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4.0

[김시아(경영)]

< industry 4.0 >

독일이 인더스트리 4.0을 이야기 한지 벌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의 현재 현황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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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industy 4.0이란?

제조업에 IT시스템을 결합하여 생산시설을 네트워크화하고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진화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에 핵심 분야로는 센서, 로봇산업, 혁신 제조 공정, 물류 및 정보 통신 기술(ICT)분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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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독일 내 절반인 53% 이상의 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을 구축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마련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21%는 구축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독일은 가장먼저 앞서나가고 다른 나라들의 모방되는 케이스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제조업의 변화로 인해 2012년 0.5%에 불과했던 경제성장률이 2017년에는 2.2%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독일은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데 있어서는 그들의 사상과 철학, 교욱 제도와 문화적 배경, 사회구조와 운영시스템 등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독일의 경우 4.0의 시대와 어우러지는 그들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라는 것이 단순한 모방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이죠. 

아래를 살펴보면 위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사회구조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인더스트리4.0은 지금까지의 산업혁명과 거의 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 1. 분권화
2. 2. 자율성
3. 3. 수평구조
4. 4. 일자리 축소

불과 오늘 조직론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기업의 경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를 해보았는데 분권화보다는 집중화, 자율화보다는 공식적인 매뉴얼 하에 통제성을 가지고 tall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우리나라의 모든 기업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그런 경향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4.0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모방보다는 그 나라가 가진 문화, 조직의 구조 개편 및 변화 또한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공장으로 가게 된다면 사실상 우리나라의 이런 문화는 사라지게 되겠죠.

>>변화 속도의 증가?

 코로나로 인해 4.0시대로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고령화 및 개인화로 인해 생각했던 것보다 변화 속도가 빨리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도 새로운 혁명을 맞이하려면 수직적인 구조보다는 플랫한 구조로 바뀌어야 하며 일자리의 경우 방안 마련이 계속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0 일자리 해결방안은?

 최근 독일 기사에 의하면 2030 4.0에는 자율성과 상호운용성, 지속가능성을 핵심 조건으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지속가능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걱정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4.0산업으로 인해 노동시간, 임금, 일자리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기계 자동화도 중요하지만 이를 다루고 창출 할 수 있는 사람의 역할을 더 강화해 기계와 인간간의 상호보완을 잘 이루는 것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 등을 강조하며 학습을 장려하는 직무설계를 펼쳐나 갈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사실 인더스트리4.0을 조사해보면서 가장 문제되고 고민해보아야할 점은 일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육체노동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소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쩌면 인간에게 더 높은 역량과 지식이 요구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0의 시대로 가기위해서는 앞서 이야기 했던 문화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역량을 앞으로 어떻게 평가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 싸게 좋게가 기술이 하는 거라면 인간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니 분명 그 사이 어딘가에 균형점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승용]

바로 이전 게시글과 보완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