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수참권 하권 & [ 여러 부처님께 예배 하였기에 다시 참회하옵니다, 지옥의 죄보를 참회하였사오니, 이제 다시 세 가지 나쁜 갈래의 죄보를 참회하겠습니다, 경에 부처님이 말씀 하시기를,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많이 구하므로 고통도 많은 것이고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맨 땅에 누웠더라도 즐거움이 되지만 만족할 줄을 모르는 사람은 천당에 있더라도 오히려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무슨 급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거기에 돈 아무리 많아도 아끼지 않지만 이몸이 세 가지 나쁜 구렁에 다다랐을 적에 거기서 숨 한번만 돌리지 못하면 곧 덜어질 줄을 알지 못하나니, 그런 때에 어떤 친구가 ,공덕을 쌓아서 다음 날의 좋은 양식을 지으라,고 권하드라도 인색한 고집장이가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으니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경에 말씀하시기를, 날 적에도 돈 한 푼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고 죽을 적에도 돈 한 푼 가지고 가지 못한다,고 하였거늘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애써서 돈을 모으느라고 고생을 하지만 마침네 자기에게는 아무 이익이 없고 필경에는 다른 이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범부들은 돈만 모으느라고 선한 일도 못하고 좋은 공덕도 짖지 못하고는 마침내 죽을 적에는 나쁜 갈래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므로, 오늘날 삼보께 귀의 하옵고 지성으로 참회하옵니다, [ 3 ] 배, 다음은 축생 갈래에 태어나 지식이 없는 죄보를 참회하고 축생 갈래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멍에를 글어 묵은 빚을 갚는 죄보를 참회하고 축생 갈래에서 아무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마침내 잡혀 먹히는 죄보를 참회하고, 축생으로서 두 발, 네 발, 여러 발이나 발이 없는 죄보를 참회하며, 축생으로 태어나 털이나 비늘 속에 조그만 벌레들이 많아서 항상 빨아 먹히는 죄보 따위가 끝없고 한량없는 것을 오늘날 지성으로 모두 참회하옵니다, [ 3 ] 배, 다음에는 아귀 갈래에서 백천만년 동난 배고프고 목마른 고통을 받으면서 물이란 이름도 듣지 못하는 죄보를 참회하고, 아귀로서 피,고름과,똥,오줌 등을 먹는 죄보를 참회하고, 아귀로서 몸을 움직거릴 적마다 모든 활개와 매듭이 불타는 죄보를 참회하고, 아귀로서 배는 크고 목은 작은 죄보를 참회하며 이렇게 아귀로서 그 없는 죄보를 오늘날 머리를 조아려 모두 참회하옵니다, [ 3 ] 배. 다음은 모든 귀신과 아수라 갈래에서 아첨하고 교만하고 간사한 죄보를 참회하고, 귀신 갈래에서 모래와 돌을 져다가 강과 바다를 메우는 죄보를 참회하고, 귀신, 나찰, 구반다, 모든 악귀로서 날고 기와 피를 먹으며 누추한 죄보를 받는 것을 참회하며, 이렇게 귀신 살래에서 한량없고 가이없는 온갖 죄보를 오늘날 머리를 조아리며 시방 부처님과 이 세계 보살들께 지성으로 참회를 구하오니 모두 소멸하여지이다, [ 3 ] 배, 바라옵건데 이제 축생의 죄보를 참회하여 생긴 공덕으로 다음에 태어날 적마다 어리석은 때를 벗고 스스로 업의 인연을 알며 지혜가 밝게 비쳐서 나쁜 갈래의 몸을 끊어지이다, [ 1 ] 배, 바라옵건데 이제 아귀의 죄보를 참회하여 생긴 공덕으로 다음에 태어날 적마다 영원히 아끼고 배고프고 목마른 고통을 여의고 항상 감로수의 해탈하는 맛을 먹어지이다, [ 1 ] 배, 바라옵건데 귀신 아수라 따위의 죄보를 참회힘으로서 생긴 공덕으로 다음에 태어날 적마다 질박하고 순직하고 아첨하지 아니하며 옳지 못하게 사는 원인을 여의고 누추한 과보를 벗어나 세간사람 하늘 사람들을 이익케 하겠사옵니다, [ 1 ] 배, 바라옵건데 오늘부터 비롯하여 성불할 때까지 결정코 네 가지 나쁜 갈래의 몸을 받지 않게 하오며, 다만 자비심으로 중생을 위하는 큰 서원을 