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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 있어요?”“그렇단다.” 할아버지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다. 에밀 아자르 저(著) 《자기 앞의 생》
사랑이 없이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다.
사랑이 없이도 전도를 할 수 있다.
사랑이 없이도 예배를 할 수 있다.
사랑이 없이도 살 수 있다.
그것이 부끄러움이고 고통이다.
요나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요~~ 나가...,
`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나라
-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갈 것을 말씀.
- 가는 목적은 회개하라고 선포하라.
- 니느웨 사람들의 죄악이 극에 달했다.
- 그들을 일깨울 선지자가 필요.
- 그래서 보낸 선교사 요나.
` 선지자의 책임은 가서 전하는 것이다.
- 요나의 사명은 너희는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다.
-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멸망시키신다.
- 전하고 외치는 것.
`그런데 요나서 1:3 낯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도망하려
-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 니느웨는 아시리아 수도
- 현재는 이라크 주변에 있는데 폐허만 남아 있다.
-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침략한 니느웨
- 하나님은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계신다.
- 요나를 보내 회개하라고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 그런데 요나는 그들이 죽고 망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너희는 죄를 범했으니 죽어야 한다.
- 내 동족도 아니고 내 원수의 나라 아닌가...,
- 하나님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하고 있다.
`요나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다.
- 그런데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자기 고집에 빠져 있다.
- 하나님이 가장 쓰기 힘든 사람이 이런 사람.
- 영혼의 소중함을 잃은 사람.
- 자기중심적인 사람. - 하나님은 전혀 다르게 말씀.
-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어린이가 십이만 여명이나 있다.
- 내가 아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
- 하나님의 눈에는 영혼이 보인다.
- 신앙은 영혼이 보이는 것.
- 교회에서 신앙이 좋다는 것은 영혼이 보인다는 것.
- 그 사람이 보이는 것.
` 어느 중소도시의 시장통을 거쳐 가는 8번 버스
- 이 버스에는 늘 승객들이 발디딜틈 없이 가득 차 만원 - 보따리마다 주고받은 정을 받아 온다고들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를 매달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 버스만 타면, 세상 이야기가 가득했다.- 한참을 달리든 버스 안에서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렸다. - 세 정거장을 거쳐 내릴 때까지도 그치지를 않았다. 슬슬 화가 난 승객들은 한마디씩 내 뱉었다.
“아줌마 애기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이봐요. 아줌마 내려서 택시 타고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아~짜증 나 정말“ 등등 - 아기를 업은 아줌마에 대한 원성은 버스 안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 그 때 차가 멈추어 섰다. 다들 의아한 표정으로 버스기사만 바라보고 있는데 일어서서 문을 열고 나가서는 무언가를 사들고 다시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는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간 버스기사는 긴 막대사탕의 비닐을 벗겨 애기 입에 물려주었다. 그제사야 아이는 울음을 그쳤다. 다시 버스는 출발을 했다. -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하는 아이 엄마는 버스기사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 보인다. “고맙습니다” 수화로 고마움을 표현한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 장애인.
- 아이 엄마가 내린 뒤 버스기사는 아주머니와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랑의 불빛을 멀리 비추어 주고 있었다. 버스 승객 누구도 "빨리 갑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 알고 보면 다 사연이 있다.
` 예) 열심히 전도. - 교회에 왔다. 너무나 기뻐한다.
- 박수도 치고, 교회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 함께 지내다 보니 그 사람의 속성이 나타난다.
- 사람마다 근본이 착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고약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 선한 얼굴을 한 사람도 있고, 굳은 얼굴을 한 사람
-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 내성적인 사람
- 말을 가려서 하는 사람, 직선적으로 말 하는 사람
- 교양있는 사람, 없는 사람, 예절 있는 사람, 없는 사람...,
- 그렇게 살면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판단.
-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을 갖고 살핀다.
- 맘에 드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뭔 짓을 해도 좋아 보인다.
- 뭔 짓을 해도 미운 털이 박힌 사람도 있다.
- 좋은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다.
-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을 교회에서 몰아낸다.
-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 등은 서로를 잘못 보게 하는 안 좋은 안경이다.
`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 정을 나누고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 그러나 때로는 불협화음으로 서로를 힘들게 한다.
- 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에 오는 것이다.
`인생은 아직도 공사중
“걸음마다 주름살이 깊어가는 지천명 내 인생은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보행에 불편을 드리지는 않았는지요” - 이외수의 시(詩) 「6월」
- 공사중인 도로에는 항상 이런 문구를 세워 놓는다.
