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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문보기 글쓴이: 하나되어♪
[Preview] Arsenal vs Manchester United
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미리츠 스타디움 2012년 1월 23일 월요일 새벽 0시 50분 (한국시각), SBS ESPN Live!! BGM♬ : Manga, <Bir Kadin Cizeceksin> |
[Manga] Bir Kadin Cizeceksin.swf
프롤로그 |
<스콜스와 앙리의 맞대결 성사 여부는?>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연달아 패한 이후 시티(잉글랜드 FA컵)와 볼튼 원더러스에 연달아 승리하며 떨어진 분위기를 서서히 수습해 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유나이티드는 원정에서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으나, 그 1패가 바로 최근에 열린 뉴캐슬전이었습니다.
아스날은 최근 2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며, 최근 통산 11경기 중 5경기에서 패하는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홈경기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이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고 돌아간 팀이 리버풀(개막전) 단 1팀뿐이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
<생강 왕자님의 복귀골!>
유나이티드가 현역 복귀를 선언한 폴 스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볼튼 원더러스에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대니 웰벡은 시티와의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마이클 캐릭도 시즌 2호골째를 기록하며 유나이티드에 힘을 보탰습니다. 볼튼전의 승리로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래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시티를 승점 3점 차로 계속 추격하게 됐습니다.
한편 아스날은 웨일스 원정에 나섰지만 스완시 시티에게 깜짝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리그 득점 선두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스콧 싱클레어와 네이선 다이어에게 연달아 골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한 것입니다. 시오 월콧이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바로 1분 만에 다시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무너졌습니다. 결국 아스날은 선더랜드를 1-0으로 꺾은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만 4점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며 유럽대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게 됐고, 노리치 시티는 스티브 모리슨의 결승골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 2-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2위 유나이티드를 맹추격하던 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리버풀은 스토크 시티에게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유나이티드 3-0 볼튼 원더러스 (올드 트래포드)
- 45' 폴 스콜스, 74' 대니 웰벡, 83' 마이클 캐릭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래틱 0-1 맨체스터 시티 (DW 스타디움)
- 22' 에딘 제코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1-0 퀸스 파크 레인저스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
- 37' 레온 베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완시 시티 3-2 아스날 (리버티 스타디움)
- 16' 스콧 싱클레어 (페널티킥), 57' 네이선 다이어, 70' 대니 그레이엄 (스완시 시티)
- 5' 로빈 판 페르시, 69' 시오 월콧 (아스날)
첼시 1-0 선더랜드 (스탬포드 브릿지)
- 13' 프랭크 램파드 (첼시)
블랙번 로버스 3-1 풀럼 (이우드 파크)
- 47'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46' 데이비드 던, 79' 마우로 포르미카 (블랙번 로버스)
- 56' 대미언 더프 (풀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1-2 노리치 시티 (더 호손스)
- 68' 셰인 롱 (페널티킥,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43' 앤드루 서먼, 79' 스티브 모리슨 (노리치 시티)
아스톤 빌라 1-1 에버튼 (빌라 파크)
- 56' 대런 벤트 (아스톤 빌라)
- 69' 빅터 아니체베 (에버튼)
리버풀 0-0 스토크 시티 (앤필드)
토트넘 홋스퍼 1-1 울버햄튼 원더러스 (화이트 하트 레인)
- 51' 루카 모드리치 (토트넘 홋스퍼)
- 22'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골득실차 |
승점 |
1 |
