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님 백조기 햇 고사리조림

[김영옥 (인천]

백조기 굵고 큰놈으로
2키로+1키로 서비스로
아주실하고 좋아서
비늘긁어 깨끗하게 씻어서
4마리 고사리 넣고 조림하고
나머지는 소금뿌려 절여서
씻어 널어 두었어요.

오늘아침 메뉴입니다.
백조기 조리고 나물 볶음 두가지에
백미밥이어요.
내일 건강검진 예약해놔서 깨들어가도
안되고 흰밥만 먹으래서 고추가루도
약간만넣고 조림했네요.
남편은 대장암검사 나는위암검사요.

백조기라서 망설이고 샀는데 아주 실하고 싱싱하고 좋아요.비늘 긁어줘요.

비늘긁고 씻어주니 한인물 나네요.

오늘아침에 칼집넣어서 4마리나
조림했답니다 나누어 드릴곳이 있어서
넉넉히 조림했어요.

고사리.취나물 약간 섞은것 삶았어요.

고사리는 어제밤에 삶아서 준비했어요.

고사리위에 꼬리자르고 칼집넣은
조기 올려서

파.마늘.간장.생강술.올리고당을 섞어서
얹어주고 그릇 씻어서 물도 좀 넉넉히 넣어줬어요.

팔팔 잘끓고있네요
국물 떠서 올려주면서 조림해요.

한마리 큰것 둘이 다먹었네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고사리는 더맛나고

삶아놓은 고사리와 취나물 볶아요.
들깨가루 넣어서 참치액젓에 간해서
볶아줍니다.

파.마늘 넣고 마무리 했어요.

완성된 나물볶음 두가지라서 고사리.취나물 섞어서 더맛난듯요.

백조기의 부드러운 맛과 고사리의
쫄깃함 고사리.취나물 볶음으로
오늘아침 행복하게 먹었답니다.

나머지는 생선망에 넣어서 감나무에
매달아 놨어요.꾸둑하게 마르면
구워 먹기도하고 찜도 해먹어야지요.

[맹명희]

맛있게 하셨네요..
저도 그거 샀는데... 참조기만은 못 해도 비린내 안 나고 좋더군요.

[김영옥 (인천]

예~~~
첫째 굵직해서
손주들오면 가시발라주기
좋을것같아서 샀더니
비리지않고 좋습니다.

[이광님(광주남구)]

밑에 깔았던
고사리가 더 맜있겠습니다

[김영옥 (인천]

예~~~
정말 고사리가
햇거라서인지
맛나드라구요.

[김병수(아마도난)]

맛나게 잘하셨네요.
혹,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한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자칫 생선망에 말리시다가는 유충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으니 달리하시길 요.

[김영옥 (인천]

예~~
고맙습니다
그러면 어찌
말리나요?

[김병수(아마도난)]

혹, 통샤(한복 치마의 안감, 일명 속치마)가 있으시면 생선망을 꼼꼼하게 감싸세요.
아니면 차반에 널어 말리되 선풍기를 틀어서 날파리가 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영옥 (인천]

파리는 못덤벼요.
채반은 위험하구요
감사합니다.^^

[김병수(아마도난)]

파리는 덤벼들지 못 할지 몰라도 날파리는 얼마든지 드나들면서 알을 낳을 수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데친 나물류들도 차단망 없이 말렸다가는 후에 먹으려고 꺼내 보면 벌레 먹어서 다 버리기 일쑤입니다.

[김영옥 (인천]

옙~~
조언감사합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백조기조림 맛나겟습니다

[김영옥 (인천]

아주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진명순(미즈)]

맛난거 하셨습니다
고사리 맛 아는데
침샘폭팔 입니다

[김영옥 (인천]

고사리 맛좋았어요.
쫄깃쫄깃하니
고기에 싸서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