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 근무 3개월 차의 솔직한 후기!

[오병준]

안녕하십니까! NRT팀 오병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어느덧 근무 3개월 차를 맞이한 저의 솔직한 근무후기와 생각들을 공유하여
유니스카이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먼저 공항 지상직 업무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출발업무,도착업무 이렇게 크게2가지로 분류됩니다!

아마 비행기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손님으로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직원들이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직원들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업무가 출발 담당자들의 주업무입니다!

체크인카운터에서는 문제없이 고객님들을 체크인 시켜드려서 도착지에서 문제가 없게하고 맡기시는 짐들을 목적지에 맞게 잘 처리하는게 카운터의 주 업무이고
게이트에서는 카운터에서 체크인 완료한 고객님들을 출발시간 전까지 무사히 모두 탑승시켜드리는게 게이트의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도착업무는 아마 손님으로서는 마주할일이 별로없어 생소할수있는데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고객님들이 무사히 내리고 각자 맡긴 짐들을 찾을수 있게 해주고 입국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입국관리자와 고객님과의 소통을 도와주고 맡긴짐의 파손등을 케어해주는게 주 업무입니다!

라는게 간단한 설명이지만 실제로 업무에 투입되면 신경써야 될 사항도 많고 공부해야 할 내용도 정말 많아서 저도 동기들과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고 출근하면 테스트를 보고 그렇게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유니스카이에 합격하고 내정자가 되면 기본적으로 공항의 업무흐름과 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들에 대해 정말 길게 수업을 받게 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시게 되는 항공사에서 한 번 더 교육을 받게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교육을 받는 것과 어느정도의 지식을 갖고 업무교육을 받는 것은 정말 큰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공항의 업무흐름과 기초교육없이 공항에 근무 투입시키는 회사가 대부분이라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퇴사하는 공항동료들을 봤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예비 유니스카이 지원자님들은 걱정없이 유니스카이 지원하시고 유니스카이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잘 따라오시면 문제없이 공항 업무를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유니스카이에 입사했을 때 본부장님께서 공항의 좋은면만 부각시켜 달콤한말만 해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항공업계의 현실과 힘든점들을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처음 근무 투입되고 지금까지 잘 적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으로 입국하고 처음 일본생활에 적응할때 걱정도 많고 막막했었는데 본부장님을 포함해 부장님 대리님 모두 정말 사소한것도 다 도와주시고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전력으로 서포트 해주셔서 지금도 아무 걱정없이 일본생활을 즐기면서 쉬는날에는 도쿄도 놀러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일을 시작하고 새벽근무, 언어의 장벽, 여러 국적의 동료들과 일하면서 생기는 의견 차이 등등 힘든일도 정말 많고 지칠때도 있지만 사소한 친절에도 고마워하시는 고객님들이나 무사히 떠나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업무를 마무리할 때면 지상직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보람을 느낄 때가 많아 저는 공항 지상직은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ㅎㅎ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이 글을 봐주시는 예비 유니스카이 지원자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쉬는날에 놀러갔던 흔적이나 맛있게 먹었던 사진을 공유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L 메가 하이볼!

부장님이 강추해주신 가성비 맛집 카츠야!

회사 동기들과 먹었던 빗쿠리동키!

도쿄 시부야

신주쿠의 크레페가 맛있었던 카페!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편의점 샷

나리타의 초밥맛집!

도쿄의 우에노

[이륜건]

병준씨 벌써 세달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업무 시작하고 나서 세달간 느낀점이 정말 잘 전달된것 같습니다.
하카타게키죠는 저도 자주가는 이자카야인데, 어플 꼭 다운로드 받아서 생일때 교자 드시길~

[윤요한]

집 앞에 빗쿠리동키가 있어서 한두번 가봤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양도 많고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될거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이 사이드메뉴 오징어가 제일 기억에 남아서 사진으로도 찍어놨네요 ㅎㅎ

[홍유진]

나리타 근처에 정말 맛있는곳 많아요 :)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가있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만나면 꼭 인사해요🤗

[김다혜]

아직 근무 투입 전으로 본사에서 교육받고 있는 김다혜입니다! 자세한 설명 덕분에 업무 내용을 미리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저도 빨리 공항에 투입되어 지상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진예원]

안녕하세요~ 근무 투입 전 본사에서 교육받고 있는 진예원입니다! 상세한 후기 써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빨리 근무 투입되서 보람도 느끼고 일에 잘 적응해서 이렇게 후기 올리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문지현]

병준씨 교육에, 근무에, 누구보다도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시는 와중에 이렇게 진중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경험했던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 조금은 흐릿해져 있던 기억이었는데, 병준씨 글을 읽으니 그때의 감정, 혼란(ㅋㅋㅋ), 마음가짐이 동시에 떠오른 것 같습니다. 근무를 앞두고 계신 분들께는 응원, 병준씨에게는 일기처럼 되돌아 볼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사 후 어느 정도 업무가 익숙해지셨을 때 즈음, 컨디션 난조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지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부디 몸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닛포리에서 응원합니다~!!

[노혜원]

아직 교육받고있는 노혜원입니다.
근무투입하기 전이라 어떤일을 할까 떨림과 구체적으로 몰랐었는데 병준님의 후기게시글을 보면서 아 대략 이런느낌이구나. 하고 참고가 많이되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고 현실성 있는 근무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 저도 근무에 투입되어서 병준님처럼 무언가 배우고 더 성장할수있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