맨체스터 시티 |
21 |
16 |
3 |
2 |
57 |
16 |
+41 |
51 |
2 |
유나이티드 |
21 |
15 |
3 |
3 |
52 |
20 |
+32 |
48 |
3 |
토트넘 홋스퍼 |
21 |
14 |
4 |
3 |
39 |
21 |
+18 |
46 |
4 |
첼시 |
21 |
12 |
4 |
5 |
40 |
25 |
+15 |
40 |
5 |
아스날 |
21 |
11 |
3 |
7 |
38 |
31 |
+7 |
36 |
6 |
뉴캐슬 유나이티드 |
21 |
10 |
6 |
5 |
30 |
25 |
+5 |
36 |
7 |
리버풀 |
21 |
9 |
8 |
4 |
24 |
18 |
+6 |
35 |
8 |
스토크 시티 |
21 |
8 |
6 |
7 |
22 |
31 |
-9 |
30 |
9 |
노리치 시티 |
21 |
7 |
7 |
7 |
32 |
36 |
-4 |
28 |
10 |
스완시 시티 |
21 |
6 |
8 |
7 |
23 |
25 |
-2 |
26 |
11 |
에버튼 |
21 |
7 |
4 |
10 |
21 |
25 |
-4 |
25 |
12 |
선더랜드 |
21 |
6 |
6 |
9 |
27 |
24 |
+3 |
24 |
13 |
아스톤 빌라 |
21 |
5 |
9 |
7 |
23 |
27 |
-4 |
24 |
14 |
풀럼 |
21 |
5 |
8 |
8 |
23 |
29 |
-6 |
23 |
15 |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21 |
6 |
4 |
11 |
20 |
30 |
-10 |
22 |
16 |
울버햄튼 원더러스 |
21 |
4 |
6 |
11 |
23 |
37 |
-14 |
18 |
17 |
블랙번 로버스 |
21 |
4 |
5 |
12 |
32 |
44 |
-12 |
17 |
18 |
퀸스 파크 레인저스 |
21 |
4 |
5 |
12 |
19 |
36 |
-17 |
17 |
19 |
볼튼 원더러스 |
21 |
5 |
1 |
15 |
25 |
46 |
-21 |
16 |
20 |
위건 애슬래틱 |
21 |
3 |
6 |
12 |
18 |
42 |
-24 |
15 |
말! 말! 말! |
-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많은 골을 허용하고 패하면 분명히 기분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때로부터 시간은 많이 흘렀고, 멋진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죠. 올 시즌 초반에 어떤 일이 있었든지 상관없이 이번 경기도 충분히 중요한 대결입니다. 아스날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언제나 중요한 경기예요. 물론 아스날은 승리를 노리겠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아르센 벵거 감독 |
<영감님의 영원한 맞수 벵거 감독, 과연 이번 경기에서 보여줄 모습은?>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영감님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2번째로 오래 한 팀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입니다. 영감님과의 지략 대결을 즐기고 있는 벵거 감독은 자신들이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고 있으며, 비록 지난 2004/05 시즌에 승부차기에서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한 이후 무관에 그치고 있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자신의 전술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지난해 여름 사미르 나스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이적이 아스날에게는 큰 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여러 선수들을 한꺼번에 영입한 것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난히 16강에 올라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어땠나요? |
아스날은 지난해 8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기억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싶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가 전혀 풀리지 않다가 유나이티드에게 2-8로 참패했기 때문입니다. 웨인 루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애쉴리 영이 멋지게 2골을 보태는 활약을 펼쳤죠. 하지만 이들은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만큼은 애런 램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양 팀의 현재 상황 |
<영감님과 벵거 감독의 맞대결, 과연 승자는?>
'슈퍼 선데이'를 맞는 이번 주말의 가장 중요한 경기는 뭐니뭐니해도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맞대결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나이티드는 1위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합니다. 이번 경기의 홈팀인 아스날과는 상황이 많이 다른 것이죠.
아스날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고,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도 4점에 달합니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로부터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지요.
