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세가 120세가 되도록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영혼들을 가나안으로 이끌기까지 주님과 동역한 것을 추구한다 또한 마지막 까지 주님을 항한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역사하시는 능력 안에서 하나님 맡겨준 사역을 감당한 바울을 추구한다 그러한 면에서 나는 오늘 삶의 반환점에 와 있다 그동안 나는 주안에서 다듬어 지고 조성되고 건축되고 주님과 연합되어 왔다 그러는 와중에 아주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경험하며 알아 왔고 동역하였으며 섬김을 배웠고 하나님의 뜻에 밝아졌고 하나님의 길을 보았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삶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예전에 나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전혀 다른 새 사람의 모습이 나의 삶에 나타나니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난 주님 앞에서 훈련 받고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데 주님과 동역하기를 20여년간 살아 왔음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그러는 와중에 많은 가정들이 변했고 영혼들이 변화 되었고 같은 사역의 길에 들어선 자녀들도 얻었다 참으로 내세울 것 없고 자랑할 것 없고 가진 것 없고 잘 하는 것 없던 내가 주님을 만나면서 주님안으로 들어가 주님을 먹고 마심으로 주님을 나의 생명으로 받아 주님의 생명안에서 살아 감으로 그분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누리고 그분으로 충만하여 그분을 흘러내며 살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 감사 밖에는 없다 이제는 나의 목표도 나의 계획도 나의 욕심도 다 사라지고 오직 주님의 목표 주님의 계획 주님의 갈망만이 나의 삶을 지배하니 내 마음이 늘 평온하고 행복하다 그동안은 내가 주님으로 조성 됨에 있어서 많은 불순물을 쏟아내기도 하고 방향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그러는 와중에 많은 영혼을 힘들게 한 것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의 안배이심을 본다
난 주님으로 조성 될 수록 내 자신이 멈춤을 배웠다 오직 내주하신 주님의 역사를 따라서만 움직이는 법을 배웠고 그분 안에서 안식이 능력임을 배웠다 내주하신 그리스도 말고는 아무것도 나의 관심 사항은 사라졌음을 간증할 수 있다 오직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주님이 섬기려는 자를 섬기고 주님이 가르치고자 하는 자를 가르칠 뿐이다 남은 삶은 주님의 움직임 안에서 영혼을 섬기고 세우고 교회를 건축하는 사역과 같은 동역의 길을 가는 후배들이 더욱 주안에서 세워지고 맡겨준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힘이 되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안다 주님이 이땅의 삶을 마감 시킬때까지 변함없이 복음의 현장을 지키며 후배들에게 사역을 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 그들을 든든히 세우는 일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기를 주님은 원하신다 주님의 원함이 나의 원함이니 주님의 인도와 역사를 따라 그저 묵묵히 순복하며 그 길을 가리라 주님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무런 자랑 거리도 없는 이 사람을 선택하시어 이 종을 사로잡아 참 가치있고 보배롭고 온전한 생명을 살도록 구속하셔 주셨으니 이 어떠한 복입니까 주여!! 이 종을 통해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