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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백두대간 15구간(스스로 비워야 할시간)
배병만 추천 0 조회 1,211 20.08.19 10:5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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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19 13:52

    첫댓글 엘리선배님 벌레에 물려 띵띵 부었던데요..
    벌에쏘인후 약처방받은것 한봉지빼고 다드렸는데 갠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밤에 또다른 장소에서 뵈니 너무 방가웠고요...
    다시 코로나로 세상이 시끄럽지만 ...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0.08.19 14:23

    엘리님은 괜찮으신것 같구요
    야한밤에 잠시 만나서 차가운 매롱바 3개 먹고 나니 입만 얼얼 하더군요
    대간길도 이제 끝나가니 몸도 마음도 추스릴겸 긴걸음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두분의 마음 씀씀이 오래도록 기억하겠으며 선녀와 두레박처럼 늘 편안한 내림길 되시기 바랍니다.
    편안날 되시구요

  • 20.08.19 15:23

    방장님 그리고 깽이님 또 친구분 이렇데 타들어갈 정도로 더운날에 수고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방장님은 산 짐승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
    방장님의 후기를 잘보세요 그리고 잘 외우셔야 합니다
    언제 어느때 갑작스럽게
    산에대하여 물에 대하여
    물어보실수 있습니다
    건성 건성 방장님 따라 다니시면 안됩니다 ㅎ
    수고들 많으셨구요
    두분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은 저도 함께 해야죠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는 아직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

    방장님의 사진후기 잘 읽고 글 중 내용을 공부많이 하고 갑니다
    성삼재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20.08.19 15:43

    ㅎㅎㅎ 돌팔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주절 주절 떠들어 보는것입니다.
    산길에 역사 이야기가 빠지면 안되니 그건 조금 공부해야 하구요
    이번주 백무동에 주차후 토요일 새벽 2시에 성삼재에서 출발 천왕 다녀온후 백무동으로 하산 하는데
    걸음이 워낙 느려 오시라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고운글 감사드리구요 고맙습니다.

  • 20.08.19 16:51

    방장님 후기 볼때마다 김삿갓(김병연)이 생각나네요.
    긴거름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 갱이님과 함께하느라 부처가 되셨을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0월에 뵙겠습니다

  • 작성자 20.08.20 19:47

    불쌍해 보이시죠
    길게만 느껴지던 산길도 이제 한번 더가면 천왕에 도착하게 되네요
    지난해 가을부터 10개월정도 걸린듯 한데 춥고 덥고
    그래서 가을날 잘 영글어 가는 곡식처럼 그렇게 익어간듯 합니다.
    똘똘한 제자가 산공부를 시작했으니 다른곳에 가더라도
    잘 익혀 가리라 믿어 봅니다.

  • 20.08.19 17:55

    짧지않은길 두분고생많으셨어요 요래고생하시고 피곤한몸으로 저희 마중나와주시고~^^저도 다시 백두대간 속닥히 해고푼 마음은 스물스물~~15년도 대간이후 좀더 즐기는 대간길을 나서고싶네요 ~~꿈일지도 모르지만요~^^이번주 토요일 졸업구간 마중갈게요~^^

  • 작성자 20.08.20 19:49

    지금 걷는 국토 종주길 경상도 땅이지만 사는곳 마다 풍습이 다르고 물이 다르니
    하나 하나 잘 배우고 익히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걸음 걸음 힘차게 응원 합니다.

  • 20.08.19 20:58

    방장님과 깽이님의 특별한 대간길에 누가 되지않을까 걱정스런 마음도 있었고 방장님 따라 가는 길은 처음이라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길을 걸어갈수록 산에 스미듯 한마음이 되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제 머릿속 물줄기 산줄기가 엉성해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이 쏙쏙 이해되진않았지만
    산과 강 그 안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이어가는 모습들을
    산정에서 내려다보며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손님도 아닌것을 손님우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확실한것은 어딜가도 카시오페이아옆 북극성만은 찾을수 있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또다른 누구에게 이 배움을 뽐내보겠습니다^^


  • 작성자 20.08.20 19:55

    말씀이 없으신 엘리님
    함께 걸음해 주셨어 영광이었구요
    짧은 걸음이었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밤하늘 별을 함께봐서
    참 좋았었습니다.
    국토종주길 발길따라 사연 많은곳이니 여유를 가지고 찾아 보시고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가끔 찾아 오시고 저도 가끔 찾아보겠습니다.

  • 20.08.20 00:31

    이런들 저런들
    채우기만 한다면 넘침이 오고
    비우고 비우기만 한다면 또한
    텅빈속은 쓸모가 없을듯 싶고요
    그러니 비움과 채움은 많은 것을
    생각게 하내요
    수고하셨습니다.

  • 20.08.20 08:02

    짙게 물든 푸른 산 바라보고 똬리를 뜬 산줄기 따라 걷다보면
    허물거리던 심성은 저절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어질어 지는 듯 합니다.
    누가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치유하는 것이지요.
    거기엔 언제나 질서와 휴식이,그리고 고요와 평화로움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기에 거부하지 않고,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있네요~~

    성삼재까지 수고로움이 빛부시구요!
    고생 많았습니다~~(^ㅇ^)

    벌써 비워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 20.08.20 09:26

    깽이님 대간 졸업을 미리 추카혀유.
    워따메 논산처자가 어마무시한 백두대간을 후딱 해뿟내유. 욕밧시유^^
    옆에서 방자노릇하신 방장님두 고생많어셨찌라. 암튼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 20.08.20 16:40

    졸업이 코앞이시네요 ^^ 축하 드립니다
    속터져 죽을듯하면서 예까지 오셧습니다 ^^
    인내와 이끌음으로 ㅎㅎㅎ
    덕분에 고속열차가 아니라 완행열차덕에 구경 잘했습니다

  • 20.08.22 20:32

    그래도 글을 보면 속이 터질것 같으면서도 한번도? 안터지신듯 합니다 ㅋ
    시간이 지나고 같이 걸은길을 지나다보면 이또한 훗날 많은 얘깃거리와 추억이 될듯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졸업 미리 축하 드리고요 마지막까지 무탈한 걸음 되시길 바래봅니다~^^

  • 20.08.23 09:49

    아침 노을이 너무 멋집니다.
    푸짐한 아침도 눈길이 가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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