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똑똑한 사람의 생각과 질문법

유박사, 똑똑한 사람의 생각과 질문법  = 휴대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전화번호를 기억법으로 암기해서 사용했지만, 휴대폰 등장 후 단축다이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축다이얼을 사용하면서 번호를 암기해야 하는 뇌의 역할을 휴대폰이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 평생 책을 빌리는 것 보다 가급적 구매하여 서재를 채우고, 서재를 확장하면서 살다가, 얼마 전부터는 책값보다 책을 보관하는 비용이 더 든다는 것을 깨닫고 구매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더 큰 이유는 사제를 뛰어 넘어서 인터넷 공간에 지식이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개인 서재의 공간을 뛰어 넘어서 인터넷 공간에 정리된 지식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암기하고 계산하는 것과 지식이 인터넷 공간에 넘치는 세상에서 인간이 할 일은 생각하는 것과 지식을 끌어오기 위한 질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효과적인 질문을 하면 대답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중요성이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 인터넷에서도 정확한 질문을 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질문하는 방법이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멘사회원으로 회원들의 특징이 최고의 질문을 할 줄 안다는 것이라고 하면서, 사람과 쳇GPT, AI에게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질문법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〇 본문내용  - 지금 필요한 건 집중력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현대인인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각종 SNS나 쇼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알아야 할 것은 과도한 도파민에 중독될 때 사고는 정지된다는 것이다. 집중력을 통제하는 것도 생각이기 때문에 사고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 - 사고력은 어떻게 키우는 방법은 질문이다. 세기의 천재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목숨을 구할 방법을 단 한 시간 안에 찾아야 한다면 나는 올바른 질문을 찾는 데 55분을 쓰겠다.”고 잘라 말했다. 멘사 회원들의 특징은 핵심을 찌르는 탁월한 질문의 능력이다. 이제 우리는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AI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기도 하고, 우리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에게도 적절한 질문을 하면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 비슷한 출발점에 있을 지라도 질문하는 법을 훈련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수행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AI에게 제대로 질문하기 위해 세워야 할 전제의 3단계 ① 인식 (Realization): 자신이 구하고자 하는 결과값의 방향성을 인식해야 한다. ② 구체화(Reification): 두루뭉술한 질문에는 두루뭉술한 답을 주는 것이 ChatGPT인 만큼 자신이 얻고자 하는 지식이나 인사이트에 대해서 구체화할 수 있어한다. ③ 표현 (Represent) 자신이 가진 궁금증을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다듬어야 한다. 〇 느낀점  - 저자는 우리나라 사회를 나누는 기준점으로 "IMF 구제 금융 요청"과 "챗GPT의 등장"을 설정하여, IMF 이전을 " 암기 시대", IMF 이후부터 챗GPT가 등장하기까지를 "질문(검색)의 시대", 그리고 챗GPT 등장 이후를 "진짜 질문의 시대"로 구분합니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바른 기준을 가지고 방향을 정하여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기반으로 질문하여 지식을 정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이 있는 정부와 의사단체의 충돌로 의료대란이 진행되고 있어서, 빨리 해결되는 길이 무엇일까를 알기 위해서 운전하면서 동영상을 정부입장과 의사입장, 양측의 대표가 토론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관련자료를 검색하고 나름 이유와 대안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고 얻은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이 최고인 줄만 알았다가, 병원비가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되어 있고, 생명과 관련된 핵심 치료는 급여에 해당되어 수입이 작을 뿐 아니라, 치료될 확률이 작은 환자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서 치료했어도 잘못되었을 경우 민형사상 소송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핵심진료를 감당하는 의사가 줄었다는 등등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