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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울 중부(은평, 서대문, 마포, 종로, 용산, 중구) 삼헌이 이야기 ^^ -핸드폰 소유 아동을 위한 준칙 ^^;;
라일락 추천 0 조회 93 10.06.30 19:3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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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7.01 19:29

    첫댓글 우리 삼헌이 궁금하셨지요? 3개월만에 컴을 고치고 usb가 되니까 사진좀 올리다가 이곳에도 소개할겸 좀 웃기는 제목이지만 공개합니다.^^

  • 10.07.01 08:41

    사진이 안보여요 ㅠ.ㅠ 잉...
    하지만 언니의 카리스마로 큰 아드님의 집중력이 제대로 빛을 발할것 같아요
    우리 큰 놈도 핸드폰 노래를 불러서 아예 귀를 막고 다닙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며칠전에도 짝궁 전화기로 계속 전화를 해대서...열받었죠!
    아...이놈의 기기...난 없애고 싶구만.

  • 작성자 10.07.01 19:31

    그러게~~ 우리 일상에는 없어도 되는게 넘 많아요~~ㅜㅜ요즘은 1학년 조차 여자 애들에게는 워낙 다 사 주는 분위기대~ 나쁜 환자들 땜시...없어도 된다면 잘 버티시게~~^^;

  • 10.07.01 10:53

    엑박입니다. -,,-;;; 사진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작성자 10.07.01 19:37

    맨발각시님 덕분에 두리번 거리니 ㅋㅋ 이제야 알겠네~ 다음 카페에 사진올리기!^^
    저의 컴 관계 쪼께 더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입니다. ^^

  • 10.07.02 00:28

    사진을 보니 세 아드님이 세쌍둥이인줄 알았습니다요 ㅎㅎㅎ 큰아드님 프로필이 라일락님 판박이네요 ^^ 그나저나 핸폰 얻은 댓가로 어떤 미션을 받은 걸까... 들고있는 것은 사전 비스무리한 것 같은디... 아궁, 궁금한 건 못참어~~

  • 10.07.02 10:20

    으이구.. 딱 보니 성경책이구만.. 은근 눈썰미 없으셔..푸하하

  • 10.07.02 11:23

    미션을 자~ 알 수행하고 있는 아들~ 듬직하게 느껴져요~~

  • 작성자 10.07.02 12:15

    ㅋㅋ 아마 맨발각시님도 저것이 성경책이 아니고서야 저 글씨 크기에 두께에 모단가? 하시면서 간간히 보이는 여백 때문에 혹 사전? 하신게죠. ㅋㅋㅋ저 부분이 시편 부분인데 새번역 편은 저렇게 편집되었더라구요.
    사실 듬직하기 보다는 이 오바하는 진지함이 웃기기도 하고 그 다음 그 별난 열정이 어디로 옮겨 가야할 텐데.. 즐거운 고민을 했지요.^^ ;;

  • 10.07.03 06:37

    제가 본 성경은 세로로 글씨가 내려가는 책이었던지라 -,,-;;; 요즘 성경은 저렇게 편집이 되어있군요. 그러고보니 성경책 본 지가 대체 몇년인가...

  • 10.07.02 11:22

    저도 가끔은 우진이 한테 핸드폰이 있으면 좀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고학년이 될때까지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통신수단의 목적보다는 게임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기용으로 꼬맹이들이 쓰고 있는 것 같아서요...

  • 작성자 10.07.02 12:32

    정확히 보셨습니다. -.- "게임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기용"
    소통이라는 미명하에 웬만한 tv프로를 시청하고 인터넷게임도 좀 알아야 한다 둥 말하지만 사실 갠적으로 동의할 수 없고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남성성에 대한 배움을 통한 결정일 뿐입니다. 유행에 대한 반응에서 최소한의 필요를 재인식하고 사용자로서 물리적으로 관리능력이 되느냐...될수 있는한 시기를 늦춰서 절대 타협이 아님을 강조하며 엄하게 했습니다.^^;; 저 참 까다롭고 힘들게 살지요? 저도 이리 사는게 참 싫답니다.

