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내일모레인데 스마트폰 들여다보기 일쑤고, 화장실 들락거리기와 물 마시기를 반복하는 자녀 때문에 속 탄다는 엄마들이 많다. 이런 때 열 마디 잔소리보다 한 마디 강렬한 공부 자극 문구를 자녀 책상 벽에 붙이면 어떨까? 교육적이거나, 불편하거나 혹은 정신이 번쩍 드는 공부 문구 모음!
Type 01 명언형
당장 태도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명언만큼 좋은 공부 자극 문구가 있을까? 진지하게 성찰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눈이 감기는가?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미래는 현재의 노력으로 얻어진다.”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손을 뻗지 않는가.”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오늘 1분을 비웃는 자는 내일 1초에 운다.”
Type 02 충격요법형
동기부여가 부족한 아이들의 특징은 자극에 무디다는 것. 이런 때는 직설 화법의 충격적인 공부 문구가 효과적일 수도 있다.
“네가 침 흘리고 잘 때 네 경쟁자는 침으로 책장을 넘긴다고!”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해!”
“No Study, No Life! No Study , You Die!”
“지금 놀면 평생 논다.”
Type 03 촌철살인형
백 마디 명언보다 때론 한 마디 촌철살인이 잠자던 공부 동기를 깨울 수 있다. 단 자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교육적 접근이 통하지 않을 때 최후의 보루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지금 고3 과정까지 마친 아이들이 수두룩한데, 스마트폰만 보고 있니?”
“졸릴 때 네 성적을 생각해.”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으면서 왜 평범하게 공부하니?”
“말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지 좀?”
미즈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