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그사람의 인격이라고 생각한다
말 한마디에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말이란 그사람의 인격을 밖으로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행위이기에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다디도 나의 본 보습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조심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조르주루이는 "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라고 했는데 말에는
말을 하는 사람의 됨됨이 즉 인격을 나타낸다, 그래서 우리 말에도 "남아일언 중천금
이나 말 한마디로 천 냥 빛을 갚는다 " 와 같이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동
서양을 막론하고 말의 중요성을 강조 했는데 우리는 가까운 지인일수록 말을 함부로
해서 인간관계가 하루아침에 단절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어느 모임에서 일어난 말의 추태 사건
얼마전에 죽마고우의 동창회에서 처음으로 참석하신분이 회장에게 "야, 너 오랜만
이다" 라고 하더니 "학교 다닐때는 공부도 못하더니 출세 했다" 라고 말하니 회장이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바로 모임은 파행 되였고 나중에는
2사람 모두 탈퇴를 하였는데 칠순이 넘은 나이에 동창이라는 이유로 막말을 하는분
이나 회장도 자제를 못하는분이나 문제가 많지만 원인제공자는 막말을 한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식구들인 마누라와 자식이나 지인, 동기 동창들에게 가깝기에
소흘히 하고 막말을 해도 상대방이 이해를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막말을 하는
어리석은 행위는 자기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길이기에 고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서 일어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우리 친목 모임에 김규회 회장은 항상 상대방에 존칭을 쓰고 마누라에게도 형수님
이라고 표현을 하기에 나도 정중히 예의를 갖추어서 대한다, 이에반해 얼마전에
총동문회 모임에 참석하니 선배라는자가 대뜸 반말에다가 부하 취급을 하기에 저런
사람과는 인연을 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선, 후배 심지어는 동기나
동창분들에게도 거의 존칭어를 사용하는데 내가 상대방을 올려주어야 대접을 받을
수가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서 실천을 한다, 또한 각종 모임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야, 너, 새끼등 육두문자"를 쓰고 나이 먹은 것이 무슨 벼슬이라고 젊은이에게
반말을 하거나 음식점에서 종업원에게 반말은 예사인 것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면서 사람이하의 평가를 하게 된다, 예로부터 나이가 들면 서로 존대를 하고 허물
없이 막역한 사이라 할지라도 적당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원래의 우리 문화 인데
언제부터인가 부드러운 말투 대신에 막말을 하는 사태를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그동안 말을 함부로 하거나 내 말만 하고 샹대의 말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았기에 반성을 하며 앞으로는 경청하는 자세를 늘리고 가능한한 입을
다물자 라는 생각을 많이한다, 몽테뉴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보다 침묵하는
쪽이 차라리 관계를 해치지 않는다, 했으며 칼라일은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라고 했는데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이 공격하게 되고 다시 나를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고 되고 말은 입에서 나오면 거두워들일 수 없기에 실수를
하기 보다는 듣고 생각후에 말 하는 것이 올바르다, 어느분이 말씀하신 "개에게 물린
사람은 반나절 치료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뱀에게 물린 사람은 3일 치료 받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사람의 말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중이다. 라는 말은 시사하느바가 크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면 내 자신의 말 실수 때문에 곤혹을 치른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내가 유리하도록 내용을 바꾸기도 했는데 후회 막급이다, 그래서 결심 한
것이 입을 다물자 라고 결심했는데 쉽지 않아서 고민이다, 전문가 말에 따르면
인간들이 말 실수를 자주하는 원인은 말하는 사람들의 지나친 자기 돌출 욕심
때문으로 듣지 않고 제말만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말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의 말에 경청하고 생각해서 말을 하는 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실천이 어렵운데 어느 철학자가 말한대로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
짓는다고 했는데 가슴속에 품고있는 생각을 깊이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말중에 하나가 중국 풍도(馮道) 당(唐)나라 말기부터 삼국
시대 다섯 왕조를 거치면서 재상을 지닌분이 말씀하신 설시(舌詩) 를 좋아한다
명재상 풍도(馮道)의 혓바닥을 다스리는 설시(舌詩)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安身處處牢(안신처처뢰)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첫댓글 충^^성^^ 유선배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이제는 말 하기보다는 듣는것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은 느끼지만 살다보니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리할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계시지요 ?
일요일날 북악산에서 만납시다요
고량주 가지고 가겠습니다,,, ㅋ
@유 래영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