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대는 아니지만
돌아보면
제가 시험을 볼 때 많이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들딸이 시험 볼 때는
제가 시험 볼 때보다 더 떨렸고요.
수험생으로서는
'차분하게'
'편안하게'
라는 단어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로서는
기도하고 또 기도했던 순간이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됐지만,
결과적으로도
아이들이 제일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시간과 합치되었습니다.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편해진다는 믿음,
탯줄로 이어진 관계여서인 것 같습니다.
그 믿음을 나눕니다.
수험생 여러분,
오늘은 편안하게
내일은 편안하고 차분하게
역대 최고 점수로
내일, 크게 웃기를 응원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실 많이 떨리지만
그냥 나의 기본실력을 믿고 나 자신을 믿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던 경험 떠올리고
내일 준비물 한 번 더 확인하고
평소보다 약간 더 빨리 잠을 청하세요.
그리고 내일
시험지 받기 전 한 번 더
차분하게!
편안하게!
라고 주문을 거세요.
저도 힘 보탤게요!
뭔가 선생님 카페에 오면 마음이 편해져요.. ㅎ
내년에 수능 잘 볼수 있기를🙏
편안한 마음, 수능 날까지 이어져
수능 날, 최고 점수 찍기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