“통행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나는 아직도 공사중이다. - 실수를 많이 했고 한다.
- 그때마다 용서받고, 이해받고, 세움을 받았다.
- 잘난 사람들 있다.
- 너무 똑똑하고, 완벽해서 실수도 거의 안 한다.
- 그런 사람들의 함정은 자기 의, 자기 고집에 빠지기 쉽다.
- 나는 더 악한 때가 얼마나 많은지 자신이 잘 알고 있다.
- 못된 성도, 못된 사람...,
- 요~ 나에게는 망할 니느웨 원수지만 하나님에게는 구원받아야 할 불쌍한 사람
- 그것을 보아야 하는데 요나는 눈을 감아 버린다.
- 욘1:2, 3, 5 = 잠이 들었다.
`그 결과는 큰 폭풍이 몰려온다.
- 욘1:4
- 사랑하고 품어야 할 사람이 눈을 감으면 풍랑이 온다.
- 깨어 있어야 할 사람이 잠들면 풍랑이 있다.
교회가, 가정이 풍랑이 일고 있다면 내 영혼이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 그러자 기적적으로 세상이 요나를 깨운다.
- 6절 -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여기서 잘 해야 한다. 세상이 걱정하고 사람들이 걱정.
- 욘1:12절 - 내 책임입니다. 이 말을 하는 사람이 선지자다. 선각자고, 선진자고, 선교사다.
- 이것이 크리스챤이 가지고 살아야 할 시대정신이다.
- 나의 연고입니다.
- 가정이 풍랑 속으로 들어 선 것은 나의 연고입니다.
-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책임입니다.
- 그 사람과의 관계가 무너진 것은 내 잘못입니다.
- 이 고백이 있어야 다시 출발하게 된다.
`욘2:2, 4, 8, 9
- 이 고백이 있고, 회개가 있다.
- 그러자 2:10
- 욘3:1 두 번째로 임하니라.
-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 두 번째로..., =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다.
- 니느웨에게도 똑같이 하시는 것이다.
- 요나와 니느웨가 동일시 된다.
- 불순종한 요나/ 범죄한 니느웨
- 돌이키는 요나/ 돌이키는 니느웨
- 오늘 돌이킬 때 하나님은 두 번째 기회를 주신다.
`욘3:4 요나는 삼 일 길을 하루 만 외쳤다.
- 40일 지나면 무너진다. - 3:5 - 10
- 한 사람이 돌이켜 외치자 12만여 명이 살았다.
- 익산 인구가 30만명이다.
- 10만 명이 예수 믿어도 20만 명이 구원 받아야 한다.
- 이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 우리는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지만 세상에 나가서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 하나님은 니느웨에 천사를 보내지 않으셨다.
- 군인도, 상인도 보내지 않으셨다.
- 불순종하고, 자기 고집과 교만에 빠진 국수주의자 요나를 보내셨다.
- 그가 전한 말씀이 얼마나 은혜가 있었겠는가?
- 그가 정성을 다해 살리려는 마음으로 설교 했겠는가?
- 건성으로, 마지못해, 삯꾼 목사처럼, 회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교했을 것이다.
- 예수 믿으려면 믿어, 안 믿으면 심판이 온다고 하네.
- 가급적 안 듣기를 바라고, 가급적 회개하지 않기를 바라고, 가급적 망하기를 바라고...,
- 그런데 그들이 듣고, 회개하고, 돌이키고, 살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것이다.
-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이다.
- 요나는 삯꾼일수도 있다.
- 그러나 그가 전하는 복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수류탄 안전 고리는 누가 뽑든 터지게 되어 있다.
- 하나님의 말씀은 들려지면 사는 것이다.
- 전하는 자도 열정을 다 해야 하지만 듣는 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 듣는 자가 중요하다. - 들으면 산다.
` 요즘 우리 교회는 전도에 불이 붙었다.
대화의 내용이 전부 전도에 관한 이야기다.
호호밥상을 왜 주셨나? 답은 전도에 있다.
식당은 완전 전도의 장이다.
최근 성도님 한 분은 ‘식사하러 갑니다. 목사님 커피 부탁드려요.’
최고의 서비스를 하였다.
다른 성도님 한 분이 전도, 그 분이 식사하러 오셨다.
역시 모시고 올라가서 커피를 드리고 한 시간 대화.
교회 식사하러 오신 분이 교회에 대해 묻는다고 한다.
담임목사 프로필을 만들어 걸려고 한다.
` 전도부에서 제안이 왔다.
전도대상자 카드를 작성하라고 해도 잊고 잘 못한다.