또 벵거 감독은 올 시즌 초에 올드 트래포드로 원정을 떠났다가 유나이티드에 2-8로 참패한 아픈 기억도 안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도 손에 꼽힐 만큼 최악의 패배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3차례의 북런던 원정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승을 가져간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에미리츠 스타디움 원정에 임할 것입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
아스날 (5전 2승 2무 1패)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1-1 무
- 8'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 (아스날)
- 38'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vs 퀸스 파크 레인저스 : 1-0 승
- 60'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vs 풀럼 : 1-2 패
- 86' 스티브 시드웰, 92' 바비 자모라 (풀럼)
- 22' 로랑 코시엘니 (아스날)
(FA컵 3라운드) vs 리즈 유나이티드 : 1-0 승
- 78' 티에리 앙리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 스완시 시티 : 2-3 패
- 16' 스콧 싱클레어 (페널티킥), 57' 네이선 다이어, 70' 대니 그레이엄 (스완시 시티)
- 5' 로빈 판 페르시, 69' 시오 월콧 (아스날)
유나이티드 (5전 3승 2패)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위건 애슬래틱 : 5-0 승
- 8' 박지성, 41'/58'/78'(페널티킥)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75'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vs 블랙번 로버스 : 2-3 패
- 52'/62'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 16'(페널티킥)/51' 야쿠부 아예그베니, 80' 그랜트 핸리 (블랙번 로버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0-3 패
- 33' 뎀바 바, 47' 요앙 카바예, 90' 필 존스 (자책골, 뉴캐슬 유나이티드)
(FA컵 3라운드) vs 맨체스터 시티 : 3-2 승
- 48'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65'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 10'/40' 웨인 루니, 30'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vs 볼튼 원더러스 : 3-0 승
- 45' 폴 스콜스, 74' 대니 웰벡, 83' 마이클 캐릭 (유나이티드)
양 팀의 부상자 현황 |
아스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이번 경기에 총출동시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부상 악령이 수비진을 제대로 덮쳤습니다. 벨기에 대표선수인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이번 경기 엔트리에서도 제외될 전망입니다. 특히 아스날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왼쪽 수비수입니다. 안드리 산투스와 키어런 깁스를 비롯해 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바카리 사냐와 칼 젠킨슨, 프랑시 코클랭까지 모두 전력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경기에 출전시킬 선수가 전멸한 상태입니다. 결국 스페인의 유망주 이냐시 미켈이 계속해서 왼쪽 수비수로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우카쉬 파비안스키(무릎)는 정상의 몸상태로 돌아왔지만 이번 경기의 엔트리에서는 제외됐습니다.
스페인의 미켈 아르테타도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는 복귀까지 아직도 몇 주가 더 남은 상황입니다. 벵거 감독에게는 여러 가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있는 셈이죠.
티에리 앙리도 종아리에 부상을 입어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아스날로서는 이번 경기에 내보낼 선수가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 기타 부상자 : 아부 디아비 (근육)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 (코트디부아르), 마루앙 샤막 (모로코)
유나이티드
부상 선수의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스날과는 달리, 유나이티드에서는 최근 수비진의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차례로 선수단에 복귀하는 호재를 만났습니다.
잉글랜드 대표선수로 활약 중인 존스와 스몰링은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지난 주에 열린 볼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3-0 승)에는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나쁜 소식도 하나 있습니다.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이 훈련에서 부상을 입어 복귀가 연기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번 경기 엔트리에서도 제외된 상태입니다.
한편 영감님은 이번 경기에 내보낼 수문장으로 다비드 데 헤아와 아너스 리니고르 중 한 사람을 결정해야 합니다.
애쉴리 영과 톰 클레버리, 대런 플레처는 여전히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 기타 부상자 : 파비우 다 시우바 (햄스트링), 네마냐 비디치 (무릎), 마이클 오웬 (허벅지)
알고 계세요? |
상대 전적
vs
-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 28일(현지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양 팀의 맞대결(유나이티드의 8-2 승)은 지난 1894년 이후 양 팀이 맞붙은 214차례의 맞대결에서 가장 많은 골이 쏟아진 경기였습니다.
-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유나이티드가 89승 46무 79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 아스날은 지난 2006년 5월에 하이버리를 떠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 새로 둥지를 튼 이후 유나이티드를 5차례(리그 경기 기준) 불러들여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는 이곳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아스날과 격돌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아스날은 지난해 8월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2-8 참패를 당할 당시 유나이티드에게 무려 14차례의 유효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최근 5년간 이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서 허용한 유효 슈팅 기록에서 공동 1위입니다.
- 유나이티드는 아스날과의 최근 통산 9경기에서 7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2009/10 시즌에 아스날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 티에리 앙리는 지금까지 유나이티드와 8차례의 홈경기에서 7골을 넣었습니다.
- 앙리가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가장 최근의 리그 골은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이었습니다.
- 웨인 루니는 아스날과의 최근 통산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는데, 한편으로는 이 기간에 페널티킥을 실축한 기록도 1차례 갖고 있습니다.
- 루니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리그 첫 골을 비롯해 리그 통산 100호골,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0호골을 모두 아스날전에서 기록했습니다.