중생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는 것은 말할 것 없습니다, 이미 세 가지 나쁜 갈래의 죄보를 참회하였사오니, 이제는 다시 지극한 정성으로 인간과 천상의 과보를 참회하옵니다, [ 3 ] 배, 우리들이 남서주부에 태어난 목숨이 백세라고 하지만 그 대까지 사는 이는 매우 들물고 그 중에서는 젊을 때에 죽거나 어려서 죽는 이가 많은데 사는 동안에도 여러 가지 고통이 몸과 마음을 핍박하여 걱정, 근심과 무섭고 두려운 일이 더날 적이 가이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 착한 공덕은 적고 나쁜 것을 많이 지었으므로 이 세상에서 무릇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다 지난 세상에서 지은 죄보의 탓이므로 [ 박근용 ] 이 이제 끝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받을 인간 , 천상의 한량없는 과보를 참회하옵니다, [ 3 ] 배, 지나간 죄업으로 인간에서 받을 재앙과 고질과 모든 병과 불구자가 되는 죄보를 참회하고, 인간에서 받을 삿된 소견과 삼도팔난과 변방에 태어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병이 많고 조갈이 들고 단명하며 횡사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육친 권속과 매양 함께 지내지 못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게 친한 벗은 줄어들고 사랑하는 것을 이별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과 원수가 만나게 되어 걱정하고 공포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수재,화재, 도난, 전쟁 따위의 위험하고 걱정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고독하고 곤궁하고 집이 없고 타향살이 하고 나라가 망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옥에 갖히고 고문받고 곤장을 맞고 악형 당하고 귀향가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공사간에 구설을 듣고 음해하고 모함하는 죄보를 참회하옵니다, 또한 인간에서 나쁜 병이 들어 여러 해를 낫지 아니하여 항상 병석에 누워서 제힘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들이 겨울엔 염병, 여름엔 쥐통, 학질 문등병 따위의 악한 병에 걸리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풍병, 창질, 결핵병 따위의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나쁜 귀신들이 짬을 타서 침책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온갖 괴물과 송장 일으키는 삿된 따위가 괴변을 만드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들이 범, 표범,늑대 따위의 온갖 나쁜 짐승에게 물려가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들이 목매어 죽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사람들이 사람들이 구렁에 떨어지고 불에 뛰어들고 물에 빠져 죽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명애와 위덕이 들어나지 못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의복, 음식이 살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죄보를 참회하며 인간에서 출입, 내왕과 경영하는 일이 나쁜 친구들 때문에 잘못되는 죄보를 참회하며, 이러한 이 세상, 오는 세상에서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받을 한량없는 재앙과 횡액과 질병과 재난과 쇠운을 [ 박근용 ] 이 오늘날 지성으로 시방의 부처님과 교법과 스님들께 참회하옵나니 모두 소멸하여지이다, [ 3 ] 배, 앞에서 세 가지 짓과 여섯 기관의 온갖 번뇌와 온갖 업장과 네 가지로 나게 되는 온갖 죄보를 참회하였사오니 다음은 