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감귤:
감귤 나무아래에 하얀색 특수섬유인 "타이벡"을 깔아 키워요. 특수섬유가 수분을 조절하고 해중의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함으로써 귤의 색깔도 더 이쁘게 당도도 더 높은 귤을 맛볼수 있어요. 수확시기도 노지감귤보다 조금 긴 10월부터 2월까지에요. 타이벡을 깔고 걷고의 수고로움이 더해져 노지감귤보다는 가격대도 높아요.
비가림감귤:
단어그대로 비를 가려 하우스 안에서 재배한 귤이에요. 단, 난방은 하지 않고 수분량만 조절해 10월부터 3월까지도 수확해 맛볼수 있어요.
하우스감귤:
여름에 귤을 찾으시는 분들으 하우스 감귤을 맛보실수 있어요. 비닐하우스에서 난방해 재배하는 귤로 5월~10월 사이에도 수확할수 있어요.(기름값으로 하우스귤의 단가가 좀 높죠^^) 하우스 감귤은 노지감귤에 비해 단 맛이 덜 하지만 더운 여름에 냉장고에 넣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시원하고 맛나요.
재배시기에 따른 귤종류(금귤: 하귤: 풋귤: 영귤:)는 다음편에 알려드릴게요.
만감류:
품종끼리(감귤류와 오렌지류) 교배해 새로 만든 품종이에요. 청견, 한라봉, 천혜향, 진지향, 한라향, 레드향, 황금향등이 많이 알려져 있는거 같아요.
청견 :
오렌지종류인 '트로비타' + 감귤
감귤보다 모양이 둥글둥글하고 표면이 매끈하며, 오렌지보다 껍질은 얇고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요.
수확시기는 2월~5월 사이로 한라봉 외의 만감류의 선두주자였어요.