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환타지(太極 Fantasy)
소프라노 민은홍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타악그룹 태극
그 어느 공연(公演)에서도 감상(感想)하지 못할
타악(打樂)과 관악(管樂), 그리고 성악(聲樂)의 매력을 한꺼번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경제인 송년음악회에서 부른 최영림 작곡가의 태극환타지(태극판타지)로
타악(打樂)의 장중(莊重)한 전통미(傳統美)와 관악(管樂)의 멋진 울림에
소프라노 고음의 매력을 더하여 어울림의 명곡으로 태어났습니다.
10분짜리 화려한 공연이니 차분히 감상해보셔요. ㅎㅎㅎ
한국전통 타악그룹 태극이 빛나는 연주활동을 이어가게 해 준
“농악”을 주제로 구성해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태극 환타지는 총 3악장으로 1악장은
태극 타악의 설장구와 사물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호반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윤승관) 관악의 매력을 더하여
광활한 대지와 바다를 가르는 듯한 담대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곡이랍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2악장과 3악장은 “백자의 노래 만파식적(萬波息笛))”으로
신계전 작시의 “백토성(白土聲)” 가사에 공동작곡가 최영림과 태극이 곡을 붙였습니다.
<타악그룹 태극>와 <호반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소프라노 민은홍이 참여하여 협연한 퓨전(fusion) 창작곡입니다.
만파식적(萬波息笛)의 의미와 같이
온 세상의 평화를 바라고, 모든 이들에게 평온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음악으로
전통 타악과 클래식의 조화(調和)를 바탕으로
융합(融合)의 묘미(妙味)를 살린 창작곡의 새로움을 여유있게 감상해 보셔요.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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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토성> ... 작시 신계전
결마다 스며있는 맑고 고운 영롱함은
조선의 일이 깃든 아름다운 순백의 미
어여쁜 문양 속에서 숨을 쉬는 민족혼
구름도 바람 타고 어디론가 흘러가고
시리고 시린 혼이 감도는 물레 속에
역동의 가락이 되어 더욱 힘찬 시나위
하늘을 품었는가 달과 별을 보듬었다
눈부신 너의 자태 소리 없는 함성 되어
침묵의 기품 지닌 채 흙이 빚은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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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태극 환타지(太極 Fantasy) 소프라노 민은홍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타악그룹 태극 강원경제인 송년음악회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