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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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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주말걷기 후기 2007-2013 스크랩 제297회 `우장산` 주말걷기 후기 (박정임 운영위원) (13/7/28/잉요일 실시)
함수곤 추천 0 조회 61 13.07.30 07:2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1965호  (13/7/30/화)    

 

   

   함수곤의 블로그 '한밤의 사진편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ha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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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hansamo9988

<맨 아래 '표시하기' 클릭하면 '음악' 흐릅니다.>

 

 

 

제297회 '우장산' 주말걷기 후기

 

 

글, 편집 : 박정임 (운영위원, suhochunsa-7@hanmail.net)

사진 : 이영균 (운영위원장, ykrhee10@hanmail.net)

 

 

 

 

윤종영.홍종남, 김동식.송군자, 주재남.김운자

이달희.박정임,  진풍길.소정자, 이창조.정광자, 허필수.장정자

 김태종,양정옥, 정정균.임금자, 박동진.방규명, 김창석.김경진

김영신.윤정자, 함수곤.박현자 

 

이흥주, 한상진, 심상석, 김성래, 전한준, 고영수, 김민종

김용만. 이경환. 황금철. 장주익, 이영균, 박해평, 안철주 

 

나병숙. 김정희, 김영자(레아), 김채식, 이복주

최경숙, 김소영, 엄명애, 김옥연, 안명희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7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우장산 역에 모인 회원님들은

지하철 갈아타기를 잘못해서 시간을 놓친 2명의 회원님을 포함한

총 50명의 인원이 모이셨습니다.

 

  

 

 

7월 28일, 주말걷기 안내일을 배당 받은 후,

 한 여름의 뙤약볕을 피해, 그늘이 많은 길을 찾다가 발견한 우장산 길.

몇 번의 답사를 하며 흙길을 걸을 수 있고 그늘도 많아

이만하면 괜찮다고 스스로 만족했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사이래 긴 장마라는 올 여름의 변덕스런 날씨는

오늘도 비를 예보하고 있었기에, 혹시라도 비가 올까 봐

젖으면 걷기 불편한  흙길을 접고 포장도로를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1번 출구를 나와 바로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로 접어들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면 140동 뒤로 우장산 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샛문이 있어서

그 길을 이용했습니다.

 

 

 

 

 

아파트 샛문을 나오면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 위로 

한국 폴리텍 대학 강서 캠퍼스가 나옵니다.

 

 

 

대학 정문을 바라보고 우측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레탄을 깔아놓은 산책길이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날씨가 흐려 뙤약볕은 안났지만

습도가 높고 바람이 없어 후덥지근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양정옥님의 안내로 뒤를 따라오고 있는 두 분의 회원님들을 기다릴 겸

인조 잔디축구장 옆 화장실을 이용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장길로 가기 위해서

흙길로 연결되는 굴다리 위의 생태육교로 건너가지 않고 차도를 건넙니다.

 

 

 

 

우장산 공원은 새마을 탑이 서 있는 검두산 봉우리와 폴리텍 대학이 있는 원당산,

이 두개의 봉우리를 생태육교로 연결하여 만든 공원입니다.

 

 

새마을 탑이 있는 검두산 봉우리를 향하여 걷습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긴하나 완만해서 걷기에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오르는 길에 시를 적어놓은 팻말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드디어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뒤따라 오던 두 분 회원님도 이 지점에서 합류했습니다.

 

 

 

 

 

 

 탑 주변의 벤치에 앉아 쉬며 놀며,,

남학생들은 김창석 위원님의 위스키 티로 목을 축입니다. 

 

 

 

 

 허필수 회장님의 선창으로 다함께 부르는 노래소리가 

더욱 활기찬 것은 위스키 티를 마신 남학생들의 기분이 한층

고조된 까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흙길을 걸으려다 포장길을 걸으니 거리가 짧아서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검두산을 내려와 생태육교를 건너 원당산 쪽으로 향합니다.

 

 

 

 

 원당산에 접어들면 왼쪽으로 국궁장이 있고

오른쪽 숲속 나무그늘 평평한 곳에 평상과 벤치가 넉넉하게 놓여있습니다.

비가 왔으면 그냥 지나칠 곳이었는데 마침 비가 오지않아서

이곳에서 우리는 오랫만에 3분 명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쪽동백나무군락지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체육쉼터가 나오고

그곳에서 다시 하산하여

아파트 샛문으로 들어와, 오던 길을 되돌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걷는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우산 없이 편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우장산역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음식은 비교적 괜찮았으나 우리 외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아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서

회원님들께 죄송했습니다.

 

 

 오늘의 건배 제의는

"한사모!"  "멋져!"

"멋져!"  "한사모!" 였습니다.

 

 

 

 

 

 

오늘 후식은 전한준 회원님께서 시원한 수박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주  298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박해평 위원님께

한사모 깃발을 인계했습니다.

 

다음주 주말걷기는 서울대공원에서 있겠다는 위원님의

 안내 말씀이 있었습니다.

 

고르지못한 날씨에도 참석하시어 함께 걸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Schubert (1797-1828)
Rosamunde D.797 (Complete)
Entr'acte No.3
Anda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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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30 20:57

    첫댓글 우장산 주말걷기!!!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짐작이 갑니다.디헹히 멋진 산책길을 걸을 수 있어 감사하기만합니다.
    줄지어 걸으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말 "한사모 멋져"입니다.

  • 13.07.31 07:27

    박정임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아침 님의 후기 글을 읽으며 그 날의 솔 숲이 우거졌던 길을 떠올려봅니다.
    깔끔하고 친절한 후기 글 잘읽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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