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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바비큐 소사이어티(KOREA BARBECUE SOCIETY)
 
 
 
카페 게시글
바비큐 경기대회 스크랩 가족 대마도캠핑 셋째날 7/23- 온천까지 해보다.
가자(김용석) 추천 0 조회 231 06.08.08 13: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밤새 비가 얼마 안왔고.. 어제 떠들던 다른 캠퍼들은 다 떠나가고 아침 식사시간이 끝나자 우리 오븟한 사이트가 되었다.. 사각타프 자세 잘 나왔죠...

 

 

일본 100대 해수욕장에 꼽힌다는 미우다 해수욕장 아이들이 벌써 난리다..

 

 

 

 

간단하게 컵라면과 빵으로 (일본은 빵도 정말 맛있는데 여기는 시골이라 본토만큼은 안되는것 같다..) 먹는다. 사각그릇으로 생긴 아끼 소바가 난 맛있었다.. 

 

취사장 저렇게 많은 사람이 사용했는데 바닥이면 근처에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잔반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들 어디다 감추었는지 나참 우리는 그래서 아에 남기지도 않고 다 먹어 버렸다.. 선진국은 선진국이다. 일본을 두번째 가보지만 가족여행으로 동남아에서는 두곳을 추천한다. 일본과 싱가폴 ..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가려쳐줄 문화와 질서들이 있다는 것이다.

대략 일본인들 100여명의 주말을 보낸 캠핑장 의 취사장이라고 보기에는 너무깨끗하다. 감동  

 

특이한건 대나무에 쌀을 넣어서 화덕에 구워 밥을 해먹는 사람도 많았고

여기캠핑장에는 캠핑용 가구와 노스스타도 몇개 보였다는 것이다.. 대마도에도 전문캠퍼 존재한다는

사실..

장작은 무한정 재공해 주더군요..캠프 화이어장도 따로 있고...

군침 뚝뚝 화로를 안가지고가서 아깝다.

 

해수욕장으로 ~~~ 해수욕장에 있는 샤워실 은 사진은 못남겼지만 정말 시설 좋더군요.

수압도 모래 떨어 내기에 좋고 온수 까지 그리고 청소원들이 하루종일 해수욕장과 캠핑장의

시설들을 청소하더군요...

 

 

 

 

햇빛이 강하지 않고 흐린 날씨라 해수욕하기 적당했습니다. 축구 한판..... 아자

 

아이들은 어른들이 놀아주는걸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해변에서 축구를 해봅니다. 전 원래 해수욕장은 거의 안가거든요...

여름에도 바다캠핑는 절대  않합니다. 캠핑은 산에서 자야지요.. 그런데

이곳 미우다 캠핑장은 바다가 해변이 아니라 바닷가 원덕위 잔디위에 조성되어서

해변캠핑의 최대약점 , 모래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해수욕이 끝나과 샤워하고 캠핑장 올라오면

아주 깔끔합니다. 주차장에서 한 100미터 짐을 들고 들고가는 수고는 감수할만 하지요..

 

다같이 ~~~ 수온적당하고 물온도도 적당하고 경사도 아주 완만 파도가 거의 없어서 아이들한테는 최적의 해수욕장 입니다.

 

해변 달기기 시합도 하고 ~~

 

 

 

바위가 있어 이것저것 바다생물 잡아도 보고 ~~~ 이 친구 세살정도 부터 매년 여름휴가를 캠핑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대마도 캠핑은 그 캠핑의 최고봉이라고나 할까 내년에느  일본 본토들어가서 캠핑을 해볼까 기대해 봅니다.(꿈은 이루어진다)

 

 

오늘은 미우다에서 일박 더할거니까 낮술도 한잔 하고... 저뒤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 실이고

바로뒤에 온천이 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온천도 해야지요.. 저녁먹고 캠핑의 마지막 밤을 온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온천물 정말 좋더군요.. 베뚜형이 좋아하는 그수질은 좀 떨어집니다.ㅋㅋㅋㅋ

요금도 유치원은 무료 성인은 500엔 정도 적당한 수중 안마시설도 좋고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까지완벽하더군요..

 

미우다 캠핑장 관리인 아저씨 무슨 골프장 처럼 잔디 관리를 잘하시더군요... 아주 친절 했습니다. 여기는 쓰레기 봉투를 사야 한다고 하더군요.. 분리수거도 철저히 해야 하고,,.

 

즉석 미소국 입니다.. 몇개 사가지고 갑니다. 가을 쯤  제 사이트에 어슬렁 거리지면 운좋게 저 미소국 맛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삷아 먹는 수제 소시지인데 정말 맛좋더군요... 

 

 

일본에서 산 쌀로한 밥 입니다. 쌀 정말 좋더군요...

 

해수욕후 먹는 점심이라 정말 꿀맛..

 

미녀들의 점심식사......................

 

 

점심먹고 한국 전망대에 가봤습니다....

 

거미가 매미를 잡아먹고 있더군요...

 

한국 이동전화도 터집니다. KTF 만 터졌습니다...  

 

마지막 캠핑의 밤을 위해 장을 보러 갔습니다. 이곳을 찾기위해 하타카즈 항에 들러 휴일 당직중인

여직원에게 대형 마트와 식당 위치를 물어 봤는데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들어가서 15분후에 직접 자를 데고 그린 약도를 주면서 위치를 설명해 주더군요. 친절한 일본인의 전형이더군요..일본사람들이 특히 친절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불친절한것이 아니라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사회가 안정되고 여유있고 양질의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선진국 국민들이 친절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밤에 차를 타고 가는데 마을마다 야간조명 시설을 갖춘 야구장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서 야구를 즐기고 사람들이 있더군요.. 도시와 농촌이 균형감 있는 삶의 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도 아사히~~~~

 

조개살도 데쳐보고 마에 무친 미역과 나또 요리도 먹고 처음처럼~~~ 도 한잔하며 마지막 캠핑의 밤이 지나갑니다. 역시 캠핑핑의 꽃은 밤입니다...

 

 

대마도의 마스코트이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는 고양이 입니다. 귀엽게 생겼는데 전 내발달진 짐승을 좋아하지 않는 지라... 쓰레기 봉지를 뒤져 먹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안그러더군요..  

 

자주 볼수 있더군요..

 

 

저 소주를 사가지고 간이유는 식당에서 반주로 먹어도 별 눈치 안보일것 같아서 입니다. 왜국인들이보기에는 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ㅋㅋㅋㅋㅋ 근데 오른쪽운전 때문에 와이프를이 운전불가라 식당에선 소주 못먹었습니다....

 

처음처럼 드시더니 형님들이 그분을 만나라 가셨습니다....~~~~~~

안타까운 광경 입니다... 저는 그분도 못만나고 그냥 맹숭맹숭 자야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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