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픔은 나누고 기쁨은 두배로~
- 희망연대노동조합 모금운동
ktcs지부의 최종숙 조합원이 계십니다. 2011년 8월에 조합에 가입하셔서, 유방암 재발로 무급휴직에 들어가시면서도 조합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대전에서 어렵게 조합 활동 하시면서도 희망연대노동조합을 믿고 열심히 투쟁하시던 분인데, 2012년 말에 유방암이 재발하셨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본인에게 300만원 지원된다고 합니다.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굿모닝케이블서비스지회 박태성 조합원이 계십니다. 케비지부가 설립된 직후인 2013년 3월초 조합에 가입하셨는데, 조합활동을 막 시작하시자마자 직장암이 발견되어 지금은 일을 쉬고 투병중에 있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으나 2주에 한번 일주일간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회사 지원은 전혀 없고 무급휴직인 상황입니다.
이 두 분의 빠른 쾌차를 위해 희망연대노동조합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보았으면 합니다. 노동조합에서는 두 조합원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을 진행합니다.
또한 ktcs지부의 전 지부장이셨던 故 전해남 지부장님의 유족들께도 희망연대노동조합 전 조합원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故 전해남 지부장님은 생을 마감하시기 전까지 KT의 인력 퇴출 프로그램에 따른 집요한 사직 강요, 원거리 발령, 생소한 업무로 전환 배치, 임금 절반이하 삭감, 고강도 교육프로그램 투입 등의 인간적 모멸감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과정에서도 민주노조를 결성하고 부당한 회사측에 맞서 힘겨운 투쟁을 해오셨습니다.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간 : 9월 추석전까지
모금계좌 : 국민은행 778801 04 359093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문의 : 김은선 지역연대국장 010 9077 7563
** 바쁘시더라도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