나이시며 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신학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 13장에서 하나님은 본질이 무한하시며 영적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영적이며 불가해하신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다 알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네 삼위가 계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 분이 아니고 한 하나님이신데 삼위로 구분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이단을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동일본질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본질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예화) 이단대책세미나
이번 주 목요일 20일 저녁 7:30에 평안동 진주교회에서 진기총 주최로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강사는 부산 이음교회 목사입니다. 원래 이 분은 신천지 교육강사였습니다. 그런데 탈퇴하여 통합측 신학을 하여 통합교단 목사가 되었습니다. 상담전문가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적이고 좋은 강의를 하게 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는 분은 참석바랍니다. 대개 이단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잘 믿지 않습니다. 믿어도 잘 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장로교가 따르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에는 ‘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오 살아계시고 참되시며 무한하시고 온전하시고 가장 순수한 영이시오 보이지 아니하시고 몸이나 부분들이나 성정이 없으시고 변하지 아니하시고 지대하시며 영원하시고 측량치 못할지며 전능하시고 가장 지혜로우시고 가장 거룩하시며 가장 자유로우시고 가장 절대적이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단일한 신성에 삼위가 계시는데 본질과 권능과 영원성이 동일하신 성부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누구로 말미암지 않고 낳으신 바 되지도 않았고 나오시지도 않았으며, 성자는 하나님아버지로 말미암아 영원히 낳으신 바 되셨으며,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영원히 나오신다.‘ 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18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나타내신 분이십니다.
영국의 유명한 목사 스펄젼은 ‘너희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올바르게 생각하지 못할 때에 다른 문제도 올바르게 생각할 수 없도다’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잘 못 되었을 때 우리의 상태가 잘못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거듭날 때, 그리스도를 압니다. 이전에는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영적인 사람이 되기 전에는 영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현재 상태가 잘 못 되었을 경우 주 예수 와 관계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아니할 때 여러분의 미래 상태는 잘 못 되어집니다. 따라서 우리 앞에 놓여진 문제는 시간과 영원성에 관계된 것입니다.
즉 예수님과 관계가 잘 못 되어 있으면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천국도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멘
대전 한밭교회 목사로 사역했던 김덕복 목사님은 ‘기독교신앙의 본질’이라는 책에서 제3부 제9장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라는 챕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1~3에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요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즉 본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9:5에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 입장으로 볼 때 육신적으로는 그리스도가 유대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세세에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누가복음 22:70에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이 아들이냐?’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곧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원래부터 계시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성자 하나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 분이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그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주님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을 잘 믿어야 합니다. 그분과 나와의 관계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적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승리합니다. 만일 주님과 관계가 잘 못 되어 있으면 그 미래는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결론) 나는 주님을 잘 알고 믿고 있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주님을 잘 알고 계십니까? 신약성경 복음서를 읽어보면 주님이 어떤 분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분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나는 그분을 잘 믿고 따르고 있는가?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인격적으로 잘 되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