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이 주최한「2011 경기도 사회복지 분야 청년
사회적기업 설명회」가 5일(화) 오후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 12개팀, 사회복지분야 청년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청년 동아리에게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각종 사회
서비스 개발과 함께 향후 새로운 사회 복지관련 인증 사회적기업 모델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자재를 활용한 악기로 신명나는 공연을 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격려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원장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부대 행사로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의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1차로 선정된 12개 창업팀의 현판
증정식과 꽃다발 증정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본 행사인 설명회에서는 보급형 보청기를 생산해 저소득 난청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사회적기업 창업 도전기를 중심으로, 고용 없는 성장
사회에서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펼칠 영역으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다. ‘한국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이해’와 ’청년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기업과의 연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경기복지재단은 6일~22일까지 도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20~30세 사이 대학(원)생 및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2011 경기도 사회복지
관련 동아리 지원 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5~10개 팀을 선발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총 200~400만원 동아리 운영비를 차등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복지 분야의 잠재적인 청년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향후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새로운 청년 일자리 개발과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는데 의의가 있으며, 나아가 경기도내 새로운 복지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복지재단 사회적기업지원단에서는 현재 경기도 청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탁받아
21개 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예비)사회적기업의 상담, 컨설팅, 인증 지원을 하고 있는 등 경기도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지원단은 신규 사회서비스 수행기관들에 대한 발굴?지원?컨설팅
사업과 기존 수행기관들의 평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 수행
기관 종사자들의 신규·보수교육 등을 진행하여 경기도 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경기복지재단 267-9385
김기옥 입력일 : 2011-07-05 오전 8: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