아스날
- 아스날은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4경기에서 1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 기간에 이들이 홈경기에서 성공시킨 득점은 겨우 20골에 불과합니다.
- 아스날은 올 시즌 리그에서 벌써 2번째로 2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 아스날은 올 시즌 리그에서 총 30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습니다. 이 부문 리그 1위입니다.
- 아스날은 이번 경기의 주심인 마이크 딘 심판이 주심을 맡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10전 5무 5패)
- 아스날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경기를 앞서다 까먹은 승점이 무려 8점에 달합니다.
- 로빈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18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자신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한 시즌동안 리그에서 기록한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팀 중 최고의 원정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맘때를 되돌아보면 이들의 리그 순위는 1위였지만, 원정 경기 성적은 리그 4위에 불과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최근 40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단 1번도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경기에서 뒤처지다 따낸 승점이 겨우 1점에 불과합니다. 이 부문 리그 최하위입니다.
- 웨인 루니는 올 시즌 리그에서 2차례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했습니다. 그는 프로에 데뷔한 이후 리그에서 잡은 14차례의 페널티킥 기회 중 6번을 실축했습니다. (최근 8차례의 페널티킥에서는 4번 실축)
- 폴 스콜스는 현재까지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151골을 기록 중입니다. 총 150골을 터뜨린 뤼트 판 니스텔로이를 제치고 유나이티드 역사상 10번째로 많은 골 기록입니다.
최근 경기 결과 |
아스날
유나이티드
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
<이번 경기는 딘 주심과 함께합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마이크 딘 심판입니다. 딘 주심은 스완시 시티와의 원정 경기(1-0 승)과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2-3 패)의 주심이기도 했지요. 아스날은 유독 딘 주심이 맡은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들은 그가 맡아본 최근 10경기에서 단 1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10전 5무 5패)
올 시즌 최다 득점자 |
아스날
- 로빈 판 페르시 : 22골 (프리미어리그 18골)
- 시오 월콧 : 5골 (프리미어리그 3골)
유나이티드
- 웨인 루니 : 17골 (프리미어리그 13골)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루이스 나니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대니 웰벡 : 8골 (프리미어리그 5골)
* 커뮤니티 쉴드를 포함한 공식 경기 기록입니다.
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
<올 시즌 내내 미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판 페르시>
네덜란드의 가공할 만한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는 요즘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골잡이입니다. 그가 지난 2011년에 리그에서 기록한 골은 모두 35골로, 앨런 시어러의 리그 최다골 기록에 단 1골만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그는 2-3으로 패한 스완시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시티에서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아스날과 재계약을 체결할지는 아직도 미지수이지만, 아스날 팬들로부터 크나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
<흥!!>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티는 토트넘 홋스퍼를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입니다. 물론 토트넘에게는 올 시즌 초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5로 참패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원정이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시티에게는 당시의 경기가 리그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처음으로 과시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가 이번 아스날전에서 더욱 멋진 승리를 거둔다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쪽은 시티가 아닌 유나이티드가 되겠지요. 한편 첼시는 토요일 낮(현지시각)에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며, 리버풀은 리복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나 볼튼 원더러스를 상대합니다.
이번 경기 엔트리 |
아스날
보이체흐 슈체츠니, 마누엘 알무니아, 이냐시 미켈, 페어 메르테자커, 로랑 코시엘니, 요한 주루,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알렉상드르 송, 애런 램지, 요시 베나윤, 니코 예나리스, 안드레이 아르샤빈, 로빈 판 페르시, 티에리 앙리, 박주영, 시오 월콧, 토마쉬 로시츠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아너스 리니고르, 벤 에이모스, 파트리스 에브라, 에지키얼 프라이어스, 리오 퍼디넌드, 조너선 에반스,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하파에우 다 시우바, 박지성,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라넬 콜,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대니 웰벡,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마메 비람 디우프
예상 라인업! |
텔레그래프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이번 경기 예상 |
마크 로렌슨 (BBC 해설위원)
0-0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1-1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MANUTD.COM/ARSENAL.COM/BBC/텔레그래프/유로스포츠/스카이스포츠/가디언/골닷컴/맨체스터 이브닝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