점심때 각 선교회장님께서 꼭 받아 달라.
식사하실 때 카드를 적어서 주면 집중해서 기도하겠다.
목사도 적어서 제출했다. 전도하고 또 전도하자.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받으라.
` 스피커 고치러 오신 분 = 원불교인
소리를 들어봐야 한다길래 사도신경을 읽어 주었다.
언제든, 어디서든 전도의 장이다.
` 매일 전도하는 성도님이 있다.
전도지와 건빵을 들고 종횡무진...,
배구에 김연경이 있다면 전도에 그 집사님이 있다.
저에게 전도할 분을 묶여주는 성도님이 있다.
오신 분을 잘 섬겨주는 성도님이 있다.
베트남에서 온 친구들을 섬겨주고, 결연 맺어준 성도님이 있다.
밤에는 늦게까지 불을 켜 두었다.
오래전에 교회 다니던 분이 불이 켜져 있으니 찾아오셨다.
늦도록 이야기하고, 교회로 초대하였다.
` 건빵 600개를 주문했는데 금새 소진된다.
3남에서 가장 좋은 건빵으로 800개를 주문하고, 10만원 전도헌금 내놓는다고 한다.
전에 말씀드렸던 옆 교회 고한주 장로님 = 55세때 246명 초대 = 그날 밥값 246만원 = 하루 종일 밥도 안 먹고, 쉬지 않는데도 좋아서 힘이 펄펄 남/ 한 분 전도하기 위해 일곱 번 식사/ 영혼을 걸 때 영혼을 구한다.
` 갈릴리교회의 잠자던 요나들이 다 일어난 것이다.
이런 엄청난 시국에 아직도 배 밑바닥에서 잠자고 있다면 깨어나라.
자는 자여 어찜이뇨?
`로마 감옥에 갇힌 바울
- 그를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
- 더욱 바울을 괴롭게 하자...,
= 방법은 예수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의 괴수 바울을 죽일 것이다.
빌1:17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18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무슨 마음으로 하든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다.
그 한가지면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한다.
그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마음이다.
`새 생명 잔치를 위하여...,
- 미리 전도대상자를 물색하라.
- 그에게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공을 들이라.
- 교회 한 번만 가보자고 하라.
- 와서 복음을 들으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신다.
- 우리가 판단하지 말라.
- 이 사람은 죽어도 안 믿을 거야 = 옆에 계신 분 보라.
- 그분이 바로 그런 분이다.
` 고착이라는 단어가 있다. fixation
정신역학 이론을 따르면 성격 발달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멈춰 버리는 것.
고착 장소에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전도해도 안되더라/ 기도 해도 안되더라...,
고착 장소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무기력한 신앙의 고착 장소에서 오늘 벗어나자.
기도하면 응답하신다. 전도하면 구원하신다.
오늘은 나를 바꾸는 날이다.
나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다.
`욘4장을 보면 못된 선지자 요나가 나온다.
- 3장에서 회개한 것 같지만 다시 고집을 부린다.
- 욘4:1-3 - 진짜 못된 사람이다.
- 이 성읍에는 아기들만 12만 명이 있다.
- 그들이 다 죽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역행하는 것이다.
-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은 그가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
-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
-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영원한 표어다.
- 여기서 천년만년 살 사람들이 아니다.
- 영원한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다.
-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기억하라.
`요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다.
- 욘4:5-11 우리에게 하나님이 물어보시는 질문이다.
- 우리의 모습이다.
- 하나님이 아끼시는 한 영혼 보다 내게 편의를 주는 박 넝쿨이 더 귀하다는 것이다.
- 나의 물질이 상대방의 생명보다 귀하다는 것이다.
- 나의 자존심이, 나의 명예가, 나의 이름이, 나의 유익이 상대방의 인생보다 귀하다는 것이다.
- 우리가 하는 행동, 말 한 마디가 때로는 상대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교회는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 훈련의 장이다.
- 여기는 다 부족하고, 미완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 완성품이 없고, 완전한 사람이 없다.
- 서로를 귀하게 대하라.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라.
` 말씀을 맺고자 한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 우리는 주님이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이루고 있다.
- 복음을 전하며 주님 나라를 세우라고 하신다.
- 죽어가는 영혼을 끌어안고 무너진 가슴을 치유하라고 하신다.
- 내 고집, 편견,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신다.
- 그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을 걸고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사도 있고, 이름없이 빛도 없이 복음을 증거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 불순종한 요나로 살 것인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선교사로 살 것인가를 오늘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