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가 끌고 에피스가 받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전문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회사의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 업체이다. CMO 시장은 1)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지속 확대, 2)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 시밀러 출시 러시, 3) 제약 업체의 CMO비중 증가 추세 등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Capa 확보로 향후 레버리지 효과 기대
1, 2공장의 가동으로 이미 18만리터의 Capa를 확보해 글로벌 CMO 3위의 규모를 이루었으며, 18년 완공될 3공장의 18만리터가 더해질 경우 총 Capa는 36만리터로 글로벌 1위가 예상된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였을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Capa를 증강시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향후 수익성은 지속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미래 수익원 확보
현재 파이프라인은 15년 기준 520억달러 시장 규모의 6개 바이오 시밀러 제품 대부분을 개발 완료한 상황이다. 경쟁사 대비 시장 진입은 한발 늦었지만 풍부한 자금과 빠른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각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1~2위로 진입시켜 시장 선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