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글이 하나 올라왔더군요.</P>
<P>읽어보니 참 당황스럽기도 하고 가슴에서 울컥하는뜨거운 뭔가가 꿈틀거렸습니다.</P>
<P>서두에 말하지만 운영진 전체의 생각은 아닙니다</P>
<P>운영진중의 한사람인 저의 생각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P>
<P>침국하는 다수를 대변할수는 없겠지만 민감한 사안이라 운영진들중 제가 먼저 나서는점 너그러이</P>
<P>봐주십시오..</P>
<P> </P>
<P>먼저 글을 읽고 난뒤 제로님과 대화도 많이 나눴고 얼마간 생각하고 정리를 하였습니다.</P>
<P>지금 제마음은 상당히 불쾌함을 넘어 인간적으로 실망감을 감추수가 없습니다</P>
<P>따뜻하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오게 한 전체 클럽 회원님들을 뭐로보았는지 묻고싶군요?</P>
<P>========================================================================================</P>
<P>제가 처음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런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BR>전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BR>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BR>날 꺼려하진 않을까.. ?</P>
<P>======================================================================================</P>
<P>글 내용중 직업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언제 누가 물어봤는지요?</P>
<P>제가알기론 은연중 본인이 말한거로알고 있습니다.제말이 틀렸나요?</P>
<P>본인의 입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이 무엇을 말하는지요?</P>
<P>그리고 말바꾸기를 몇번했는지 아시는지요?</P>
<P>사람을 평가하는건 그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됨됨이로 평가하는것이랍니다</P>
<P>어떯게 자신의 말에과 행동대해 책임을 지지못하는 사람의말을 믿을수가 있겠습니까?</P>
<P>클럽회원님들도 아실겁니다.</P>
<P>정기라이딩이란 그날 하루는 클럽을위해 희생하는것입니다</P>
<P>라이딩 도중 개인적인 일로 중도에 빠져버려 대열이 혼란케하고 목적지를 잘못 들어선다는것은</P>
<P>라이딩 선배로써, 회원님들을 지도하는 상급자로서는 해서는 않될 행동인것입니다</P>
<P>솔직히 이 목적(샾을 연다는 것)으로 동호회에 가입하고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는줄 생각도 들었고</P>
<P>지금도 그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게 사실입니다.</P>
<P> </P>
<P>그리고 오늘 카페지기가 강퇴를 하였고 그 사실을알고 제가 급히 샾으로가 고심끝에 </P>
<P>강퇴를 결정하였습니다.</P>
<P>그럼에도 전화로 샾을 오픈할때까지 클럽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말했는데 왜 독단적으로 </P>
<P>강퇴를 시키냐고 전화가 왔었는데 참으로 실소를 금할길이 없습니다</P>
<P>여기 이 공간은 샾이 아닙니다. 이 카페는 동회인들의 공간이고 카페인것입니다</P>
<P>왜 사장님에게 말씀하신건지요?</P>
<P>분명히 저희 클럽은 운영진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P>
<P>운영진에게 한번이라고 그로써 유선상으로 말씀하신적이 있으신건지요?</P>
<P>사장님에게 전화로 서운한 말씀을 하셨다는건 클럽 입장에서 말씀하신게 아니고 </P>
<P>샾주로 생각하고 말씀하셨다는 것이지요.</P>
<P>이 무슨 어불성설입니까?</P>
<P>저 역시도 오늘 모든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전 클럽회원도 아니고 운영진도 아닌 불필요한 사람이라고 </P>
<P>말한다면 제말역시 억지가 되는것이기에 여기엔 대해선 침묵하겠습니다.</P>
<P> </P>
<P>이번일로 클럽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몇몇 회원님들도 실망이 크신게 사실입니다</P>
<P>저역시도 이번일로 인간관계가 깨진것에 대해 마음아픈것이 사실입니다.</P>
<P>어쨌든 다수의견이 물흘러가는대로 놔두자는 의견이 나왔고 클럽 어르신들의 생각이니</P>
<P>아래사람으로써 선배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습니다..</P>
<P>그리고 명윤씨가 올린사과글은 산야로 클럽의 역사이기도 하기에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P>
<P>제가 생각하기에 회원님들이 명윤씨 사과글에대해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리플등록을 하는것에</P>
<P>대해 망설이고 있는거 같습니다.</P>
<P> </P>
<P>리플은 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P>
<P> </P>
<P>제 좁은 소견으로는 리플을 단다는건 우리가 잘못을 이해해주는 처사라고 생각되어 그렇습니다</P>
<P>물론 대승적으로 보면 사과글에 너그러이 용서를 할수도있겠지만 한줄의글로서 덮어두기엔</P>
<P>너무나 인간적으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기에 저는 리플을달수가 없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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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 자전거를 타다 오며가며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라도 한번 </P>
<P>나눌 수 있는 그날을 내심 기대해 봅니다..</P>
<P>====================================================================================== </P>
<P>한가지 확실한건 글말미에서처럼 차후에도 명윤님은 여기를와서는 않되고 저희 운영진들도 결코 </P>
<P>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P>
<P>눈앞의 이익을 좇아서 큰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P>
<P> </P>
<P>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P>
<P>-운영자 서영주 올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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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혀~~~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무쪼록 카페 분위기가 얼른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오~~!!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다 더 발전된 산야로 클럽이 되기위한 고통의 과정이라 생각합시다. 작은 상처라도 방치하면 큰 문제됨으로 빠른 치유를위해 결단은 필요할뿐입니다. 영주~~!! 화이팅~~!!
이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