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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고부천 발원지를 찾아서(눈보라 치는날)
배병만 추천 2 조회 854 21.02.18 16: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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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8 19:21

    첫댓글 즐길줄 아십니다.
    멋져요
    나도 그러고싶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2.18 22:10

    좋은날 잡아서 한번 다녀왔구요
    눈보라 아주 끝내줬습니다.
    나중에 한번 오십시요

  • 21.03.11 23:39

    아는 걸 안다 하고 모르는 걸 모른다 하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 눈발 하나 귀 옆을 스치네.

  • 작성자 21.02.18 22:36

    친구님 잘 계시죠
    올해도 얼굴 한번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잘 지내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21.03.11 23:42

    @배병만 방장님께서 하문하신 '두모치/갈록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모'는 본디 순우리말인데 한자의 소리만 빌어 표기한 것이니 거기에 쓴 글자는 다른 한자를 써도 소리만 같다면 별 상관이 없고요, '두모'는 말의 뿌리가 '둠-'인 듯합니다. 여기에 말의 꼬리인 '-아, -에, -이, -오, -우'가 붙은 '두마, 두메, 두미 도모, 두무'따위는 다 같은 말로 넘나들며 쓰였을 것입니다. '두모'의 뜻은 '물이 흐르고 햇살이 다사로운 작은 산이나 언덕'을 가리키고, 그런 언덕에서 살아가는 '마을'도 포함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두모치'는 '마을 뒤의 작은 언덕' 정도의 뜻으로 봅니다.

  • 21.03.11 23:42

    @배병만 다음으로 '갈록치'라는 말인데요, 한자어를 우리말로 풀면, '목마른 사슴' 또는 '목마른 사슴이 와서 물을 마시는 곳'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여기서 조심스럽게 추정하는 바는 이것도 우리말을 한자의 소리를 빌어 적은 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짤록/잘록'과 같은 '짧다'는 말에서 온 게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즉, '갈록치'는 '아주 작은 고개'이거나 '짤록하게(오목하게) 파인 모양의 언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02.21 10:30

    @팔개 길을 걸으며 복잡한 한문만 처다보면 오금이 저립니다.
    언제한번 동행 하면서 오묘한 한문학에 대해서 배우고 싶습니다.
    친구님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 21.02.19 08:12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
    극한을 줄기는 희안한 취미가
    인간을 한수위 업데이트 시키는것 같습니다
    늘 안전하게 건강하게
    ~~~~~~^^

  • 작성자 21.02.19 09:53

    하천길을 걸으며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을때
    전화 받아 주셨어 감사 했습니다.
    서해안으로 몇개 더 남았는데 그때도 연락 드릴테니 받아 주시구요
    내일 시산때 뵙겠습니다.

  • 21.02.19 16:45

    고부천...
    고부군수 조병갑
    ^^ 노오란 가을 들녘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고부천 한 번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얼마나 대단한 곡창지대일까... 궁금도 하고요.
    살벌한 날 찾아 떠나신 길~
    고생 진짜 진탕 하셨을 듯 하지만
    그만큼 좋은 걸음이었을 거 같아요.
    누가 그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고요.
    ^^ 사진들 멋집니다.
    고부천이라... 은근 이르에서 고부...富티도 나고...탐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장님~

  • 작성자 21.02.21 10:31

    병갑이는 끝까지 살아남는 일인이죠
    물론 살아남는게 강한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서해안으로 흐르는 물길 몇가지 찾아 보고 나니 올 상반기까지 수행 좀 해야 할듯합니다.
    깽님 정맥길 조심하시고

  • 21.02.19 20:39

    저는 방장산 변산ㅋ요산들 이름이 반갑네요 방장님은 눈과 강추위가 친구인듯합니다~^^방장님 존경합니다~~~^^

  • 작성자 21.02.21 10:32

    기상악화때 걸으면 재미가 아주 좋고 그만 입니다.
    물론 미쳐야 한다는 전제하에 그렇죠
    100대강 열심히 하시구요

  • 21.02.21 10:02

    세찬 바람아 더 불어라!!!
    자연에 수긍하고,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걸음이 항상 당당하십니다.
    파란하늘,너른 평야와 허허벌판 눈보라도
    한장한장 그림같아요. 즐기는 이는 아무도 못말려~~~^*^

  • 작성자 21.02.21 10:33

    눈보라 치는날 한번 걸어 보았는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발목 치료 잘하시구요 올한해도 엄청 파워있는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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