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제주노회 기도원엘 다녀왔습니다.
울 교회에서 한달에 한 번씩 산상기도회를 하는데 약 35명의 성도님들과 함께 갔다 왔답니다.
기도원은 남제주 서귀포시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빼어난 경관이 넘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역마다 가을을 알리는 풍광이 있는데, 제주의 가을은 뭐라해도 '억새'일것입니다.
억새가 얼마나 많이 피었는지......오름마다, 초지마다 온통 억새꽃밭이네요.
여름엔 억새풀이 많은 줄은 몰랐는데 가을이 되니 그 억새들이 어디서 다 나왔는지......
기도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지삿게라 불리는 해안가를 들렀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옆 제주컨벤션센타 아래 있는 지삿게는 '신이 만든 조각품'이라 할 정도로 해안의 모양이 넘 넘 넘.......넘 ㅇ ㅏ르 ㅁ ㄷ ㅏ 우 ㅓ!!!
오늘도 꽤 맑은 날씨네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 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처럼 가을햇볕은 참 따사롭고 부드럽네요.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
카페 게시글
주저리 주저리
지금 제주는 '억새축제'중입니다.
빛과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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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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