  • 작성자 10.07.02 12:24

    저희 삼헌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키가 15~20센티미터 정도로 키 차이가 나는데도 ㅎㅎㅎ 정말로 낯선 분들은 남자아이 세쌍둥인줄 알았다고 놀라곤 하셨지요. 정말 다르게 생겼답니다^^;; 큰 아들은 제가 어릴 때랑 많이 닮았어요. 둘째 아이는 아빠 어릴 때랑 많이 닮았고요, 셋째는 잘 섞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저희 부부는 좀 많이 닮았대요 ^^
    저희 큰 아들의 못 말리는 열정은 요즘은 축구(한 동안 야구..) 그리고,사시사철 인터넷게임(올해는 스타크래프트에 꽂혀서 영어를 싫어하면서도 엄마가 모르는 영어를 쉴라 거리더군요 -.-;;)과 책읽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 열정에 절제를 요구해서 스트레스 왕이랍니다.^^

  • 작성자 10.07.02 12:54

    어떤 계기가 있어서 큰아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자기가 필이 꽂히든지 목적이 분명하면 초능력이(?) 나오는 유형이에요. 예전에는 닌텐도며 상을 거는 상황도 있었는데 지난해 여름에 과감히 다시는 그리 안 하리라 무산한 적이 있었고 핸드폰은 고학년 되면 생각해 보자 미루고 있던 거에요. 집 전화로도 허무한 문자를 하도 해서 경고를 먹였었는데 핸펀 사용을 요금제로 한정 짓고 요금을 용돈으로 해 보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성경을 읽어라 한 것은 자신의 삶을 다스리는 지혜(절제)와 힘이 성경에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좋은 것을 주신다는 상징성을 하나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죠.^^

  • 작성자 10.07.02 13:13

    ㅋ~ 근데 제 그림으로는 아들이 매일 한걸음씩 성경과 새롭게 친해지길 바랬는데 놀랄 일이었죠. 2주만에 학교를 다니며 성경을 통독했어요. 제 아들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내 피가 흐르는 아들이라니... 안 믿기더군요. 다행히 핸드폰에만 눈이 먼것이 아니라 ㅜㅜ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가끔 확인하는 핵심적 질문도 했고요, 아들은 "심상화"를 통해 읽으니 어드벤쳐가 있다는 둥 구약을 아주 흥미진진해 했지요. 문제는 시편과 잠언 너무 지루해 하고,( 아이의 특성상 레위기 재미있었답니닼ㅋㅋ) 신약을 이틀만에 읽어서 -아이가 무척 화를 냈지만 1주일동안 나눠서 다시 읽으라고 했지요.

  • 작성자 10.07.02 13:10

    짐작하시겠지만 아이가 깊은 묵상을 하거나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더 친밀히 알아가는데는 무리가 있는 진행이었고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격려만이 필요하다고 제가 자중이 필요했지요. 읽는 속도가 정말 빠르고 새벽같이 일어나고 밤에도 몰래 일어나서 읽고-흑흑- 눈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발각되면 구박도 받았지요 ㅜㅜ
    이런 특이한 아들은 제게 구박을 많이 받고 자랍니다. 엄마로서 제가 힘든 이유는 80% 그것 때문이지요. 앞으로 살살히 풀어 볼게요.
    아들은 그래서, 저의 제안 3주 만에 핸드폰을 거머쥐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스트레스 지수가 좀 떨어진 것도 같고 꽤 유순해졌습니다. 말씨가 달라졌어요. ㅋ~~

  • 10.07.03 06:44

    제 느낌에 우리 범이도 라쌤 큰아드님과 좀 비슷한 꽈가 아닐까 싶어 걱정이랍니다^^;;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선 초능력이 생기는 ㅋㅋㅋ 앞으로 여러모로 지도 편달 부탁드려요~

  • 작성자 10.07.03 11:27

    ㅎㅎㅎ~^^; 같은 꽈 자녀를 키우신다고요... 맨발각시님은 저보다 훨 잘하실거에요.
    전 아들 키우는게 --물론 딸이 쉽다는 생각 1%도 안 하지만-- 보통보다 더 힘든 성향이라는 걸 지난 해부터 아주 많이 절감한답니다. 제가 넘 소심하기도 하고 부족한 자기 모습에 지레 애를 힘들게 하는 그런 엄마이기도 해서 저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요. 제가 의존적이니까 아이들을 독립적으로 키우려고 단호함이 아니라 매정함으로 키운다든가...시행착오가 여전합니다.
    우리 아들들의 성향은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는 것이죠. 그게 목표에 걸맞는 초능력인지...이게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주 위험한 성향이다 소심한 반응을 하고 있는 거에요.

