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민 융합 환경학교 종강
“기후 위기와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려”
2024년 시민 융합 환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5강좌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주제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였습니다. 요즘 누구나 기후 위기, 기후변화를 이야기합니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죠. 온실가스의 87%가 에너지에서 나온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전환이 있어야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이번 환경학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오셔서 강의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최영준 ENERDATA 한국지부장이 ‘국내외 에너지 현황과 수급 문제’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는 임성진 교수(전북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관계’를 주제로, 세 번째 강의는 최우순 전주에너지센터장이 ‘일상의 에너지 전환 방식’을 주제로, 네 번째 강의는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시민 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 운영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다섯 번째 강의는 이성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에너지 산업 생태계 및 기술 수준 분석’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어느 강사분께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변화가 일어난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내가 누구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시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환경학교를 통해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