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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풍요 과잉사회에서 젊은이들이 해방을 외치는 이유에 대해서 (20세기 중후반에 덕국에 유행하던 시위에 관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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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결국 그것은 '자유민주주의' 또는 '개인주의적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위기의 한 표현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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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직업활동이 전문화하고 경험공간이 한정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세상 물정에 어두워지고 현실감각이 더 결여된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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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이것은 다시금 세상에 대한 단순화된 해석과 자기환상에 감염되게 하고,</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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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공허한 구호들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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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이처럼 매우 정향이 불확실하게 되면, 하나의 믿을만한 세계관에 대한 감수성이 커지게 된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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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콘스탄츠대 브레징카 교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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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모론이 늘어만 가고, 국민의식도 결여가 왜 심해지는지에 대한 제 생각을 매우 명확하게 정리한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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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정희같이, 예술 문학 철학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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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록, 순수미술도 사라진지 오래되는 나라이다만....ㅠ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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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에 대한 단순화된 해석.... 이거 참 좌우를 가리지 않고 큰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