  • 10.07.03 11:55

    우리 애들은 휴대폰 아무도 없답니다. 딸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사서 2년 정도 쓰다가 끊었고요, 아들도 역시 6학년때 사서 올초에 끊었지요. 둘다 2년 이상 쓸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봐도 특별히 하는 일도 없고. 막내아들도 6학년까지는 참을 것 같네요. 휴대폰 기기로 사진 찍고 게임 하고 음악 듣고 그 정도는 하지요. 최신곡을 제외하고... 학교에서는 아침마다 폰을 걷어요. 학생들과 가장 고민거리가 수업시간에 문자하는 학생들이가 폰을 걷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맨처음에는 싫어했는데 이제는 습관적이 되어서 쉬는 시간에도 안하니 그건 좋아요. 쉬는 시간에 휴대폰으로 게임만 하는 학생들 참 별로이거든요.

  • 10.07.03 11:57

    새로운 교육감이 인권차원에서 이런 것 금지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인데요.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혼자 기르게 하는 것 아주 어려운 일 같아요. 어쩌면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불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요. 초등학생들 폰들고 다니는 것 저는 정말 불만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돈을 사용하기에 부자인 것 같지는 않고. 제가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금지했으면 하는 것 세가지입니다. 컴퓨터와 텔레비전, 휴대폰을 포함한 mp3등의 전자기기. 이 이야기하면 학생들이 미치려고 하죠. 그래도 전 그게 학생들을 살리고 독서와 공부도 하게 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 작성자 10.07.03 12:30

    동감이에요^^;;
    제가 요금제를 좀 심한걸로(영업점 말로) 정했는데 첫달에 사용하다가 심하게 짜증내며 반발할까 싶어 지켜 보았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정지가 빨라서 좀 당황은 했지만 그리 억울해 하지도 화도 안 내길래 두번째 달 어떻게 적응하나 또 관찰하려고요...불필요한 소비를 부추기는 유행이 참 싫지만 한번도 건너가 보지 못하게 하면 그 망할 다리에 대한 집착이 더 할까 싶어 가장 적정시기이기를 바라며 유행체험 중입니다.^^; 사실 유행이나 소비 문화에 대해서는 우리 둘,셋째가 심히 민감한 아이들인데.. 그래서 첫째에게 더 예민하게 대처하게 됩니다.
    자유님의 삼금품목은 삼헌이의 삼요품목 ^^;;

  • 10.07.04 20:29

    "그 망할 다리에 대한 집착"(씰데없는 괜한 집착...)이 생길까봐 저도 우리 큰 아이, 6학년때 사줘버렸어요. 사실, 그 즈음 어떤 심리상담가의 강의를 듣고 이 팔랑귀 아줌마가 홀딱 반전된거였죠. 휴대폰 구입 저지보다 아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말 한 마디에..ㅋ근데, 그 말에 팔랑거린것에 대해선 후회없구요. 문제는... 원하는 걸 얻어내는데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하는 둘째놈이었죠...엄청난 기 싸움 끝에, 아빠가 제시한 조건-다 설명하면 복잡함ㅋ-을 지켜 이번 어린이날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바로 그 물건! 그러나, 일단 갖고 나면 별거 아니더만요. "소유"로 인한 행복감은 정말 유효기간이 짧아요.

  • 10.07.14 09:57

    소유하는것이 목적이라 그런지 우리 아이도 그토록 요구했지만 가지면 시시해하더군요 모든 사물이 다 그럴것 같아 요즘은 아예 물건을 사주지도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본에 물든 우리 아이들....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인데 오늘 조금 힌트 얻고 갑니다.

  • 10.07.06 01:22

    열심히 님들 글 읽으며 미래공부중..저희부부도 자주 이야기하거든요. 지원이가 초딩때 휴대폰 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 일방적으로 "안돼!"나 몇살 이상이 되면 사주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것에 심하게 억울해하는 지원이의 기질을 보아서나 방법론상으로나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음.. 일단 우리가 사주고 싶지 않은 이유와 지원이가 폰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서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대안중학의 어느 쌤 말씀이, 초딩 고학년 전에는 발달단계 상 자기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같은 것을 모를 때라며 강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 작성자 10.07.09 14:16

    네~ 맞아요! 근데, 그 단호함이라는 것이 참 엄마의 인격과 소통수준을 드러내서 넘 어려워요 ㅜㅜ
    전 인정머리 없는 냉정한 엄마의 포커페이스에 맛을 들여서 고전하는 엄마에요. ^^;;
    유머를 잃지 않고 아이 입장에서 잘 하고 싶지만 참 쉽게 여러번 좌절을 겪은 엄마라서 감사한 것은 저처럼 잘 못하는 엄마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좀 넓어진거 같아요.ㅜㅜ
    선경희님은 아마도 실패하지 않고 잘 해낼 것 같아요. '탁월한 유머와 여유' 그리고, 실천가의 모드... 제가 넘 멋지게만 봤나요? ^^ㅋㅋ 지원맘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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