차례로 소원을 세워 회향하옵니다, [ 박근용 ] 이 바라옵건데 이 세 가지 장난을 참회함으로써 생긴 공덕을 일체 모든 중생에게 회행하여 함께 참여하여지이다, [ 3 ] 배, 원하옵건데 모든 중생으로 더불어 이 세상에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삼재팔난과 좋지 못한 일이 모두 소멸되고 의식이 푸부하고 삼보를 믿사오며 이 몸을 버리고는 극락세계에 함께 태어나서 아미타불을 친견하옵고 수기를 받사오며, 이 다음 용화 세계에서 미륵불을 뵈옵고 법문을 닫사와 가르치신대로 수행하여지이다, [ 3 ] 배,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나라에서 삼보를 흥왕하는 때를 만나고 외도나 잘못된 소견을 가진 가정에는 나지 않기를 원하옵니다, [ 3 ] 배,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곳마다 연꽃 위에 화생하며 가문이 휼륭하고 편안하고 구ㅐ락하며 의식이 저절로 풍족하기를 원하옵니다, [ 3 ] 배,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곳마다 자비하고 어질고 충성하고 효도하며, 평드완 마음으로 중생을 제도하고 한 생각이라도 남을 헤하려는 마음이 나지 않기를 원하옵니다, [ 3 ] 배,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의 두호하심을 받사와 악마와 원수와 외도를 항복잗고 여러 보살들로 더불어 한 곳에 모여서 보리심이 항상 계속하시를 원하옵니다, [ 3 ] 배,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곳마다 불법을 널리 퍼뜨리고 대승법을 행하여, 한량없는 화신을 나타내어 중생을 재도하고 성불하는 마다에 이를 때까지 물러가지 않기를 원하옵니다, [ 3 ] 배, 여러 부처님과 보살들의 세우신 서원과 닦으신 복덕, 지혜와 행하신 회향과 같이 우리들도 그렇게 원을 세우며 복과 지혜를 닦으며 회향하여지이다 [ 3 ] 배, 허공이 다하고 중생이 다하고 중생의 업과 번뇌가 다하더라도 우리의 수행과 회향은 언제고 끝나지 아니하겠습니다, [ 3 ] 배, 소원을 세우고 회향하였사옵기에 지긋한 신심으로 늘 계시는 삼보께 예배하옵니다, [ 3 ] 배, [ 찬 ] 기리는 노래, [ 참여완척 ] : 참회는 죄를 씻는 것, [ 이수위명 ] : 그래서 물이라 이름하네, [ 지심정례죄근청 ] : 정성껏 예배하면 죄가 깨끗해지고, [ 죄멸유복생 ] : 죄가 소멸하면 복이 생기나니, [ 혜일소령 ] : 지햬의 해가 소소영영, [ 각해성원징 ] : 각의 성품 뚜렷이 맑으리. [ 나무 구참회보살마하살 ] [ 출 참 ] [ 나무 시방불 ] [ 나무 시방법 ] [ 나무 시방승 ] [ 나무 석가모니불 ] [ 나무 아미타불 ] [ 나무 문수보살 ] [ 나무 보현보살 ] [ 나무 관자재보살 ] [ 나무 청정대해중보살 ] [ 약유안근악 ] : 눈으로 나쁜 짓을 한 일 있으면, [ 업장안부정 ] : 업장이 가리워서 눈이 부정해, [ 단당송대승 ] : 마땅히 대승 경전 자주 외우고, [ 사년제일의 ] : 마음으로 제일의를 생각할지니, [ 시명참회안 ] : 이를 일러 눈으로 참회 함이니, [ 진제불선업 ] : 여러 가지 나쁜 업을 다함이외다, [ 이근문난성 ] : 귀로는 어지러운 소리를 들어, [ 괴란화합의 ] : 화합하는 좋은 뜻을 파괴하면은, [ 유시기광란 ] : 이것으로 산란한 마음이 생겨, [ 유여치원후 ] : 어리석은 원숭이와 같이 되리니, [ 단당송대승 ] : 마땅히 대승 경전 자주 외우며, [ 관법공무상 ] : 모든 법이 공한 줄을 관찰하지니, [ 연진일체악 ] : 여러 가지 나쁜 업이 모두 다하고, [ 천이문시방 ] : 하늘 귀로 시방 소리 듣게 되리라, [ 비근착제향 ] : 코로는 온갖 냄새 집착하여서, [ 수염기제촉 ] : 물이 들고 모든 감촉 생길 터이니, [ 여차광혹비 ] : 이리하여 맡은 것을 의혹케 하고, [ 수염생제진 ] : 흐림으로 모든 티끌 내게 되리니, [ 약송대승경 ] : 만일에 대승경전 읽으려면은. [ 관법여실제 ] : 진리대로 모든 법을 관찰하시요, [ 영리제악업 ] : 영원히 모든 악업 아주 여의고, [ 후세불부생 ] : 다음 세상 다시 나지 아니하오리, [ 설근기오종 ] : 혀로는 다섯 가지 나쁜 말들과, [ 악구불선업 ] : 좋지 못한 짓들을 하고 있는데, [ 약욕자조순 ] : 이런 허물 제 힘으로 고치려 하면, [ 응근수자심 ] : 부지련히 인자한 맘 닦아야 하며, [ 사법진실의 ] : 온갖 법의 