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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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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12편_어떤 가정도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_허윤정
김세진 추천 0 조회 325 24.04.10 22:1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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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1 06:59

    첫댓글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해왔던 ‘사례관리’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런 가운데 가정을 관리하는 것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있는지 의논하는 것이라고 잘 풀어 설명하신 허윤진 선생님의 모습에 배워갑니다.

    어떤 가정도 ‘관리’의 대상이 아님을 잊지않으며, 누군가 사례관리에 대해 묻는다면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24.04.11 23:17

    첫 번째 글에서 정의한 것처럼,
    사례관리를 당사자의 일로,
    사례관리자를 당사자로 정명하면
    이 말이 부담스럽지 않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 지원자.

  • 24.04.11 07:04

    사례관리자가 보기에는 환경도 경재적 여유도 다 부족한 것 같은 이 집
    하지만 이 집은 그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이미 스스로 충분히 열심히 더불어 살고 있기에

  • 24.04.11 07:43

    당사자의 삶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사례관리’라는 말을 들으며 당사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누구도 누구를 관리할 수는 없음을, 다만 이렇게 손잡고 함께 걸어갈 뿐임을 저 또한 마음에 새깁니다.

  • 24.04.11 08:48

    다 읽었습니다~!!

  • 24.04.11 10:21

    어느 가정도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당사자 스스로 관리받는다는 용어에 담긴 의미에 매우 불편함을 표현한 부분을 읽으며

    사례관리의 당사자는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당사자뿐 아니라 그 삶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누군가의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은 현재 삶에 대한 부정과 자존감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례관리를 처음 시작시 사례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동의를 구할 때 좀더 사려깊은 주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 24.04.11 17:13

    다 읽었습니다.
    어느 가정도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라는 말이 너무 와 닿는 말입니다

  • 24.04.11 17:56

    다 읽었습니다

  • 24.04.11 17:58

    가정 방문을 하면서 선입견과 다른 가정 분위기에 선생님이 놀라셨을 때 저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바가 있더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다시 살펴야 하고, 시선을 바로 잡아야 함을 깨달으며 다짐합니다. 용어에 대한 선택도 당사자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1 18:45

    가정마다 말할수 없었던 가슴 아픈 가정사가, 그럴수 밖에 없었던 기구한 어쩌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사연들이 있습니다.
    알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음을...
    힘든 현실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사례관리는 사람을 관리하는것이 아닌
    사례 즉 당사자의 일을, 당사자의 자원으로 잘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거드는 일임을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문장의 "함께"라는 단어가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4.12 10:22

    다 읽었습니다

  • 24.04.12 10:34

    잘 읽었습니다.

    인상깊은 문장:
    '누구도 누구를 관리할 수는 없음을, 다만 이렇게 손잡고 함께 걸어갈 뿐임을 또 한 번 마음에 새기면서.'

    사례관리라는 단어가 저도 불편했습니다. 그래서는 저는 가정에 소개를 할 때 담당자라고만 말합니다. '사례', '관리' 보다 더 나은 단어는 무엇일지 고민합니다.

  • 24.04.12 10:57

    사례관리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계속 생각해보게 만든 파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4.14 12:14

    사례관리라는 말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짧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5.06 15:37

    한국에도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들의 시각으로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되는 상황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의 엄마가 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지에 멈췄다면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겠지만 궁금증을 가지고 물으며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며 나의 시선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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