참된 뜻을 생각하여서, [ 무제분별상 ] : 여러 가지 망상 분별 없애야 하리, [ 심상여원후 ] :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원숭이 같아, [ 무유잠정시 ] : 잠깐도 가만 있지 못하는 지라, [ 약욕절복자 ] : 이런 것을 굴복하고 제어하려면, [ 당근송대승 ] : 부지련히 대승경전 읽어 외우며, [ 염불대각신 ] : 깨달으신 부처님의 금빛 몸매는, [ 역무외소성 ] : 사무외와 십력으로 된줄을 알라, [ 신위기관주 ] : 몸이란 것은 기관의 주인으로서, [ 여진수풍전 ] : 바람에 날려가는 티끌과 같이, [ 육적유희중 ] : 여섯 가지 도둑들의 장난 속에서, [ 자재무가애 ] : 재멋대로 걸림없이 돌아다니니, [ 약욕멸차악 ] : 이 몸의 나쁜 짓을 없애려하면, [ 영리진제로 ] : 모든 번뇌 영원히 벗어버리고, [ 상처열반성 ] : 언제라도 열반성에 항상 있어서, [ 안락심단박 ] : 편안한 마음까지 담박해지고, [ 당송대승경 ] : 마땅히 대승경을 읽고 외워서, [ 염제불살모 ] : 보살의 어머니를 생각할지니, [ 무량승방편 ] : 한량없고 그지 없는 휼륭한 방편, [ 종사실상득 ] : 생각으로 참 모양을 얻게 되리라, [ 여차등육법 ] : 이러한 여섯 가지 법을 말하여, [ 명위육정근 ] : 여섯 가지 기관이라 이름하나니, [ 일체업장해 ] : 이러하게 여러가지 많은 업장은, [ 개종망상생 ] : 모두 다 망사으로 생긴 것이니, [ 약욕참회자 ] : 누구거나 이런 일을 참회하려면, [ 단좌염실상 ] : 정좌하고 실상 이치 생각하시오, [ 중죄여상로 ] : 중한 죄도 서리나 이슬 같아서, [ 혜일능소제 ] : 지혜 볕이 뜰 때에는 소멸되나니, [ 시고응지심 ] : 그러니까 저희들은 정성을 다하여, [ 참회육정근 ] : 여섯 가지 망상 기관 참회하옵니다, [ 자귀의불 ] : 부처님께 귀의 할 때, [ 당원중생 ] : 바랍노니 모든 중생, [ 체해대도 ] : 큰 도리를 이해하고, [ 발무상심 ] : 위없는 마음 내어지이다 법보님께 귀의 할 때, [ 자귀의법 ] : 바랍노니 모든 중생, [ 당원중생 ] : 삼장 속에 깊이 들어, [ 심입잠경 ] : 큰 지혜 얻어지이다, [ 지혜여해 ] : 스님들게 귀의할 때, [자귀의승 ] : 바랍노니 모든 중생, [ 당원중생 ] : 많은 대중 통솔하여, [ 통리대중 ] : 온갖 장애 없어지이다, [ 일체무애 ] : 화남성중, [ 화남성중 ] &&& 하권 출참문 &&& [ 향기 구름으로 도량을 차리니 여래께서 오색 광명을 놓으시고 촛불이 곷을 토하니 보살의 우담발화 같은 모양이 나타나셔서 법상에서 법륜을 굴리시매 삼신이 광명 속에 출현하시었다, 좋은 인이 원만하오니 공덕을 증명하소서, 지금 참회를 구하는 [ 박근용 ] 등을 위하여 부처님 앞에서 삼매의 참법을 수행하오며, 셋째 권의 공덕을 마쳤나이다, 저희들이 지금부터 끝까지 규범에 의지하여 도를 행하고 경을 외우며, 주문을 읽고 허물을 참회하며 예배하고 귀의하였사오며, 부처님 앞에 정성을 드렸으며, 보살님 앞에 죄를 참회하였사오니, 이렇게 지은 공덕으로써 극락세계의 무량수불과 화장찰해의 석가세존과 이승 저승의 신령들과 차방 타계의 신장들께 화향정성을 펴옵나니, 이러한 인연으로 참회하는 [ 박근용 ] 등의 미세한 허물가지 깨끗이 씻고 그지없는 복덕을 이루어지이다, 바라옵건데 백천 부처님게서 외아들 처럼 사랑하시는 자비심을 드리우시고, 삼세 여래로부터 일곱 가지 계율을 받자왔사오니, 계,정,혜의 삼학이 원만하오며 용화회상에서 수기를 받아지이다, 한결같은 마음 산란치 않고 업식이 한꺼번에 없어지며 네 가지 은혜 골고루 갚고 삼계의 중생이 모두 이익하오며, 원수나 친한이나 두루 이익을 받게하여지이다,[ 3 ] 배, 예문에 의지하여 죄업을 참회하였사오나 발로하는 정성 부족할까 저어하오니 여러 대중은 거듭 참회를 구하나이다, [ 3 ] 배, [ 나무 구참회보살마하살 ][ 3 ] 배, [ 원하옵나이다, 법계의 사생육도 중생들이 수많은 세월동안 거듭 나면서 지어온 모든 죄업을 없애주소서, 또 저희들이 지금 참회하오며 예배하오니 모든 죄업이 다 없어지고 세세생생 항상 보살도를 행하게 하옵소서, [ 3 ] 배, 원컨데 이 공덕이 온 누리에 두루하여 저와 일체중생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고 무량수불 친견하여 모두 성불하여지이다,[ 반베 ], [ 자비수참권 하권 ] 마침, [ 2024년, 3월 27일, 아침 7시 49분,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